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옮기는거 괜찮을지 고민이에요

..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2-05-21 16:04:40

다니던 유치원이 너무 멀어서, 가까운 어린이집에 티오가 나서

연락이왔어요,

5살아이인데, 적응은 잘해서 , 특별히 걱정없는데,

 

유치원이 너무 일직끝나고, 어린이집은 그래도 7 시까지 문을 열어서 가능한데,

 

엄마편하자고 옮기는거 괜찮을지 너무 고민이네요

가까운곳이 참 맘에들고, 편안한데,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올려봐요,

IP : 120.14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5.21 4:26 PM (59.150.xxx.17)

    전 유치원다니다가 구립어린이집 자리 나서 옮긴 경우인데요,
    아이한테 양해를 구하고 이해시킨후(얘가 유치원 다니다보니 얼집은 시시해 했어요)
    시시하면 바로 다시 전에 유치원으로 보내주겠다고 햇어요.
    근데 생각보다 넘 잘 적응하고 잘 다녔어요.
    고대로 학교까지 올라갔구요.
    초등입학 까지 고려해서 잘 보내세요!

  • 2. ..
    '12.5.21 4:29 PM (120.142.xxx.110)

    어, 그럼 유치원 안다니고 어린이집만 다니다가 초등학교로 입학도 가능한가요?
    괜찮을까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잘적응했다는 말씀이죠?

  • 3. 시아
    '12.5.21 6:52 PM (117.53.xxx.189)

    저희아이 6세때 사립유치원 7세때 구립어린이집 다리나서 어이와 가보고 이야기해서 옮겼는데 결과는 대박이었어요. 주변에서 학습적인거 걱정하고 케어만 하고 놀기만 한다는데 올해 학교 입학시켜보니 구립어린이집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 들었어요. 유치원보다 한두시간 늦게 대려오길 원해서 또래 친구들과 놀이시간도 길어져서 친구관계도 좋구요 어린이집에서 학교에가서 적응해야하는 생활습관 잡아줘서 어려움이 없었어요. 저는 집앞이었고 들어가기 힘든곳이었는데 규모가 큰 어린이집이라면 찬성합니다.

  • 4. 황도
    '12.5.21 10:56 PM (116.36.xxx.174)

    다들 잘아셔서 말하면 사족이겠지만 유치원은 교육기관 어린이집은 보육기관이죠. 맞벌이인데 큰애는 교육 세게시킨다는 사립유치원을 작은얘는 규모있는 구립어린이집을 보내고 둘다 초등올라갔는데요. 결과적으로 저는 어린이집이 더 좋았어요.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당번(?)서니 엄마 퇴근 늦어진다고 눈치주는 것도 없었구요. 식단 너무 훌륭했고, 선생님들이 얘들 너무 예뻐했고 낮잠자기 양치하기 식사예절등 기본 생활습관을 아주 잘 잡아주셨죠. 아이도 아주 즐겁게 다녔어요. 반면에 큰애유치원은 원장선생님도 살짝 무슨 초등 교장처럼 굴었고, 어린이집 문닫는 시간 전에 도착해도 (결코 한번도 늦은적 없었어요. 안늦을려고 동선상 작은애 먼저 데려오는게 맞았는데 큰애 먼저 늘 데리고 가고 길 되돌아거서 작은애 데리고 오곤 했죠) 선생님 늘 인상 찡그리고 아이 넘겨주셨어요. 영어며 한글이며 영특한아이라 잘 쫒아갔는데도 아이가 스트레스 좀 받았었구요. 지금은 성격도 생활습관도 작은아이가 훨씬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02 나이가 좀 드신 여자분들.. 직장을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31 .. 2012/06/28 4,369
122201 가정집에서 아이 봐주는 비용 6 .. 2012/06/28 3,646
122200 여성마법...빨리 오게 하는 방법 있나요? 6 SOS 2012/06/28 1,569
122199 한강르네상스는 결국 완전 무산된듯 2 폭격기 2012/06/28 1,084
122198 국가장학금, 상명대생은 안되나봐요 12 장학금 2012/06/28 3,326
122197 백혈구수치가 2500 이면 어떻게 하나요? 6 응급인가요?.. 2012/06/28 21,316
122196 저희 동네 아저씨가 바람이 났는데요, 그 아저씨 어머니는 완전히.. 7 기막혀 2012/06/28 4,429
122195 오래된 냉면 먹고도 멀쩡한 나;;-.- 8 ** 2012/06/28 1,421
122194 대문의 자식 걱정 필요없다는 글을 보고...조언 부탁합니다..... 2 사춘기 2012/06/28 1,196
122193 바이올린 문의 1 -- 2012/06/28 682
122192 역사 논술도 따로 집에서 수업 시키네요. 4 초등4 2012/06/28 1,656
122191 허벌 질렀어요...... 3 마니야 2012/06/28 1,372
122190 한일 군사협정.. 이명박 혼자 저질렀을까? 3 과연? 2012/06/28 1,178
122189 가자미식해 도와주세요~ 3 ... 2012/06/28 720
122188 제습기 추천부탁드려요 4 아림맘 2012/06/28 1,068
122187 82님들도 차종보고 평가하시나요? 80 솔직답변하세.. 2012/06/28 10,239
122186 딸이 자면서 이를 갈아요 6 헬렐레 2012/06/28 1,617
122185 초5 아이 뺀지 오래된 이빨 아직도 안나왔는데요..? 6 ..... 2012/06/28 907
122184 아이 이마에 혹 피가 뭉친거라는데요.. 약 안먹어도 될까요? .. 2012/06/28 2,143
122183 안들어가요.. 2 치간치솔 2012/06/28 659
122182 조현오 눈두덩 얻어맞은 표지 사진.. 왜? (책 표지 얘기) 4 세우실 2012/06/28 1,562
122181 안구건조증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20 힘들다 2012/06/28 3,756
122180 우리 고양이.가슴 찌르르하게 이뻐요. 9 늦둥이 2012/06/28 1,840
122179 82가 회사에서만 안돼요 1 안돼요 2012/06/28 715
122178 50대 직원에 해병대캠프 강요한 회사, 결국 패소 하나은행 다.. 2012/06/28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