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는 저한테 소심하데는데 이게 소심한건지좀 봐주세요
1. ...
'12.5.20 12:58 PM (119.64.xxx.151)언니의 저런 말 듣고 화내는 원글님은 전혀 소심한 게 아니예요.
자기 감정에 충실한 거니까요...
그런데 이런 걸로 화내면 소심한 건가요 하고 묻는 건 소심한 거예요.
자기 감정에 자신이 없어서 다른 사람의 판단을 물으니까요.
남이 뭐라고 하건 언니 말로 기분 나쁘면 나쁘다고 표현해도 됩니다.
그리고 같지 않은 말은 살짝 무시하고 웃어줄 수 있는 여유까지 가지면 더 좋겠지요...2. 음
'12.5.20 1:03 PM (175.112.xxx.103)남인 제가 언니의 입을 꿰매드릴까요?^^;;;;;;
저런 사람은 역지사지가 잘 안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제 지인중 하나도 저한테 서운하게 말해놓고 상대하기 싫어 연락안하면 소심해서 별거 아닌일로 삐지네 어쩌네 이러더라구요. 정작 본인한테 똑같은말 하면 미칠듯 길길이 날뛰면서....3. 원글인데요
'12.5.20 1:06 PM (59.86.xxx.166)두번째분은 이런글과는 어울리지 않는 격이 있으신분인가봐요. 구지 껴달라고 부탁안했으니까 살짝 빠지셔도 되요.
두분다 이상하다느니 초딩같다느니 혼자 고상놀이 하지 마시구요.4. 쓸개코
'12.5.20 1:11 PM (122.36.xxx.111)저는 어릴때 원글님 언니처럼 말로 그러는건 아니고 더 초딩같은 심한 장난도 했었답니다.
(잘때 볼펜으로 손목에다 손목시계 그린다던지 순진한 여고생 눈썹정리를 해놓는 다던지^^;;완전 유치..)
동생 싫다는데 엄청 괴롭혔어요^^
그런데 욕 한번 먹어야 끝나게 되더라구요^^;5. ...
'12.5.20 1:37 PM (58.143.xxx.48)외모가지고 놀릴 때마다 정색하고
"거울 좀 봐."
"본인 얼굴이나 좀 걱정해"
만약 언니가 장난으로 한 말 갖고 뭘 정색하냐~
라고 한다면
"난 장난 아니야. 진짜 언니 걱정돼서 하는 얘기니까 새겨들고 뭐라도 좀 해봐"
라고 해주세요~
괜히 댓글 쓰면서 제가 스트레스 풀리네요 ㅎㅎ6. 그냥
'12.5.20 2:02 PM (118.220.xxx.89)같이 놀지 마요. 제가 읽기엔 죄다 님 질투해서 하는 소리 같아요.
7. ..
'12.5.20 4:16 PM (211.224.xxx.193)우리 언니보단 덜 하네요. 울언닌 다른 사람한테 제 흉 보느라 바빠요. 나 선보러 가는 날에도 샘이나서 벨트 좀 빌려 달랬더니 절대 못비려준다며 머리끄댕이를 잡던 사람이예요. 늦어서 막 나가는 사람 뒤를 쫓아와 머리끄댕이를
나는 언니 어디 간다면 내옷,신발,가방, 악세사리 다 빌려주는데 저러더라구요. 이건 언니가 아니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하고 오라고 못할 망정 어째 저러는지
넌 결혼하면 남편한테 맞고 살거야 라는 말도 수시로 하고요.
난 언니가 예쁜게 자랑스러웠는데 이 언니는 나이들면서 내가 예뻐지는게 싫은 눈치. 친척들이 제 외모 칭찬이라도 하면 다른 흠을 애기해요. 그 옆에서 듣던 친척분이 너는 어째 니 동생 친창하는데 언니가 돼서 흡족해 하는게 아니고 깍아내리지 못해 안달이냐고 한미디 하실정도.
한때 아예 말도 안하고 살았지만 그게 형제라 안되더라구요. 사회나가면 언니는 다 막낸줄 알고 저는 장년줄 알아요.8. ㅇㅇㅇㅇ
'12.5.20 5:27 PM (211.246.xxx.162)그참..언니 성격 괴상하네요 .님 소심한 거 절대 아니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161 | 7명 자고가는 손님 아침 어떻게 할까요? 8 | 아침고민 | 2012/05/20 | 2,848 |
110160 | 컴터 잘아시는분 좀 갈쳐주세요.. 3 | 컴맹 | 2012/05/20 | 1,125 |
110159 | 살림 많은 시누이글보고서..돌많이 맞을것같지만. 37 | 다른 입장 | 2012/05/20 | 14,022 |
110158 | 살림 많은 싱글이라고 의심하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12 | 베스트시누이.. | 2012/05/20 | 3,380 |
110157 | 무식한 질문 좀.. 1 | 꽃남쌍둥맘 | 2012/05/20 | 656 |
110156 | 콩쥐는 꽃신 다지이너..방자는??? 심봉사는??? 6 | 산수유 | 2012/05/20 | 1,443 |
110155 | 저도 생활비 질문할게요. 미혼처자+연금 있으신 부모님 1 | ㅇㅇ | 2012/05/20 | 1,373 |
110154 | 남편이랑 화해하고 싶지 않아요... 4 | 야옹이 | 2012/05/20 | 2,357 |
110153 | 초등학교 체험학습으로 학교빠지는거요.. 6 | 초등4학년 | 2012/05/20 | 1,821 |
110152 | 강아지용품 입양준비로 장바구니에 넣은것 좀 봐 주세요 24 | 준비물 | 2012/05/20 | 1,875 |
110151 | 장터에 수제품들은 세금 안내도 안걸리나요? 9 | ... | 2012/05/20 | 1,656 |
110150 | 임진각 근처 매운탕집 추천해주세요^^ 3 | 오랜만의 외.. | 2012/05/20 | 2,294 |
110149 | 그림을 배우고 싶은데요.. 1 | 취미생활 | 2012/05/20 | 1,161 |
110148 | 새언니 의심한다는 글읽고..슬프네요 43 | 이휴 | 2012/05/20 | 10,305 |
110147 | 남자팬티사이즈좀 알려주세요..급해요.ㅋ 4 | 날쌘두리 | 2012/05/20 | 1,363 |
110146 | 통합진보당 기자회견 연결멘트 5 | 사월의눈동자.. | 2012/05/20 | 981 |
110145 | 언니는 저한테 소심하데는데 이게 소심한건지좀 봐주세요 8 | 동생 | 2012/05/20 | 1,433 |
110144 | 식염수 어떻게 사용할까요? | ㅎㅎ | 2012/05/20 | 1,009 |
110143 | 서시가 무슨뜻인가요 1 | 짜라투라 | 2012/05/20 | 2,256 |
110142 | 대출 받아 전세사는 분들 많으신가요? 5 | 대출 | 2012/05/20 | 2,444 |
110141 | 노무현 전대통령이 제일 잘 한거는 10 | 최근 | 2012/05/20 | 1,621 |
110140 | 나시고랭 요즘 안나오나요? 4 | 코스트코 | 2012/05/20 | 1,920 |
110139 | 광주광역시 군입대 용품 살 수 있는곳 없을까요? 3 | 급합니다 | 2012/05/20 | 947 |
110138 | 다이어트 하니 얼굴살부터 빠져 티가 너무 나네요. 19 | 40대 이상.. | 2012/05/20 | 10,009 |
110137 | 유승준도 참 어지간히 했으면 하네요 48 | 스티브 | 2012/05/20 | 14,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