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경련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건강쵝오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12-05-24 12:05:16

새벽에 남편 위경련이 심해서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40대 후반. 술 한달에 한두번, 담배 안하고 매운거 짠거 안먹습니다.

운동 거의 안하다가 최근에 자전거를 주 1-2회 탑니다.

작년부터 고혈압 약 먹구요..  

키 168에 72키로

 

위경련 올해 세번째구요. 응급실은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약국에서 사다놓은 약이 안 들어서..

아침에는 멀쩡해져서 출근했습니다.

 

작년 12월 건강검진 내시경에 염증만 있다고 했는데,

스트레스성인지.. 밥보다 빵, 우유 좋아하고.. 저녁을 퇴근 후 9-10시에 먹는적도 많네요..

 

가족 중 아픈사람 있다는게 너무 심난해서요

 

 

IP : 175.113.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12:11 PM (118.221.xxx.172)

    저 임신때 위경련와서 쓰러질뻔했어요...ㅠㅠ
    정말 기절하게 아프더라구요...
    슽츠레스가 많으신가봅니다..
    먹는거 신경쓰는거 컨디션조절 잘하시고 약드시면 큰일은 없을거에요

  • 2. 저도
    '12.5.24 12:13 PM (220.93.xxx.191)

    그렇지만 친정엄마도 그러셨어요
    그 고통은 숨이 딱멎을것같기도하고
    머리가 새하얗게 되고 식은땀이나며
    내속에 내장들이 꼬여비틀어진다고 느껴야하나
    그래요. 저도 신경성위염있습니다.
    전 일이 계속되어 아주피곤하고 스트레스받을때
    그러더군요. 그럴때 몸에 좀 무리가 가는음식은
    쥐약입니다.청량고추넣은 음식등~
    피곤할때 좀 쉬면서 하라고하시고
    헬스도 다니는게 좋은것 같아요. 가볍게 뜀ᆞ

  • 3. 저기요
    '12.5.24 12:17 PM (210.105.xxx.118)

    제가 대학때 걸핏하면 위경련으로 응급실에 가서 진통제 하나 맞아야 정신 차리고 그랬었는데요.
    위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 간이 안 좋아서 위경련을 앓았던 거에요.
    당시에 담도 안에 돌이 있었구요.
    위궤양이나 위염이 심각하지 않은데 자꾸 습관적으로 위경련을 앓으신다면
    간 검사를 따로 해보세요.

  • 4. 저도
    '12.5.24 12:18 PM (220.93.xxx.191)

    스마트폰이라 길게적다...
    여튼 가볍게 뛸때 내장기들이 움직이며
    제자리를 찾는 느낌이랄까~?그래요
    음료도 사먹게될땐 미에로화이바 그런걸먹어요.
    옆에서 보기도 좀 힘드셨겠네요.
    만약 남편이 별로 안아픈것같았다면
    아마 님앞에서 엄청 참으신 거예요ㅠㅠ

  • 5. ㄴㄴ
    '12.5.24 12:48 PM (210.216.xxx.232)

    둘째 제왕절개로낳고 병원에 있을때 딱 두번
    그랬어요 출산의 고통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않아요!!! 너무 아파서 식은땀이 막나고
    정신줄 딱 놓을것 같은 그 고통 두번도 생각하기
    싫네요 그때 전 제왕절개후라 장기가 제자리
    못찾고 있었고 아주심한 스트레스상태였거든요
    그때이후 12년이 지났는데 재발한적 없어요
    스트레스 요인이 있나 살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92 종합비티민,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삼키기 힘들어요 8 먹기힘들어요.. 2012/06/11 3,304
116091 파리 모기 죽이는 포충기 어때요? 3 ... 2012/06/11 1,140
116090 제주 신라 크리스마스 연휴 예약 1 제주 2012/06/11 962
116089 열심히 먹는데 살 안찌는 18개월 아기 5 체질인지.... 2012/06/11 3,142
116088 여름 침구로 쿨매트 쿨젤 어때요? 1 ... 2012/06/11 1,702
116087 고혈압약 드시는분 답변좀 해주세요 7 고혈압 2012/06/11 2,283
116086 어제 1박2일 식도락편..ㅠ.ㅠ 5 ㅎㅎ 2012/06/11 2,881
116085 얼마전 이상한 옆집 학생 사건 어떻게됐나요 4 아름다운 날.. 2012/06/11 2,373
116084 애 엄마들의 줄임말이 싫어요 155 싫다 2012/06/11 17,911
116083 자궁암 검진 하고왔는데요.. 2 좀전에 2012/06/11 1,526
116082 조금만 추워도 감기가 바로 드는데 비법이 있을까요 5 가을동와 2012/06/11 1,311
116081 배가 아픈데.. 산부인과인지 내과인지 모르겠어요... 4 병원 2012/06/11 937
116080 70년생이신분들 36 70년 2012/06/11 6,717
116079 자살 몇시간전 혼자 울고있던 학생 사진.. 86 눈물 2012/06/11 18,019
116078 옆집이 택배를 우리 집으로 시킨다면 어떡해야 하나요? 35 ... 2012/06/11 15,521
116077 신경치료 하고 전체를 다 금으로 씌운 어금니.. 10 .. 2012/06/11 1,866
116076 엄마는 순한데, 딸은 누구 닮았냐는 말 기분나쁜말 맞아요? 5 속상해요. 2012/06/11 1,082
116075 다비도프 커피를 선물받았는데, 그냥 블랙으로 마시면 맛있나요? 4 ... 2012/06/11 2,597
116074 코스트코 전복살 드셔보신분 계세요? 5 마이마이 2012/06/11 1,657
116073 학원에서 말안듣는아이,그냥 놔두라는 학부모... 5 dd 2012/06/11 2,406
116072 .............. .. 2012/06/11 851
116071 이 남자의 외로운 싸움이 마음을 울리는 이유 2 샬랄라 2012/06/11 1,491
116070 공부방에 대해 알려주세요 3 돈벌자 2012/06/11 1,312
116069 나가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거 맞나요? 1 나가수 2012/06/11 1,555
116068 바네사브루노 토드백 사려는데.. 가방 2012/06/11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