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봤던
김용민씨 한양대 강연 글 관련
맘이 아프기도하고 참 분통터지기도하고 하여 글씁니다.
댓글들이 김용민씨 감싸면 덩누리 우리가남이가 랑 뭐가 다르겠냐고 하시는데...
그런 논리로 치면
정치인들 다 그나물.. 똑같애.. 지겨워 그래서 자는 소신있게 투표안할래효~
요 논리랑 뭐가 다를까요?
디테일을 따져야지요. 엄연히요.
그 목적과 동기를 따져야지요.
김용민씨의 치기섞인 막말과 나꼼수에서의 저질역할이 (잘했다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그것들과 동급으로 봐선 안된다는겁니다)
덩누리당 각종 사회 물의 시리즈들 처럼 개인의 야욕과 더러운 성욕을 채우기 위한 목표였나요?
김용민씨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다른게 걱정되는게 아니라
내가 이걸 하는 목적은 나름의 사명과 정의로운 목적을 가지고 99%의 사람들을 위해 한건데
그 사람들이 자기를 우리모두의 적인 덩누리랑 동급으로 여기네요..
그런 생각으로 끝없이 좌절할까봐...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그리고 이러한 외면들을 확인하는것은 ing이기에..아니 어쩌면 지금이 시작이기에)
끝없이 좌절할까봐....
욱해서 두서도 없고 .. 암튼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