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미국계 유럽인이고 컴퓨터 칩 test하는 일을 하는데요.
external company A 에 소속되어 일은 B라는 회사에서 하고 있네요.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임다.
1년 지나 B회사에서 정식 제의를 받았는데 ( 성실하고 능력은 좋은 편 ) 사실 이 회사에서 평생 눌러 앉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을 더해보네요?A B 둘 다 일장 일단이 있어서 고민되나봐요.
음..external company에서 일을 하면 설사 회사에서 짤리더라도 그 회사에서 책임지고 다른 회사를 알아봐주니까 리스크가 전혀 없죠.
B회사에 눌러앉으면 급여는 좀 더 높을 수 있겠지만 일이 특수 분야라 다른 회사나 지역으로 이주 힘들고 평생 이 곳에서 살아야한다는 점?? 어차피 남편이 나서 초등까지 자란 나라고 식구들도 있으니까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한 곳에 눌러 앉고 싶어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요.
일 적인 것만 놓고 보면 완전히 한 회사에 적을 두는 게 낫지 싶은데 어쨌든 유럽에서 external company 소속으로 일해 보신 분 있나요??
결정이야 남편이 그리고 우리 둘이 내리겠지만 훈수 좀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