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피곤한데 잠이 안와요.
뭘 좀 먹을 것도 있고... ㅋ
제가 좀 피부가 안좋아요.
아들도 저 닮아 아토피가 있습니다.
첫 여름 시작하자 아토피+땀띠가 같이 와서 고생했어요.
등에 다 번져서 병원은 다녔는데, 아기들이 땀 많이 흘리잖아요.
목 밑이며... 여린 살 접히는 곳에는 땀이 고이기도 하고요.
약국에 파는 수분미스트(화장품 향 같은 건 안나고, 온천수라던가... 상품명은 생략) 작은 거 사서
땀 흘리면 미스트 뿌리고 면 손수건으로 닦아줬어요.
두 해 여름을 그렇게 지냈는데 땀띠 거의 없이 지냈습니다.
생각보다 미스트도 많이 안들었구요. 여름에 쓰다가 남은 건, 외출해서 기저귀 갈 때 활용.
그러고 보니 정작 제 얼굴에는 못 뿌려봤네요. 급 삭은 제 얼굴도 소중했는데... 그땐 몰랐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