말했어요.

[칠레산포도]

아래 글 올렸던 맘인데요.

오늘 아이 하교 길에 친구아이 엄마 만나서

울애들이 친구집 가면 유난히 포도를 잘 먹는데 민망하다고 하면서

내가 유일하게 안 사주는 과일이라 했더니

왜냐고 물으네요. 몰라서 그동안 먹였다네요.

말하길 잘 한거 같아요.

[ㄹㄹㄹ]

잘 얘기하셨나보네요. 잘 받아들인 것같고요.
빨리 해결돼서 좋아요~

[그러게요.]

나이 먹으니 사람 보는 눈이 생겼나 봅니다.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했었는데 좋게 받아 줘서 제 기분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