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 서른 중반이고 지금은 전업인데요.
아래 공무원시험 글 댓글보고 눈이 심봉서 눈 떠지듯 확 떠졌어요.
토익 900이상이면 그나마 붙기 쉽다.. 이런 취지의 댓글이었던거 같은데요.
제가 작년에 작은애 뱃속에서 만삭일 때
정말 할 일이 없어서 ;;; 토익 시험이나 칠까 하고 3주 공부하고 쳤더니 955점 나왔거든요.
큰애 출산 전 까지 영어가르치는 일을 하기도 했고 중고등대학 통틀어 잘하는거라고는 공부하는거 뿐이라 ㅠ.ㅠ
공무원 시험도 나 예전에 하던대로 눈에 불 켜고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오만방자한 생각을 하던중에.
에라이. 애 보는 전업주부가 짬나는 시간에 공부해서 붙을 공무원시험이면 그게 시험이냐 -_- 라고 마음을 접으려는데..
댓글보고 또 다시 마음이 동해서요.. 흑..
그런가요?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를 잘하면 좀 이득이 되려나요?
준비하면 교육공무원 알아보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