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주 올레길 걸을때 하귤 보고 놀랬어요.
크고 때깔 좋고..
그런데 그곳 사람들은 귤 취급도 안하더군요.
화초용쯤으로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여름에 화채 만들때대 넣어서 먹는다던가..
실제로 먹어보니 엄청 시어서 먹기가 힘들었네요.
제주에 파랑주의보 내려서 바람이 엄청 부는날이 있었는데
바람에 떨어져서 이리딩굴 저리딩굴 하던 하귤..정말 아깝더군여.
장터에 올라왔길래 하귤도 거래되는구나 놀랬어요.
제가 제주 올레길 걸을때 하귤 보고 놀랬어요.
크고 때깔 좋고..
그런데 그곳 사람들은 귤 취급도 안하더군요.
화초용쯤으로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여름에 화채 만들때대 넣어서 먹는다던가..
실제로 먹어보니 엄청 시어서 먹기가 힘들었네요.
제주에 파랑주의보 내려서 바람이 엄청 부는날이 있었는데
바람에 떨어져서 이리딩굴 저리딩굴 하던 하귤..정말 아깝더군여.
장터에 올라왔길래 하귤도 거래되는구나 놀랬어요.
하귤도 종류가 많아요
정말 먹지도 못해서 장식용으로 방향제용으로 쓰이는 것도 있구요
쥬스 만들면 기막히게 맛있는 것도 있구요..
껍질로 마말레이드 만드는 것도 있어요
어릴 적 저도 이걸 돈 주고 사먹을 생각 안했는데
커서 자몽을 돈 주고 사 먹다보니
그냥 하귤 사 먹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며칠전 시어머니께서 올라오시면서 하귤을 7-8개 가져오셨어요
당신 딴에는 그거 누가 먹냐.. 시고.. 맛도 없고..
그냥 내나 먹지..
왠걸.. 6살 손녀가 너무 잘 먹으니, 동네 아줌니한테 한상자 부탁해 놓으셨어요..
제주에선 그냥 관상용 혹은 심심할때 하나씩 따먹는 그냥 마당 한귀퉁이에 심어놓은거랍니다..
별로 맛없다 생각해서, 버리기도 하고, 따먹기도 하고..
근데, 사람 입맛이 제각각이라, 누군 맛있게 먹기도 하니, 상품성이 생긴거죠..
맛을 보면 약간 자몽 비슷하기도 하고(약간 떱은, 쓴맛은 없고), 스위티 비슷하기도 하고(좀 들달고)
시콤 달콤 하고, 과육이 커서 껍질 까먹음 시원한 청량감도 있죠..
제주에선 특히 어머니 동네에선 그냥 돌아댕기는 거라, 가격 환산은 되지 않는데
한 박스에 택배비가 더 나올듯 하다.. 하시니, 그냥 동네에서 얻어오시는거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은 가격 치르고서도 먹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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