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없는 대사 보고 작가가 공부 좀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될꺼야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2-05-20 23:23:06

승통과 다른 스님이 같이 이야기하는 중에

백성들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노인을 산에 버린다고

그리고 그것을 고려장이라 부른다고.....

이거 작가 바보 아닌가 아님 무식한 건가 싶었습니다.

 

 

애초에 고려장이란 있지도 않은 풍습이고

고려장이라는 말도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만들어 낸 말이고

우리나라는 먹고 살기 힘들다고 부모를 내어다 버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과거에 그런 풍습을 가진 지역이 있었다고만 알고 있는데요.

자신들의 악습을 마치 우리가 그러한 양 일제시대에 뒤집어 씌웠죠.

 

요즘 아이들 학교에서 역사도 선택과목이라 제대로 안 배우고 졸업하는데

(작년인가 언젠가 역사 필수로 바꾼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은 있는데

바뀌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방송에서 역사드라마에서 저딴 식으로 왜곡된 것을 가르치면

나중엔 저것이 진실이 되어 버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참 세상에 역사를 안 가르치는 나라라니요.

역사교육은 자신과 자국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애국심을 기르는 바탕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 나라도 자국의 역사를 선택하게 하는 곳은 없다고 봅니다

200년밖에 안된 미국도 가르치는데

IP : 221.163.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가가..
    '12.5.20 11:26 PM (110.8.xxx.109)

    왜케 무식해요~ 사극쓰면서..그정도 공부도 안하나요? 진짜 헐이네요~~~

  • 2. 님이 말씀
    '12.5.20 11:32 PM (66.183.xxx.3)

    그런데,

    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역사교육이 아니라

    국사교육.

  • 3. ..
    '12.5.20 11:57 PM (211.234.xxx.123)

    일제시대라는 말도 지금은 쓰지 않아요.
    일제강점기가 맞죠.

    그나저나 고려장이 일제강점기의 잔재라는 건 첨 알았네요. 감사ㅜㅜㅜ

  • 4. 잘될꺼야
    '12.5.21 12:13 AM (221.163.xxx.107)

    66.183님 맞습니다
    우리 역사, 한국사 교육입니다.

    ..님 맞아요
    일제강점기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어릴때 학교에서 배울때 일제시대 일제시대 하니 그렇게 말이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17 좋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유해주실 수 있으세요?^^ 42 스마트하고싶.. 2012/06/06 5,058
115616 6,8세 인라인.. 그냥 놀리듯 타게 하면 배우게 돼요? 3 인라인 2012/06/06 1,501
115615 호텔에서 1박하려고 합니다 6 .. 2012/06/06 2,168
115614 정리가 잘 안되는 저.. 심각한거 같아요. 정리법좀... 33 문제 2012/06/06 10,924
115613 18개월 아기있는 지인께 내일 과일선물하려는데요 6 선물 2012/06/06 1,182
115612 재밌는 글을 봐도..영화를 봐도 웃기지가 않아요. 3 ,,, 2012/06/06 1,112
115611 양준일 좋아했던 분 계신가요? 19 ..... 2012/06/06 11,620
115610 우유 배달 이따위로 해도 되나요? 5 모제약회사우.. 2012/06/06 2,156
115609 생리때 유난히 얼굴이 못생겨 보여요ㅡㅜ 11 ? 2012/06/06 17,210
115608 지펠 탑클래스...불량품입니다 2 짱구 2012/06/06 1,203
115607 그냥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세요 8 인생선배님들.. 2012/06/06 1,838
115606 돌 이하 아가 어린이집에 보내지 말라는 책 이름이 뭔가요? 42 돌이하 2012/06/06 4,334
115605 날은 더워 죽겠는데, ㅅㅂ 남친은 차가 없네! 7 2012/06/06 3,347
115604 심지어 진짜 샤넬보다 낮다(오타수정 ㅠ;) 1 궁금해서 2012/06/06 1,508
115603 초등생 데리고 여수엑스포 가려고 합니다. 다녀오신 분이나 아시는.. 5 기차:자가용.. 2012/06/06 1,814
115602 직장맘이 아이 맡기는 문제가 더 절실한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27 마그리뜨 2012/06/06 2,762
115601 기도가 필요하신분 (중보기도) 16 ... 2012/06/06 1,274
115600 청소년 정서 행동발달검사 5 .. 2012/06/06 1,483
115599 법륜스님 크레이지퍼슨 글 보고 3 크레이지퍼슨.. 2012/06/06 2,387
115598 요쿠르트 상했을까요..? ㅠㅠ 2 ... 2012/06/06 772
115597 추억의 광안리. 13 기억 2012/06/06 1,938
115596 토마토 주스 먹으면 속쓰린 분 계시나요? 14 ... 2012/06/06 5,056
115595 82 낚시글 수법이 다양해졌네요. 15 .. 2012/06/06 2,133
115594 정형외과에 가면 무조건 엑스레이부터 찍나봐요? 18 진짜 2012/06/06 25,571
115593 냉장고 정리를 했습니다. 옷장 정리도 했어요. 11 그래 2012/06/06 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