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이 어느 정도면 만족하시나요?

긍정의힘 조회수 : 563
작성일 : 2012-05-29 16:01:15

사는 지역의 집값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어느 정도면 중산층으로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별 쪼달리지 않게 생활가능할까요.

 

서울의 경우라면 집전세금이나 대출이자, 원리금 갚기, 애들 교육 등등 생각하면

월 500도 빠듯하겠죠.

집이 자가라도 빠듯하다면 빠듯할수 있고요.

서울은 집값이 비싼대신 지하철이 잘되어있어 자동차 기름값이 적게 들고

다른 물가도 싼편 아닌가요.

지방은 집값이 싼대신 다른 물가가 대도시보다 비싼 편이고요.

 

되도록이면 앞을 내다보고, 향후 10년, 20년후의 생활비와 교육비를 생각해서 그에 맞춰 계획을 짜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계획없이 남들 하니까 애도 쑥쑥 둘이나 낳아서 고생할게 아니라

자기 수입, 미래수입에 맞게 인생을 설계하면 그나마 덜 피곤하게 즐기며 삽니다.

 

비정규직이라 아예 수입이 낮아서 인생 설계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면

무자식으로 사는것도 좋죠.

요즘 자식키워 노후보장 못받습니다.

20%정도나 돼야 살만한 월급이라면 나머진 자기 먹고살기도 빠듯한데 무슨 부모부양할 여력이 있겠습니까.

나중에 자식에 기댈 생각해봤자 자기만 허탈해질거고,

불확실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할게 아니라 자기 노후 자기가 준비하면 됩니다.

 

비정규직 월 200만원에 무슨 노후준비냐고요?

그럼 젊어서 인생 즐기다 때되면 알아서 가면 되죠.

자기가 부모복없이 태어나서 자기능력이 그거밖에 안되는데 어쩌겠습니까.

늙어 돈없는 설움으로 고생하느니

젊어 즐길때 즐기고, 노후준비 못했으면 일찍 가면 됩니다.

어차피 인생 한번 사는 거고

누구나 죽습니다.

늙어 돈없이 자식한테 눈치보며 병든 몸으로 연명하느니

건강할때까지 잘 살고 늙어 돈없어 살기 힘들면 그냥 가면 됩니다.

 

매사 긍정적으로 살면 됩니다.

 

 

IP : 121.165.xxx.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78 칠순잔치 9 무명 2012/06/04 2,220
    113677 가구에 붙은 양면테이프자국 뭘로 지우나요? 4 살림 2012/06/04 3,081
    113676 아침마당 보다가 돌렸어요 5 한마디 2012/06/04 6,332
    113675 왼쪽 아래배가 아프면 어떤 과로 가야하나요? 4 참지말고 병.. 2012/06/04 2,669
    113674 인모가 좋은가요,가짜 모발이 좋은가요? 2 가발 2012/06/04 1,060
    113673 스마트폰 초보 이용자인데요... 4 ... 2012/06/04 1,131
    113672 초1아들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어찌해야하나요 17 고민 2012/06/04 2,461
    113671 류마티스 관절염 4 끙끙 2012/06/04 1,354
    113670 [원전]"오이 원전 재가동 막아주세요" 긴급 .. 1 참맛 2012/06/04 545
    113669 책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 같은거 있나요? 5 궁금 2012/06/04 1,200
    113668 미성숙한 남편 3 화가 나네요.. 2012/06/04 2,185
    113667 인간극장 오늘부터 이범학씨네요 트로트가수 13 이대팔 2012/06/04 7,418
    113666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04 594
    113665 생강차. 2 2012/06/04 1,222
    113664 살찌는 방법 알려주세요 5 dff 2012/06/04 1,363
    113663 감정의 기복 조절 4 2012/06/04 1,760
    113662 돌미나리에는 거머리가 없나요? 3 무셔 2012/06/04 3,719
    113661 거짓말한 아이.. 어찌할까요 4 속상한 맘 2012/06/04 1,285
    113660 한번쯤 사놓고 애들먹이고 싶은데.. 맛어때요? 2 주원산훈제오.. 2012/06/04 1,491
    113659 이별을 문자로 통보 받았네요... 13 mario2.. 2012/06/04 8,412
    113658 카누를 어떻게 맛있게 먹을까요? 4 매드포커피 2012/06/04 4,807
    113657 갑상선 조직검사 4 ... 2012/06/04 3,173
    113656 가방과 이성과 감성 가방 2012/06/04 919
    113655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 또는 간호사 선생님들 자살시도자에 대한 메.. 2 nobody.. 2012/06/04 2,006
    113654 내아내의 모든것 봤어요. 5 로맨틱이라기.. 2012/06/04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