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댄스가요요..좋아하는 사람이 전체인구의 60프로 넘나요??

......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2-05-19 01:21:12

 

 

저...댄스가요...솔직히 싫어해요!

특히 가창력없는 가수들이 막 억지로 음 올리는거 듣고있으면 머리가아프구, 피곤해지는데...

뒤에 조명 화려한것도 넘 피곤하고....

 

그냥...이거 취향이 다름의 문제 아닐까요?

제가 댄스가요 싫어하는게....특수한 케이스이고, 정말 한국에 몇 없는 그런 희귀케이스인가요??

 

지금 남편이 유희열 스케치북? 그거 보고있는데(이거 원래 조용한 프로그램 아닌가요?)

지금 거의 40분넘게 댄스가수들 총출동해서 춤추고 노래하고....쿵짝쿵짝..

근데.. 노래 진짜 못하는데;;;;

 

아기가 자고있어서 그 방의 tv는 못 켜니까...

둘다 거실에 나와있는 상태고... 남편은 초 집중해서 보고있고...

전 안보고 컴터하는데...정말 귀가따갑고..못견디겠네요.....억지로 음 올리는거 듣고있으려니요...

 

그래서 제가 너무 시끄럽고...듣고있으니 넘 피곤하다고

좀 줄이던가..

내일 내가 다른방 가있을때, 다시보기로 보면 안되냐고 했더니

 

제가 너무 너무 이상하다는거에요.

어떻게 이런 걸 싫어할수가 있고

우리또래의 90프로는 좋아한다는겁니다.. 제가 이상하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90프로가 댄스가요를 좋아한다는게 근거있는 거냐고 물었더니

60프로로 바꿨네요;

 

정말 60프로 넘나요?

솔직히 60프로이건 몇십프로이건 궁금하지도 않지만...

지금 쨍쨍대는 저 목소리들이 너무 듣기 싫어요(음이 다 안올라가요....반주는 너무 시끄럽구)

IP : 1.238.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댄스고뭐고
    '12.5.19 1:23 AM (122.32.xxx.129)

    세상사람 60퍼센트 이상이 좋아하는 게 있긴 할까요?돈 말고요..

  • 2. 흥겹잖아요.ㅋ
    '12.5.19 1:26 AM (175.117.xxx.173)

    남편분께 추천
    Droppin' the Beats
    http://firstgumsound.tumblr.com/

  • 3. ..
    '12.5.19 1:28 AM (124.51.xxx.157)

    춤추면서 노래까지 하기 쉽진않죠 ;;;

  • 4. ....
    '12.5.19 1:29 AM (1.238.xxx.28)

    전 저게 왜 흥겨운지 도돼체 이해가 안가네요.=_=
    취향의 차이는 인정하겠지만
    저 없을때 듣거나...좀 작게 틀거나
    이 밤에 댄스음악 크게 틀어놓는게 너무 괴롭네요......ㅠㅠㅠ

    다행히 좀전부터는 양파,신승훈?나와서...덜 시끄러워졌네요;;

  • 5. ...
    '12.5.19 1:31 AM (175.118.xxx.84)

    신승훈씨는 늙지도 않는거 같아요.
    얼굴에 나이든 티도 안 나고
    양파씬 성형한 얼굴 보니 부담스럽네요 ㅠ.ㅠ

  • 6. ...
    '12.5.19 1:31 AM (1.238.xxx.28)

    제 말이요.
    외국 가수들...호흡안딸리고 성량있는거... 음 정확한거....너무 대단해요.
    팝송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들으면서 피곤해질 정도까지는 아닌데..

    아까 시크릿인가?티아라인가? 나오는데...음 안 올라가고...왠 나이트분위기에..
    정말 스트레스지수가 올라가서..ㅠㅠㅠㅠ

  • 7. ㅇㅇ
    '12.5.19 1:35 AM (27.1.xxx.77)

    춤추면서 라이브 잘하는 역대 최고가수가 바로 유승준입니다 사실 이런가수가 유승준이후로 안나오는데 그만큼 유승준이 대단했던 인물이기도 하죠 얼마전에 칸에 성룡하고 같이 갔다던데 오늘은 권상우하고 같이 사진찍은 모습 올라오고 유승준은 어딜가도 되는 인물임

  • 8. 님이
    '12.5.19 8:24 AM (211.207.xxx.90)

    늙어서 그래요

  • 9. ...
    '12.5.19 9:15 AM (1.238.xxx.28)

    20대초부터싫어해요
    늙기는 ㅋㅋ. 댄스싫다니까 자기싫다는것처럼 왜저러는지 이해안감

  • 10. 60프로고뭐고
    '12.5.19 9:43 AM (112.156.xxx.2)

    99프로라도 같이 사는 사람이 취향 안맞으면 정말 괴롭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81 [추모광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16일차 4 추억만이 2012/05/19 896
109880 카카오톡 요금이너무 많이나왔어요..... 도와주세요 50 물망개 2012/05/19 26,725
109879 故 최진실 '지옥의소리' 만든목사 일말의 죄책감도 들지않아 10 호박덩쿨 2012/05/19 2,988
109878 카카오스토리 좋아하는분은 없나요 8 나만그릉가 2012/05/19 3,045
109877 나랑 않맞는 친정엄마 2 곧출국 2012/05/19 1,946
109876 어린이는 왜 교통카드를 하나만 등록 할 수 있어요??방법 좀.... 2 티머니 2012/05/19 1,684
109875 요즘 연막탄 사용해도 되나요?? 5 바퀴싫어 2012/05/19 1,564
109874 더러운 여자됐어요. 2 파란하늘 2012/05/19 4,160
109873 frosting 은 whipped cream 과 다른가요? 5 .. 2012/05/19 1,422
109872 아이가 너무 쉽게 화가 풀어져요. 9 2012/05/19 1,933
109871 엄마의 사소하다면 사소한 행동 좀 그래요 ㅠㅠ 4 철딱서니 없.. 2012/05/19 1,658
109870 식탐 4 괴롭.. 2012/05/19 2,179
109869 생신상....여러번 차려도 상관없는건가요?? 1 .... 2012/05/19 1,110
109868 대학교병설유치원도 보육료 지원 100% 받을 수 있나요? 1 대학교병설유.. 2012/05/19 1,387
109867 이말 해석 하시겠어요?? 22 ㅎㅎ 2012/05/19 6,527
109866 아마존에서 쇼핑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 7 궁금 2012/05/19 2,132
109865 현미밥요...아무리 먹어도 몸의 변화가 없네요.... 21 현미밥 2012/05/19 10,210
109864 돈의 맛...심야로 보고 왔어요.... 8 바스키아 2012/05/19 6,488
109863 나의 청춘 나이트,나의 곡 9 나의 2012/05/19 1,882
109862 성당 레지오 활동 시간 많이 필요한가요? 4 초보자 2012/05/19 8,134
109861 올해 담은 매실이 이상애효 7 매실 2012/05/19 1,739
109860 이은미씨가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건가요? 22 ㅇㅇ 2012/05/19 6,396
109859 댄스가요요..좋아하는 사람이 전체인구의 60프로 넘나요?? 10 ........ 2012/05/19 1,386
109858 귀농계획있는데 뱀이 극복이 안되네요 6 2012/05/19 3,980
109857 돌돌이 썬캡이라고 아세요? 5 태양이싫어 2012/05/19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