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눈뜰떄부터 밤에 잠들때까지 너무나 괴롭고 자책감에 미치도록 힘들어요
이제 겨우 한달째인데 이렇게 했더라면 이렇게 됐더라면 후회하고자책하고괴롭습니다
왜진작에신경을못썼을까 이렇게까지 될줄은 상상도못했어요
폐렴안좋다했을때 그때 심장이 미어지는것같은 느낌과 계속울고 힘들었는데 그리고 또 좋아지겠지 기대도있었고
막상돌아가신다고했을때는 그냥멍하니 실감나지않았어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말에 그래도 괜찮아지겠지 보냇는데
이제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 괴롭고 자책감에 미치겠어요
아침에나오면서또통곡을했어요 너무괴롭고 죄송해서 우리아빠너무불쌍해서
고생만하시고 혼자외롭게사시다가 혼자외롭게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셧어요
얼마나 무섭고 두려우셨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나 아파요
제발 천국이 있었으면 좋겟어요
제발 사후세계 영혼 머 이런게 있어서 어디에서라도 우리들 보고 지켜주시기를
거기서는 제발 행복하게 외롭지 않게 지내시기를
1년이상 이러면 정말 미칠지도 모르겠단 생각도들어요
밤에 눈감기가 너무 두려워요 또 생각나고 눈물날걸 알기때문에
얼마나 지나면 그래도 진정이될까요
제가 좀 심한편일까요
처음이라서 그것도 아빠라서 너무나 좋았던 아빠라서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