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여자지만.... 참 할말없네요
산에 미니스커트입고 힐신고 오는 여자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미리 계획하고 대부분 가지않나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미니스커트에 아찔한 구두신고
가파른 계단올라가는 여자들보면 무슨생각으로 왔는지 알수가 없네요.
정말이지 X꼬 다보입니다.
아이고... 부끄러워라~
나두 여자지만.... 참 할말없네요
산에 미니스커트입고 힐신고 오는 여자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미리 계획하고 대부분 가지않나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미니스커트에 아찔한 구두신고
가파른 계단올라가는 여자들보면 무슨생각으로 왔는지 알수가 없네요.
정말이지 X꼬 다보입니다.
아이고... 부끄러워라~
계획이 없다가 갑자기 가게 되었나본데 그래도 그정도면 가지 않았어야죠.
남생각도 해야지.. 요새 짧은 주름스커트 많이 입잖아요, 그거입고 전철에서 계단오르내릴때
속이 다보이니 참 민망하더라고요,
가끔 산에 가면 보기에 안스럽게 힐을 신고 위태위태 오르는 아가씨들이 있더라고요.
위험해보여서 그러고 싶을까 싶지만....그럴때가 있겠지요...
계획 없이 가게 된 거겠죠.
그냥 만나서 데이트 하다가 산에 안가던 사람들이니
아무 생각 없이 우리 산책이나 할까? 뭐 그러면서 왔겠죠.
그런 당사자가 제일 불편하고 힘들어서 다시는 그런 짓 못할 겁니다.
근데 저도 생각나는 일화가 있네요.
지금으로부터 이십년전
시부모님 될 분 처음 뵙던 날이었는데 호텔에서 인사드리고 난 후
남친(현 남편)이랑 딱히 할 게 없어서 뭐할까 우리
그러다 즉홍적으로 에버랜드 갔네요.
아 놔 정장에 힐 신고 거길 왜 갔나. 남편도 양복 입었었는데....
저도 예전에, 어쩌다 모임 나갔는데, 하필 그날 산행하기로 한걸 미처 모르고 나간적 있어요.
어쩌나요.... 다행히 미니스커트는 아니었지만, 말씀하신 복장 비스무레한채, 마지못해 올라갔지요.
저를 보고 그렇게 생각하신 분들 많았겠네요.... ㅠ.ㅠ
남걱정이 아니라 그 뾰족한 힐로 산에 있는 식물들 밟아 죽이지않을까하는
걱정만 드네요.
비바람님 힐신고 산에 가시는건 좋은데요..
산에 있는 생명들도 좀 생각해주세요~
힐로 오만상 흙 다 뒤집어놓지마시구요.
미니스커트 입고 똥꼬 자랑하는거야 둘째 치고,
힐 신고 등산하면 관절 무지 망가질거같은데..
맞아요..
계획없이 어쩌다 가게 된 걸거에요.
살다보면 그런 경우도 있는 거지요.
그렇거니 생각하면 되겠지요.
본인이 실상은 더 괴로울거에요.
때와 장소 못가리는것도 병...
그냥 병자라고 생각하세요...ㅋ
저런 여자는 자식들 학교갈때도 저러고 감
평지에서 힐신어도 발 진짜 아픈데 산에 힐신고 갔으면 발바닥 아작났을것 같아요
산에 저러고 오면. 옛날엔 가끔 봤는데 요즘은 잘 없던데 아직도 있어요? 참 대단해보이지 않나요? 어쩌다 놀러왔다가 얼떨결에 그 높이까지 꾸역꾸역 올라온건지. 나 같으면 발 아파서 못올라올텐데 참 무식하고 촌스러워보여요.
남 걱정 많이 하는 분들 많네요
걱정 마세요
본인들 걱정이나22222222222222222
많은 사람들이 뒤에서 따라올라가는 상황에 남녀노소
누구할것 없이 좋은구경(?)했네요.
계획없이 산에 오게된 상황이었다면
산의 가파른부분에서 내려갔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건
계단의 경사도가 장난아니었거든요.ㅜㅜ
전 아이구 부러워라로 읽었어요. ^^
계획없이 가게 되거나 산에 처음가서 잘 몰라서 그럴 수 있어요.
동네 뒷산처럼 낮고 완만한.. 산택겸 가자 했다가 그럴수도 있고
이뻐보일려 그랬을수도 있구요.
그 처자 발 아프고 힘들었겠어요. 다음부터는 편한 복장으로 오르길 ..ㅋ
끝이겠지.... 하고 올라간거죠. 하이힐 신고 올라가는 사람, 정말 힘들었을거에요.
첫번째 댓글님과 그 아래쪽 어느 분 말씀이 갑자기 확 와 닿아요.
되돌아보면 내가 왜그랬지 하는 일들이 꼭 몇개 있어요.
아마 그 아가씨들도 그때로 이해해주자는 댓글,
저한테는 너무 와닿아요.
이런 마음씨 정말 배우고 싶어요.
남의 일 좋게 생각해 주는 거..
같은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주는 품성..
갑자기 왜 이 댓글에 감동 받는지 모르겠어요.
밤이라서 그런가..
산에 갈 생각도 없는 여자를 아무 생각없이 데려온건 아닌가,,싶은건 제 생각인가요????
산에 오르는 줄 몰랐나 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9609 | 진짜 미칠듯. | 아.. | 2012/06/21 | 1,238 |
119608 | 압구정은 오세훈때 재건축이 진행됐어야 했는데 1 | ... | 2012/06/21 | 1,493 |
119607 | MB "4대강사업으로 가뭄 극복하고 있다" 23 | 세우실 | 2012/06/21 | 1,708 |
119606 | 잘 되지도 않을 부탁을 왜 자꾸 저에게 하는걸까요.. 14 | 왜그러는거야.. | 2012/06/21 | 2,782 |
119605 | 카카오스토리 사진올릴때.. | 은새엄마 | 2012/06/21 | 1,727 |
119604 | 집에만 있는 시간이 아까워요! | 혜은맘 | 2012/06/21 | 1,803 |
119603 | 인생의 무기 10 | ... | 2012/06/21 | 3,474 |
119602 | 노인전용 세정제 효과가 있을까요?? 3 | ........ | 2012/06/21 | 1,359 |
119601 | 머리속에서 땀이 많이 나는데 어쩌쬬?? 5 | 머리땀 | 2012/06/21 | 4,409 |
119600 | 올해 장마 언제쯤부터인가요 1 | 장마 | 2012/06/21 | 1,488 |
119599 | 압구정은 한명회의 호로 한명회가 1 | ... | 2012/06/21 | 1,724 |
119598 | 저렴한 달걀샀더니 비린내작렬 ㅜㅜ 8 | 저만그런가요.. | 2012/06/21 | 2,477 |
119597 | 좌훈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요강에 해도 될까요? ^^;;; | 하하하 | 2012/06/21 | 2,331 |
119596 | 싱크대 바닥에 뭘 깔아두세요? 4 | 이클립스74.. | 2012/06/21 | 2,991 |
119595 | 인터넷 음란물 퇴출이란 말이 오히려 더 공포로 인식되는 이유? .. 1 | 호박덩쿨 | 2012/06/21 | 1,862 |
119594 | 삼성동 아이파크 산다고 | ... | 2012/06/21 | 2,459 |
119593 | 캠퍼스의 심장, 한국복음주의대학생연합회에서 뜨겁게 찬양합시다 1 | 상키스 | 2012/06/21 | 1,195 |
119592 | 대형마트 양도양수건 | 대형마트 | 2012/06/21 | 1,457 |
119591 | 아침 방송에 나왔던 편승엽씨 23 | 김치볶음밥 | 2012/06/21 | 11,143 |
119590 | 며칠전 집 앞에서 있었던 일 1 | -용- | 2012/06/21 | 1,669 |
119589 | 압구정동, 해운대 2 | 상상 | 2012/06/21 | 1,975 |
119588 | 장차관들이나 고위공직자들 재산 내역 못보셨나요? | ... | 2012/06/21 | 1,125 |
119587 | 전력민영화의 꼼수 4 | 펌 | 2012/06/21 | 1,727 |
119586 | 6개월 아이있는 맏며느리에요. 초상시... 16 | 조언부탁드려.. | 2012/06/21 | 2,133 |
119585 | 정말 압구정하면 드는 느낌이 13 | ... | 2012/06/21 | 4,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