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6살 둘째4살입니다.
현재 큰아이는 유치원를 잘다니고 있지만 내년 7세에는 병설로 보내고 싶어요
(일단 지금 다니는 유치원의 금전적 부담이 많이 되어서-내년 20만원 부상 지원 받아도 아무것도 특강 안해도 그냥 수행성경비만 30만원 더 내어야 합니다)
둘째는 아직 집에 데리고 있는 데.. 다음달쯤에 큰아이 유치원에서 결원이 생겨 재원하는 아이 우선으로 울 아이를 받아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은 그냥 같이 태워 보내면 되지만 내년에는 그렇게 되면 큰아이 병설 유치워에 들어가야 하는 시간인
늦어도 9시라고 들었는 데.. 둘째 유치원 버스는 대략 20분후쯤 될 것 같아요(현재 시간으로 보자면)
그럼 큰아이 데려다 줄려고 아침에 10분전에 나와야 하고( 걸어서 10분) 둘째 버스는 데려다줄려고 다시 와도 10분이
남아요.. 결국 집에ㅓ 나와 30분을 거리에서 보내야 한다는 건데..
아시다 시피 5살 아이랑 비오는 날, 추운날, 더운날 매일 30분을 거리에서 보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그냥 집앞의 관리동 어린이집에 보낼려니.. 둘째한테 넘 미안해서.. 그 어린이집이 안좋은 곳은 아닌데..
큰아이는 생태 유치원이라고 바깥놀이도 많고 들어가기도 힘든 유치원이거든요..
작은 아이, 큰 아이 둘다 차별없이 6살까지 좋은 (좀 그렇지만) 유치원 보내 주고 7살은 병설로 보낼 생각인데..
이렇게 둘째 버스 시간이 걸려서..
남편도 답을 못내리네요.. 남편도 둘째를 1년이라도 큰아이 유치원에 보내자고는 하는 데.. 막상.. 시간이..
차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