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남편의 막말~~

나쁜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2-05-24 16:15:44

제친구 결혼후 20년이상 한번도 쉬지않고 직장생활하다가

얼마전 접촉사고로 어깨를 다쳐서 집에서 쉬고있어요~

시댁어른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살고계신데 연세가드셔서

병원자주드나드시고 건강한 편은 아니라고 하네요~

둘째 며느리인데 반찬도 자주해다드리고 병원도 모시고 다니고 하는데도

쉬고 있는게 불만인지 엊그제  친구남편 하는말......

집에서 쳐먹고 놀면서 뭐하냐고~

 시댁에 한달에 두세번 다니면서

 빨래하고 청소나 해주고 오라고 면박을주더래요~

 제친구 죽고 싶을만큼 자존심 상해 하며 직장구할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더라구요. 저도 너무 속상해서 그냥 눈딱감고 쉬라고 말했어요.

일하던 마누라 지쉬고 있으니 눈에 까시 인가봐요...

정말 몹쓸사람인것 같아요~

IP : 118.37.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12.5.24 4:30 PM (112.168.xxx.63)

    싶네요.
    20년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는데
    다쳐서 좀 쉬는 걸 옆에서 챙겨줘도 모자랄판에
    저런 사람이 남편이라고
    아..저런 상황에도 같이 살아야 하나요.

  • 2. 좋지않은 말이지만
    '12.5.24 4:35 PM (221.163.xxx.107)

    그런 사람하고는 안 사는게 길게 봤을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구분 안타깝네요.

  • 3. 에휴...
    '12.5.24 4:58 PM (118.223.xxx.109)

    그 남편이란 사람 .. 결혼의 목적이 눈에 딱 보이군요..
    친구분 안됐어요

  • 4. 젊은세대같으면
    '12.5.24 7:40 PM (118.33.xxx.41)

    진작이혼했을텐데... 안타깝네요

  • 5. 처먹고
    '12.5.24 7:55 PM (124.195.xxx.45)

    니 꼴 참느라고 힘들어 못간다 해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22 라비엔코 백, 30대 후반에게 어떨까요? 1 ... 2012/05/24 717
110621 삶의 목표가 먹는것인 남편 15 돼지 2012/05/24 2,862
110620 누브라 사용해보신분 후기좀~ 5 궁금 2012/05/24 2,076
110619 시어버터 세안좀 알려주세요 4 시어버터 2012/05/24 1,717
110618 친구 남편의 막말~~ 6 나쁜 2012/05/24 2,458
110617 처음 간장물, 완전히 식힌후에 부었는데...끓인걸 한김나간후 바.. 4 마늘쫑 간장.. 2012/05/24 1,098
110616 냉장실 바지락 먹어도될까요?(급) 2 찌개 2012/05/24 1,305
110615 울집 고양이는 개냥이.. 11 2012/05/24 2,067
110614 피부과 함익병원장님 어때요? 1 피부피부 2012/05/24 5,337
110613 컴문제 도움 부탁드려요. 택배신청 2012/05/24 401
110612 스마트폰,, 요즘 아이들은 이제 스마트폰 세대라지만..;; 1 초등 6학년.. 2012/05/24 1,174
110611 5월 24일이 계약일이라면 언제 해지하면 되나요? 2 인터넷약정기.. 2012/05/24 544
110610 봉주 13회 버스 300석 갑니다 부릉부릉 (펑) 4 바람이분다 2012/05/24 867
110609 초1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는거같아요 2 초1 2012/05/24 1,861
110608 ‘뻔뻔한 최시중’ 구속집행정지 결정나기도 전에 입원 후 심장수술.. 2 세우실 2012/05/24 772
110607 에버랜드숙소에서 주무셨던분 계세요? 3 초딩유딩맘 2012/05/24 4,892
110606 <논어> <톨스토이 단편집> 출판사 추천.. 출판사 2012/05/24 640
110605 꼭리플부탁!)강화도 동막해수욕장 갯벌체험, 조언좀 부탁드려요. 3 체험 2012/05/24 4,396
110604 냉이 많아요.. 8 ........ 2012/05/24 2,778
110603 남편의 조카 결혼식 축의금 13 야박하지요?.. 2012/05/24 6,548
110602 아파트 매매시 고양이가 단점이 될까요? 2 2012/05/24 1,563
110601 허니문 가는데 숙소에 문의할 내용 간단히 영어로 부탁좀드릴게요ㅠ.. 5 행복하기 2012/05/24 4,381
110600 아들아 미안해~ 짱구맘 2012/05/24 910
110599 하나님! 추천해주신 양배추채칼 구입했어요. 감사합니다. 14 열음맘 2012/05/24 2,575
110598 최시중 구속 중 '특혜'…외면하고 싶은 KBS·SBS 1 yjsdm 2012/05/24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