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내용에 관한 의구심때문에 여쭤봅니다.
오프라인에선 물어볼 사람도 없고,
(물론 주위에 기독교인들이 많이 계시긴 하지만 이분들이 성경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같진 않아요)
자칫하다간 이단으로도 몰릴 수 있을거 같아서 조심스럽네요
사도신경의 내용중에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게 본디오 빌라도 인가요?
오히려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함을 확신하고 풀어주려 했으나 유대인들이 완전 난리치고 민란을 일으킬듯 하여 하는수없이 유대인들에게 넘겨주었고 예수님을 넘겨받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거 아닌가요?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여기서 "거룩한 공회" 라는 대목인데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결정하고 예수님의 사도인 베드로와 바울을 죽도록 결정한 것도 공회인데요. 공회가 왜 거룩하다는 건지요? 물론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것을 인정하지 ㅇ않기 때문에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죽게만든 공회가 거룩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요
근데 천주교와 개신교 쪽에선 공회를 거룩하게 생각해선 안되지 않을까요?
모든 교회가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암송을 예배의 필수코스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주기도문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예수님 말씀이지만 사도신경은 성경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는 기도문인데 (누가 지었는지도 확실치 않고)
기독교인들은 사도신경 암송하면서 의구심 같은거 안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