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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넝쿨당 박수진 나영희 딸인가요?

올리브 조회수 : 15,307
작성일 : 2012-05-24 09:40:58
재방 보는 중 인데 박수진 대사가 자기 버린 엄마는 미혼모인데 자기 안찾겠다는 각서까지 쓰고 사라졌다네요.

갑자기 나영희가 미혼 시절 낳은 딸인 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옥탑방 왕세자와 오버랩 되면서 ...

ㅎㅎㅎ 저 드라마 너무 본거지요?
작가가 설마 나영희씨 또 미혼모로 만들지는 않겠지요?

오버쟁이 아줌마 헛소리 그만하고 세탁기 돌리러 가야겠어요.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되길 바랍니당.
IP : 116.37.xxx.20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4 9:43 AM (147.46.xxx.47)

    정말 작가하셔도 되겠어요.어떻게 그런 연결고리를....

    작가님 측근들이 혹시 여기 상주하시다가.. 써먹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2. ....
    '12.5.24 9:44 AM (122.32.xxx.12)

    오..기발 하세요.^^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근데 이렇게 까지 꼬아 버릴 작가는 아닌것 같은데...
    또 워낙 인기가 있으니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그 정도까지의 꼬임은 안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3. ㅋㅋㅋ
    '12.5.24 9:47 AM (222.107.xxx.181)

    설마 딸이 엄마 얼굴도 못알아볼까봐요
    아예 안보고 산건 아닌거 같던데..

  • 4. 올리브
    '12.5.24 9:53 AM (116.37.xxx.204)

    박수진 대사가 야릇해요
    자기엄마는 미혼몬데 찾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쓰고 사라졌대요. 뭐 그래도 찾아봐야죠 하더라고요.

    미끼스러운 대사 아닌가요?
    저도 정말 그리까지 되는 드라마는 싫거든요.

    이불도 빨아야되는데 옷만 집어던지고 또 왔어요. ㅎㅎㅎ

  • 5. ,,,,
    '12.5.24 9:54 AM (121.160.xxx.196)

    그렇게까지 막장 드라마를 만들까요?

  • 6. ....
    '12.5.24 9:56 AM (121.157.xxx.79)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있으시네요.

    왜냐하면 작은 엄마가 그렇게까지 할 동기가 없어서요.
    저 혼자 오버하는가 해서 혼자 생각하고 말았지만요.

  • 7. 올리브
    '12.5.24 10:09 AM (116.37.xxx.204)

    저 혼자 생각이 아니었군요.
    이거이거 정말 그러지 말았으면 싶은데 말예요.

  • 8. 근데
    '12.5.24 10:33 AM (203.142.xxx.231)

    그렇게 되면 유준상보다 나이가 많았어야죠.

    결혼전에 미혼때 버린 딸이라면, 결혼후에 조카를 버린건데.. 그래야 되지 않을까요?

  • 9. 올리브
    '12.5.24 11:13 AM (116.37.xxx.204)

    나영희가 미혼때 버린거고 유준상은 나영희 결혼후 제법 큰 나이였잖아요.
    나영희가 언제 결혼했는지는 안 나왔던것으로아는데 나이는 걸리는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다만 그런 드라마는 안 되었으면 좋겠다바랍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네요. 갑자기 넝쿨당 작가분께 죄송한 기분도 들고요.

  • 10. 음...
    '12.5.24 11:13 AM (123.109.xxx.64)

    위에 분 말씀도 맞는 거 같도. 어찌보면 아이를 버렸을 당시 애가 5살 정도였으면,
    새댁이 결혼한지 1~2년 차였으면 가능 했을 거 같기도 한데....
    벌 받아서 불임되고.
    유준상과 박수진 나이차가 어느 정도인지부터 알아야 정확할듯.ㅋ

  • 11. 으악
    '12.5.24 11:21 AM (114.202.xxx.134)

    그 정도로까지 우연을 남발하고 꼬아대기 시작하면 넝쿨당 안보게 될지도요;;;ㅠㅠ

  • 12. 맞을듯해요..
    '12.5.24 12:33 PM (180.226.xxx.251)

    그래야 박수진이 입양아일 필요가 있지요..^^

  • 13. 오호..
    '12.5.24 12:51 PM (121.190.xxx.4)

    재밌읍니다.
    처음엔 박하 세나 제삼의 딸까지 다만나나? 하고 봤더니 넝쿨당..
    뭐 잃어버린 아들이 앞집으로 이사오기도 했는데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 14. 똑같은
    '12.5.24 5:24 PM (144.59.xxx.226)

    오호라..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처음 박수진 등장했을때, 조금 의아했어요.
    그저 단순히 한.두번 까메오로 등장할만한 배우가 아닌데,
    역활이 무엇인가? 전개를 어떻게??? 했는데,

    나영희가 우편함에서 유산증명서류를 보고 굉장히 놀래고,
    놀라는 것을 넘어서 혹여 주위 사람들이 알까..경계하는 모습을 본 순간,
    남편과의 사이에서 반복된 유산이 아니라,
    그전에 무언가 사연이 있는 유산으로 전개가 되겠구나..하면서,

    박수진이 한 대사가 생각났어요.
    그러면서 나영희가 엄마가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남편과의 사이에서 반복된 유산이라면, 그것이 무슨 문제인데요?
    그것은 건강상으로, 아이를 출산을 못했다는 것 뿐이지,
    그것이 다른이에게 들키면 안되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막장드라마 아닌가요?
    어떤 이유던간에 직계식구는 아니여도,
    식구, 작은엄마가 조카를 유인하여서 고아원에 버리고 온 것 아닌가요?

    그래서 유준상의 기억력이 점점 돌아오는 것과
    유산 증명 서류가 우편함에 있는 것,
    이런 불안감에 지난주에 이혼을 결심한 것 아닌가 하는데요.

  • 15. 삼각관계
    '12.5.24 6:00 PM (1.252.xxx.11)

    저두 나영희가 버린 엄마 아닌가 생각을..
    그러다 곧바로 에이 설마 그런 막장드라마로 하면서 접었어요.
    삼숙이랑 김남주 동생 엮는 것도 짜증나서 보기싫었거든요, 굴비엮듯이 줄줄 엮는 드라마 정말 싫어서~
    그냥 박수진이 김남주 동생이랑 삼숙이 사이에 끼일려나
    아님 이숙이랑 레스토랑 점장 사이에 끼려나 그게 궁금하구나로 결론 ㅋㅋ

    근데 설마 나영희랑 박수진이랑 모녀로 얽히는 것 아니겠죠???
    그놈의 출생의 비밀 좀 제~~발 쫌!!!

  • 16. 원래
    '12.5.24 6:00 PM (175.212.xxx.31)

    울나라 드라마가 그렇잖아요
    얽히고 섥히고 꼬이고 ......
    3각, 4각관계에 겹사돈은 기본.....

  • 17. 삼각관계
    '12.5.24 6:03 PM (1.252.xxx.11)

    박수진도 그렇지만 같은 건물에 사는 뽀글이 막내동서~
    그 친정어머니가 궁금해요.
    긴 드라마니깐 그냥 어버이날 한번 언급으로 끝나진 않을 것 같은데 ㅎㅎ

  • 18. 넝쿨째 굴러온 옥탑방
    '12.5.24 6:39 PM (124.53.xxx.83)

    이러다 박하랑 홍세나가 넝쿨당에 나와서
    나영희한테 "엄마"하면서 나타날거 같아요...
    자꾸 오버랩되요ㅠㅠ;

  • 19. 울엄마
    '12.5.24 7:11 PM (118.220.xxx.30)

    드라마 즐겨보시던 60대중반의 울엄니도
    혹시 후배여의사가 작은엄마딸아니냐하시네요..
    드라마를 잘 안보는 저는 아닐거라하고...

  • 20. 그런데...
    '12.5.24 7:19 PM (110.70.xxx.217) - 삭제된댓글

    박수진이랑 유준상이랑 8살인가 차이나는걸로 나오지않나요? 처음 등장했을때 그런대사를 들은것 같은데... 8살 많은 동네오빤데 죽 좋아했었다 뭐 그런...
    전 그런 기억이 나는데... 혹시 기억하시는분 안계신가요? 다시보기 한번 해봐야겠어요 ㅋㅋ

  • 21. 막장을 떠나서
    '12.5.24 7:24 PM (116.36.xxx.29)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나영희는 이미 유준상이 5살때 작은 엄마였는데, 어찌 미혼모 운운할때의 아기겠어요..
    그냥, 현실감 없는 상상으론 가능하지만,

  • 22.
    '12.5.24 7:28 PM (140.112.xxx.16)

    제기억으로는 대사중에 유준상이 박수진을 꼬마취급하니까,
    박수진이 30살 다 된 꼬마가 어디있냐고 말했었어요.
    작은엄마가 박수진의 친엄마라는 설정이 되려면,
    유준상과 박수진의 나이차이가 많이나면 안되는데,
    유준상의 극중 나이가 35살이였던거 같아서,
    둘의 나이차이가 최소 5살이상 차이같아요.
    작은엄마가 박수진의 친엄마인 설정은 아닐꺼 같은데....
    혹시라도 그런 설정이 아니길 바래요.

  • 23. 막장안돼
    '12.5.24 7:45 PM (1.252.xxx.11)

    만의 하나 그렇다면 남편이 너무 정없이 굴고
    시댁에서는 애 못낳으니 속상해서 어쩌다 술김에 나쁜 넘한테
    꼬여서 바람 잠시 폈는데 덜컥 임신...?

    근데 귀남이 버리던 날에 꽃집은 왜 들렀을까요?
    그 옛날 시댁에 꽃사들고 가진 않았을텐데, 아무리 잘 살아도
    돈 들여서 꽃 사가면 시엄니가 좋아라 하지않았을거니 시댁에 가져갈건 아닌듯한데

  • 24. ..
    '12.5.24 10:50 PM (180.224.xxx.55)

    그날 꽃을 산건.. 귀남이를 고아원에 갖다놓은날이.. 유산된날이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유산된 아이..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서 꽃산거같은데..

  • 25. 작가가
    '12.5.25 12:35 AM (68.4.xxx.111)

    이 글보고 어?그래도 되것네! ㅎㅎ 하겠어요.
    그리고 다시 고침.

    만일 이야기가 그리 전개되면 다 82탓이라구욧!!!

  • 26. 꽃산건
    '12.5.25 8:44 AM (211.223.xxx.24)

    그날이 귀남이 엄마가 귀남이 여동생 낳은 날이잖아요.
    그러니 병원 가야 할 테고 축하 꽃다발을 준비해서 가려고 한 거겠죠.
    그런데 그 직전에 귀남이를 의도적으로 버린건지 아니면 유산된 걸로 넋놓고 있다가
    버스에서 애 두고 혼자만 내려놓고보니 버스는 이미 애 싣고 떠나버리고
    결과적으로 귀남이를 버린 셈이 되니 영혼 가출.
    병원은 가야 하니 축하꽃다발은 사야겠고 꽃집 주인 말로는 그날 정신나가서
    돈주고 산 꽃다발도 놓고 그냥 갔다는 말로 봐서는
    그 정신에 유산된 아이때문에 꽃을 산건 아니지 싶어요.
    그 정도 정신적 여유가 있었으면 꽃을 놓고 가지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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