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쉰김치 어케하나요

김치의난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12-05-19 09:16:50
시엄니 주신김치 꼭 쉰걸주셔서 ㅠㅠ 저희부부는 쉰거 안먹고 가끔 찌개 부침개도 집에서 밥질안먹으니 넘드물고 ㅜㅜ
친정은 다들 김치풍년이라 안가져간대고
어디 기증이라도 하고픈 심정이에요
혹 노인정에 얘기하면 안먹는거 버린다고 욕먹을까요
IP : 121.139.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9 9:20 AM (58.123.xxx.240)

    주말에 대대적으로 만두 만들려고요..

  • 2. ..
    '12.5.19 9:23 AM (72.213.xxx.130)

    씻어서 묵은지 처럼 해드셔도 될 듯 싶은데요. 양념을 잘하심 먹을 만 하실 것 같기도 하고요.

  • 3. ㅜㅜ
    '12.5.19 9:23 AM (121.139.xxx.33)

    시댁서 만두도 많이 주셔서요 ㅜㅜ

  • 4. 씻어 묵은지?
    '12.5.19 9:25 AM (121.139.xxx.33)

    어케하는거죠 먹어본적도 들어본적도 엄네요
    무식해서 죄송

  • 5. ㅇㅇ
    '12.5.19 9:27 AM (211.237.xxx.51)

    김치만두 김치찜 김치찌게 김치볶음 김치부침개 김치볶음밥 등등 사용처는 무한대에요..
    레시피는 네이버나 키톡 등에 가서 검색만 해도 주르륵 뜰겁니다.
    그리고 쉰 아 아니고 신 김치에요 ㅎㅎ
    쉬면 못먹죠.. 시었으니까 맛있게 드세요.

  • 6. ..
    '12.5.19 9:29 AM (219.240.xxx.67)

    김치를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꼭 짜고
    고기 굽거나 삶아서 싸먹으시면 되요.
    그리고 쉰김치가 아니고 신김치.

  • 7. 식당
    '12.5.19 9:34 AM (119.149.xxx.239)

    아는분이 식당하시거나 주변에 아는 식당이 있으면 갔다주세요.
    그분들 정말 좋아하세요.

  • 8. ...
    '12.5.19 9:40 AM (112.173.xxx.167)

    씻어서 신맛이 빠지게 물에 담가 두었다가...물기 꼭 짜내고 쫑쫑 썰어서...
    다진마늘, 파, 들기름(들깨가루)으로 대~충 무치면 맛있습니다.

  • 9. ....
    '12.5.19 9:41 AM (1.247.xxx.3)

    저도 작년 여름쯤에 친정엄마가 김징김치를 너무 많이 줘서
    김냉에 넣어둘 공간도 없고 고민됐었는데요
    맛도 그닥 없어서 누구 주기도 그렇고 줄사람도 없고
    집에 와서 가져간다면 모를까
    김치를 포장해서 택배로 보낸다는게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새지 않게 싸야하고 여름이라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야하고

  • 10. 신김치!!
    '12.5.19 9:58 AM (121.139.xxx.33)

    오오 알려주신것중 해먹고싶은것들 생겼네요
    일단 고것먹을만큼만 덜고 나머진 식당에 슬쩍 물어볼까봐요
    저도 윗님처럼 택배는 자신엄서서 ㅜㅜ

  • 11. 감자탕
    '12.5.19 10:08 AM (180.71.xxx.170)

    신김치를 물에 헹군뒤 하루이틀 담갔다가 건져서
    감자탕 끓일때 우거지대신 넣으면 정말정말 맛있어요
    또는 갈비랑 같이 국물 자작자작 부어 조림을 하면
    갈비도 김치도 부드러운게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또 물에 헹궈 담갔던 김치를 꼭~짜서
    밥에 멸치랑 햄등등을 넣어 비벼서
    김치 이파리에 돌돌 싸서 김밥썰듯 한입크기로 썰어먹으면
    그또한 맛이 주금입니다^^
    김밥보다 소화도 잘되고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개운한맛이 있어요^^

  • 12. ㅎㅎ
    '12.5.19 10:17 AM (116.37.xxx.10)

    신김치를 유독 좋아했떤 친구가 생각나요

  • 13. ^^;;
    '12.5.19 10:19 AM (222.238.xxx.34)

    신김치는 맛나게 먹음되지만, 쉰김치는 버려야되는거 아닌가용? ㅎㅎㅎ

  • 14. ..
    '12.5.19 10:31 AM (115.41.xxx.10)

    신김치 느무 좋아하는데..ㅜㅜ 저 주세요!

  • 15. 분식집
    '12.5.19 10:41 AM (221.140.xxx.2)

    동네 분식집에 가져다주면 좋아합니다. 김밥*국 같이 찌게 종류 파는 곳이면
    쉰김치 환영합니다.

  • 16. 세상에
    '12.5.19 10:44 AM (112.158.xxx.111)

    신김치 넘 넘 좋아하는데..세상은 불공평하네요..누군 넘 많아서 걱정...난 넘 없어서..-_-

  • 17. ......
    '12.5.19 12:52 PM (1.176.xxx.151)

    김치볶음해도 맛있어요
    살짝 헹궈서 기름 둘러 설탕 쪼금 넣고....간장도 넣었던가?(친구가 만들어 준거라 기억이^^;;)
    볶아 놓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감자탕 청국장 들깨가루김치찜 고등어 김치찜
    김치만 넣어 만든 김치김밥..침 넘어 가네요

  • 18. steal
    '12.5.19 1:11 PM (101.235.xxx.34)

    저도 신혼때 양가에서 처치곤란 김치를 많이 받았는데요. 푸드뱅크에 기부했어요. 볶아서 요리하신다고 좋아하며 집으로 오셔서 수거해 가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71 [급질] 어떤 두유가 맛있나요? 6 벚꽃 2012/05/21 1,780
109370 보험 잘 아시는분~^^ 4 보험 2012/05/21 666
109369 노원구 하계 상상놀이터 위치 아시는 분~ 2 상상놀이터 2012/05/21 1,358
109368 두피가 너무 아파요... 2 간절하게 2012/05/21 1,885
109367 내 아내의 모든것 남편과 오늘 봤는데.. 8 임수정 2012/05/21 3,985
109366 정수리가 따가워요 3 오래된시계 2012/05/21 1,014
109365 빵집 ..몇시까지 열까요 파리바게트나 뜨레쥬르 같은곳.. 3 .. 2012/05/21 1,009
109364 소개팅 하고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연락하면 안될 확률 99'%라.. 5 ??? 2012/05/21 7,186
109363 곰국 SOS요 ㅠㅠ 5 .... 2012/05/21 889
109362 신축 아파트 전세 놓으려 해요. 그런데 세입자때문에 고민이네요... 10 조언부탁드림.. 2012/05/21 2,734
109361 시누이의 전화를 받았다 2 난 올케 2012/05/21 2,462
109360 중학생 여자아이들 자살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하나요 5 .... 2012/05/21 1,250
109359 감기가 넘 심해서 종합병원 가려 하는데 소견서 있어야하나요? 1 마니또 2012/05/21 1,160
109358 걱정돼요. 남편이 위내시경후 초음파해보라는 소견서를 받았네요. 7 2012/05/21 2,769
109357 한스케잌에서 맛있는 케잌... 7 추천요 2012/05/21 2,874
109356 빨강코트는 피부가 하얘야 잘 어울리겠죠? 2 코트 2012/05/21 994
109355 압력밭솥 얼마나 자주 갈아타세요? 2 갈아말아 2012/05/21 1,770
109354 초등 1학년 남자아이를 위한 1-3만원대 생일선물 추천 부탁 드.. 6 참참 2012/05/21 4,645
109353 고1아들 학습장애 1 아줌마 2012/05/21 1,415
109352 질문)아이폰과 갤럭시탑 비오는날 2012/05/21 2,858
109351 연희동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9 .. 2012/05/21 4,231
109350 지름신을 물리쳐야해! 2 지름신 2012/05/21 933
109349 노개명수학아시는분? 3 계신가요? 2012/05/21 2,534
109348 열교환 환기장치를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열교환 환기.. 2012/05/21 878
109347 오이지용 오이는 언제 나오나요? 5 // 2012/05/21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