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밥솥 밥하고 모두 덜어서 냉동시키시나요??

전기세를 줄여보자 조회수 : 5,234
작성일 : 2012-05-25 17:56:01

저는 직장맘이라 밥솥에 항상 밥을 해둬요.

저녁에 밥하는 시간이 10분이라고는 하지만 은근 바쁘고 그래서

시간날때 항상 해놓고 그거 다 먹고 다 먹는 즉시 새로 해서 두기 때문에...

저희집은 전기압력밥솥이 24시간 거의 365일 켜져있는거죠.

 

다른분들은 혹시 어떻게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동안은 전기세고 뭐고 일단 나는 이런상황이니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쓰고있는데...

좀만 부지런떨면 뭔가 해결책이 있는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밥 해서 다 덜어서 냉장고? 또는 냉동실? 로 넣었다가

먹을때 데워 드시나요?? 밥도 상온에 오래두면 상하겠지요??

특히 여름에는 더더욱이요.

 

그리고 냉동한 밥이 렌지에 돌리면 막한 따끈한 밥처럼 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그건 최후의 방법으로 쓰고싶고 얼리지 않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03.241.xxx.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뚱딴지
    '12.5.25 5:59 PM (211.173.xxx.253)

    남은밥은 전엔 냉동실에 넣어뒀는데요. 금방 하루,이틀안에 먹을밥은 그냥 냉장고에 두고 렌지에 데워먹습니다.

  • 2. 저는
    '12.5.25 6:01 PM (211.108.xxx.154)

    밥하고나면 바로 코드빼놔요
    다음 식사때는 덜어서 데워먹고요
    이틀정도는 괜찮더군요
    여름엔 하루치씩만 밥해요
    상할까싶어 냉동실에 넣었다먹어봤는데
    녹여데워먹는것도 일이더군요

  • 3. 그렇게
    '12.5.25 6:02 PM (125.135.xxx.131)

    써요.
    그렇게 안 하려면 뭐하러 전기 밥솥에 하겠어요?
    전기 압력보온밥솥은 주방의 혁명같아요.
    찰지고 맛나고 보온 되어 상시 먹을 수 있고..
    냉동이 뭐 좋다고 넣어놓고 꺼내서 데피고 그런 수고를 하는지..
    집엔 항시 밥솥에 밥이 있어 맘껏 먹을 수 있는게 좋답니다.

  • 4. ..
    '12.5.25 6:07 PM (1.240.xxx.180)

    보온으로 하면 밥솥에서 이틀 정도까지는 괜찮아요
    취사가 요금이 많이 나오지 보온만 하는건 전기요금 많이 안나와요
    이틀에 한번씩 밥하세요 그리고 뎁히고 하는 번거로움 없이 그냥 보온으로
    해놓고 이틀정도 드세요
    저는 오뚜기 씻은쌀 먹는데 그거 정말 편해요
    씻지않고 물만 붓고 압력솥에 취사 누르면 햇반처럼 맛있는밥이 된답니다

  • 5. ...
    '12.5.25 6:18 PM (116.37.xxx.5)

    밥먹도 남은 건 바로 덜어서 뚜껑있는 도자기 밥그릇에 담아서.. (뜨거울때 뚜겅덮어 식혀야 수분이 안날아가서 데워도 맛있어요) 식힌다음 냉장실에 둬요. 먹을때 그릇 그대로 전자렌지 돌려서 먹으면 돼요.
    도자기 밥그릇이니까 뚜껑 그대로 전자렌지 돌려서 그대로 먹으면 돼니까 편해요.
    2~3일정도는 괜찮아요. 냉장고에 너무 오래두면 맛없구요..
    전기밥솥이 오래되서 보온해놓으면 너무 맛없어서 이 방법을 쓰고 있는데.. 전기밥솥에 계속 보온해 두는 것보다는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 6. dd
    '12.5.25 6:38 PM (61.106.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처럼 해요..
    현미랑 콩을 많이 섞기 때문에 보온을 오래하면 색도 변하고 이상해져서...

  • 7. ..
    '12.5.25 6:51 PM (120.142.xxx.31)

    3 컵정도만 무조건 밥을해서, 4컵량물붙고, 2끼먹을것만 딱해서 밥다되자마자 코드빼서
    식혀서 냉장보관해서 한번더먹고 , 이걸 계속 반복해요
    보온해서 먹으면 맛이 별루에요

  • 8. ??
    '12.5.25 7:32 PM (211.224.xxx.193)

    우린 그냥 전기압력밥솥에 해서 먹고 한끼정도 더 먹고 나머지 한끼는 다시 새밥해먹고 그러는데. 그냥 보온으로 놔뒀다가 먹어요. 냉동보관해 전자렌지 돌리면 새밥처럼 된다고 하던데 우리집선 찝찝하다고 그냥 먹고 있어요. 근데 저 위에.. 취사만 전기가 많이 나가는게 아니고 보온도 전기가 꽤 많이 소비된다고 해요.

  • 9. 된다!!
    '12.5.25 8:06 PM (1.231.xxx.21)

    전 딱 맞게 해서 거의 안 남는데요 남을떄는 그냥 밥공기 넣어서 보관해요..
    그리고 나서는 그냥 제가 먹어요 식은밥 좋아해서말이죠..
    냉동실에서 나온 밥도 싫어하고 렌지에 돌리는것도 싫어하고..
    암튼 그냥 밥도 그때 그때 아침 저녁으로 해서 먹는편이라.

  • 10. ...
    '12.5.25 8:15 PM (116.126.xxx.116)

    저는 그래서 소형 압력밥솥 살까해요.
    전기밥솥보다 빨리 된다고 해서요.

    저는 취사나 보온이나 전기 마찬가지라도 들었는데 아닌가봐요??
    그것이 정말 알고싶습니다...

  • 11. ㅇㅇㅇ
    '12.5.25 8:38 PM (124.56.xxx.5)

    전업이지만 매끼니 새밥을 하지는않고요,밥솥에 넣어둘때 코드 뽑아놔요.
    전 보온에 하루 종일 둔 밥이 그렇게 맛이 없어요.
    저녁에 밥하면 여름철에는 다음날 아침까지 괜찮구요 겨울에는 24시간까지 상하지 않는데 전 먹을때 밥솥에 재가열 모드 눌러서 데워먹고 그 이상 두고 먹을땐 그냥 냉장고 넣었다가 전자렌지에 데워요.
    밥을 냉동시키는건 아주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2-3일 먹을 밥은 냉장실에 둬도 상하지 않고 잘데우면 촉촉하니 맛있는데 뭐하러 얼리나요?

  • 12. ..
    '12.5.25 9:40 PM (175.127.xxx.220)

    저는 냉동밥을 유용하게 사용하는데요
    원글님의 경우는 냉동이 필요없어보이네요

    저의 경우, 가스 압력밥솥으로 매끼를 새로 밥을 합니다
    그러니 양을 맞춰하게 되는데 간혹 밥이 남는다 해도 1공기 정도이구요, 다음에도 새밥을 하게 되니 이렇게 나은 밥은 언제 먹게 될지 몰라 얼려요.

    이렇게보관해 놓으면. 간혹 밥이 모자랄때나,
    한공기정도의 밥이 필요할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원글님처럼 바로 먹어야하는 밥을 얼릴필요는 없지요

  • 13. ...
    '12.5.25 10:53 PM (115.126.xxx.68) - 삭제된댓글

    겨울철엔 두끼분 밥지어서 한끼먹고 한끼분은 그냥 밥통에 넣어둬요.
    코드는 안뽑지만 취소버튼 눌러서 보온은 안되어있는 상태죠.
    보온 해두면 밥에서 나는 냄새가 싫어서...
    여름철엔 역시 두끼분 밥지어 한끼먹고 한끼분은 퍼서 실온에 뒀다 먹어요.
    못먹을땐 바로 냉동해놓구요.
    냉장실에 넣거나 보온상태로 밥을 보관하진 않아요.

  • 14. 짱스맘
    '12.5.26 1:23 AM (182.215.xxx.89)

    결혼 12년차인데 여지껏 전기압력밥솥은 사용하지 않고
    압력밥솥에 밥 해서 그날 하루는 그냥 밥솥에 뒀다가 렌지에 살짝 데워서 먹고
    남은 밥은 한 공기씩 냉동실에 얼려서 급할 때 2분 정도 돌리면 괜찮아요.

  • 15. cho
    '12.5.26 2:42 AM (116.122.xxx.106) - 삭제된댓글

    제가 신혼때 멋모르고 전기밥솥은 늘 꽂혀있는건 줄 알고 365일 보온켜놓고, 비데는 늘 온수로 켜놓고..그렇게 살았었거든요. 그땐 직장에 다녀서 관리비 이런 거 잘 신경 안쓰고 살던 시절.ㅋ
    애 없이 둘이 직장갔다가가 와서 저녁에만 집에 있는 거였는데도 전기세가 5-6만원 나왔었어요. 그 땐 누진세라는 게 없었으니까 그냥 직방으로 많이 쓴거죠. 지금은 300와트인가 에서 조금만 넘어도 배로 나오고 그러짐나..
    한전에서 주변가구에 비해서 진짜 많이 나오는거라고 전화왔을 정도였어요..지금 생각해보면 왜 전화가 왔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러다가 애 생기고 전업이 되면서 가스비 전기세 이런거 신경쓰기 시작했는데요..
    TV에서 전기는 열을 내는 게 가장 전력소비가 크다고 한 걸 봐서 전기보온밥솥을 꺼버렸어요.
    그리고 대기전력 줄이려고 스위치 달린 멀티탭 사다가 안쓰는 전기들은 다 꺼버린 거, 비데 더 이상 사용 안하거. 이거였거든요. 그랬더니 2만원이 줄던데요..
    오본밥통은 확실히 전기를 많이 먹는거 같고요. 늘 보온으로 켜두면 밥맛은 점점 나빠지는것이니 1,5일정도 드시는거면 그대로 전기 뽑았다가 재가열 버튼만 다시 눌러서 드시는게 차라리 낫더라고요. 완전 여름 아니고는 안 상해요..

  • 16. ..
    '12.5.26 1:20 PM (121.190.xxx.60)

    요즘 같은 날씨에도 이틀씩이나 정말 괜찮을까... 오늘 실험해봐야겠네요~

    저도 늘 고민하던 일이거든요~^^

    기껏해야 하루에 한끼. 정말 가끔 두끼 먹는 맞벌이 저희집은 차라리 햇반사먹는게 나은거 같다니까요.

    스트레스 안받고..배고플때 빨랑 먹을수 있고 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59 새벽5시에들어오는남편이해해야되나요? 4 오케스트라 2012/05/25 1,973
111058 ㅅㅈ~어머님... 아직도... 7 마음 2012/05/25 2,263
111057 민주당 경선 신청해요. 3 사월의눈동자.. 2012/05/25 941
111056 회원장터에서 거래할때 14 모모 2012/05/25 1,538
111055 또 한번의 이클립스(?) 1 숨은 사랑 2012/05/25 815
111054 강아지가 목이 쉬었어요. 3 걱정 2012/05/25 1,928
111053 젖병세정제가 일반 세제보다 더 좋은가요? 2 세정력 2012/05/25 1,072
111052 전화기 꺼둘때 카톡이 오면 전달이 안되나요? 1 무지개여행가.. 2012/05/25 1,104
111051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여행 2012/05/25 738
111050 아들. 어이 없네요. 5 네 이놈! 2012/05/25 2,449
111049 제주도 살리기 서명 2 ~~ 2012/05/25 690
111048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가방이 고민이네요 4 보나마나 2012/05/25 1,151
111047 5년 거치 5년 분활 상환 1 .. 2012/05/25 1,110
111046 LG U+ 스마트폰 쓰시는분 11 아림맘 2012/05/25 2,074
111045 신고를 할까요 말까요? 5 -..- 2012/05/25 1,361
111044 두산베어스 "盧, 돈내고 입장권 산 최초의 정치인&qu.. 15 샬랄라 2012/05/25 2,445
111043 파마할때 머리감고 가야해요? 4 ㅁㅁ 2012/05/25 7,628
111042 대기업 사무직 경력의 마흔 넘은 아줌마,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4 ㅇㄹ 2012/05/25 2,794
111041 우리 사회의 패러독스 by Dr. Bob Moorehead목사 숨은 사랑 2012/05/25 697
111040 밥못먹어ᆢ 죽을수도 있단 생각들어요 5 배고파요 2012/05/25 2,088
111039 님들 취업싸이트 추천좀해주세요... 2 취업 2012/05/25 1,024
111038 전기밥솥 밥하고 모두 덜어서 냉동시키시나요?? 13 전기세를 줄.. 2012/05/25 5,234
111037 미국 멕시코 FTA에서 수의사 면허 상호 인정 조항 있었는데 ... 2012/05/25 1,159
111036 ‘22조’ 서울시 예산, 시민들이 심의 3 세우실 2012/05/25 768
111035 중국어 니 하오마가 무슨 뜻인가요? 3 .. 2012/05/25 1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