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비의 목적이 두리뭉실 한 경우는요?

궁금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2-05-22 16:47:09
가족회비이고
처음 이 회비는 다 같이 여행을 가자는
목적으로 몇년동안 각 집당 얼마씩 회비를 걷었어요.

최종 금액 얼마가 되는 때까지 모아서
가족끼리 여행을 한번 가자는 취지였고요.

목표로 한 금액이 다 모여지기 한 두달 전
회비를 관리하던 사람이 지나가는 말로 하는 말이
여행을 가던 안가던 회비는 계속 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어요.
계속 회비를 내서 부모님 칠순 경비를 대비하자고요.


저는 여기서 좀 애매했어요.
칠순을 대비해서 얼마씩 모으자는 의견은 좋으나
처음 그 회비의 목적은 부모님 모시고 더 늦기전에 가족끼리
함께 여행한번 가자는 취지로 시작한 거였는데
처음 그 목적한 바를 실행하기도 이전에 다른 목적을
추가해서 회비 내는 것을 계속 진행한다는 것이요.


우선은 처음 계획했던 대로 가족여행을 좀 진행하고서
다시 칠순대비 모임에 대해 의논하고 회비를 모으던가
아니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의견을 묻던지 회의를 해야 할텐데
그때 회비 관리하는 사람의 개인 의견만 내놓고는 감감 무소식이에요.


이미 최종 여행 목적의 금액은 지난달 다 채워졌는데
가타부타 말은 없고

계속 회비를 내야 할지 어째야 할지...


IP : 112.168.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5.22 5:30 PM (112.168.xxx.63)

    여기서 며느리, 시누이가 중요한가요? ^^;

    어찌됐던 처음 목적의 회비는 다 채워진 상태잖아요.
    그럼 당장 여행 계획은 추진하지 못하더라도
    계속 회비를 내거나 칠순 대비해서 하고자 한다면
    회의를 하거나 다른 집들 의견도 수렴해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다는 거죠.

    그리고 저는 매달 회비를 내던
    제가 따로 모으던 상관없어요.^^
    제가 좀 그런 회비나 어떤 목적을 두고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모으는 건
    좀 확실히 잘 하는 편이라서요.^^
    근데 제 성격상 깔끔한걸 원하긴 해요.

    지금 이 상황에서도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다보니 그게 좀 그런거고요.
    다른 사람 의견이나 회의 없이 회비 관리하는 사람 마음대로 조정하려고 하는 것도
    좀 그렇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57 암튼 디아나하러 가야겠어요.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795
116256 가사 도우미 둘이 같이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2/06/07 2,071
116255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성분들...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343
116254 에너지라곤 없는 무기력증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2/06/07 2,647
116253 친정엄마가 딸한테 반찬값 받는 경우도 있나요? 46 2012/06/07 15,627
116252 토사곽란..도와주세요.. 4 애플망고 2012/06/07 4,043
116251 121.161.xxx.93 시험보고 허해서 자꾸 글올려? 14 ㅇㅇ 2012/06/07 1,115
116250 디지털카메라 사는 것보다 차라리 스마트폰 사는게 나을까요? 6 어쩌죠? 2012/06/07 2,070
116249 영업(보험...등등) 하시는 분들 사무실 분위기 어떤가요? 3 .... 2012/06/07 1,054
116248 집에 유선전화 없는데도 살만하네요. 10 말랑제리 2012/06/07 1,942
116247 딸기 이제 못사는건가요? 7 .. 2012/06/07 1,968
116246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익힘 책이요 9 시원답답 2012/06/07 2,488
116245 영어로 북리포트 쓰는 중인데 도와주세요 2 핼프~ 2012/06/07 1,291
116244 초등학생 공부 왜시키는건가요? 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459
116243 부동산 침체가 생각보다 심각한거 같네요.반포래미안 5 ... 2012/06/07 4,364
116242 맨 인 블랙3 초등1이 볼수 있을까요 2 ... 2012/06/07 907
116241 최소한 이런 어머니는 되지 맙시다. 4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5,331
116240 치킨집 개업선물 추천해주세요. 5 ^^ 2012/06/07 3,489
116239 방금 ebs 엄마와 사춘기딸 얘기 보셨나요... 6 안타까워요... 2012/06/07 5,784
116238 다들 모의고사점수는 잘나오지 않음? 6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107
116237 전 모의고사 338점 나왔는네 만족해요.. 3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030
116236 상공회의소 한자 상설시험 아시는 분~~ 2 빠리지엔 2012/06/07 861
116235 박원순이가 난리더니 이젠 곽노현이가 개포주공1단지에 ... 2012/06/07 1,117
116234 재수없는 삼성카드해지방법? 4 007뽄드 2012/06/07 5,064
116233 제 고민좀 봐주세요..ㅠ.ㅠ 조언부탁드려요[부동산관련] 5 님들이라면 2012/06/07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