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도사가 정말 그리워요.
4.11 총선도 봉도사가 계셨다면 , 좀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만 같고.
용민운동회나 추모공연이나 , 펄럭이는 미권스 깃발을 보면 정말 봉도사가 그리워요.
봉도사가 계셔서, 우리가 알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들 ( 영포빌딩 보신탕집, 기방 난동 사건등)이
더 이상 없다는 게 , 서글프고....
그리운 마음으로 , 우체국에서 관제엽서 왕창 사왔는데,
막상 쓰려니 , 완전 부끄러움 ...
한 통씩만 써요. 저도 쓸게요.
이메일이든, 손편지든...
편지 쓰고 싶어서, 근육이 봉근봉근 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