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중간한 성적 칭찬하기

투하트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2-05-18 14:57:12

친정언니가 조카성적이 올랐다고 저보고 카톡으로 칭찬을 해주라는데

270명중 76등인 조카한테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하고 카톡도

등록만 되어있지 서로 연락도 안하는데 뭐라고 칭찬을 하죠?

가끔 이런 뜸금 없는 친정언니의 부탁에 당혹스럽습니다

돈드는 건 아니니 해줄수는 있지만 앞뒤말 없이 성적 올라서 축하해라고

하기에는 제가 생각해서 헐이여서

IP : 111.216.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8 2:59 PM (211.237.xxx.51)

    어느 학교의 몇학년 무슨과목 성적인지에 따라 저 성적 굉장히 잘 한 성적이에요;;
    중학교때 전교 2~3등하던 딸
    외고에서는 330명중에 128등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내놓던데
    중3때보다 배는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저는 잘했다고 칭찬해줬습니다.. 열심히 한거 아니까요..

  • 2.
    '12.5.18 3:00 PM (116.84.xxx.58)

    잘 지냈니?
    엄마한테 안부전화했더니 기분이 좋은거 같아 무슨일 있냐 물어보니
    ㅇㅇ가 성적올랐다고 언니가 엄청 좋아하드라
    이모도 축하해
    힘들었을텐데 잘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렴~~~

  • 3. 투하트
    '12.5.18 3:03 PM (111.216.xxx.39)

    걍님 감사합니다 걍님 글 고대로 카피하겠습니다

  • 4. ...
    '12.5.18 3:05 PM (122.42.xxx.109)

    됐어요 원글님 아서요.
    좋은 성적이고 자시고 평상시 연락도 안하는데 뜬금없이 저런 문자 받으면 내 성적 온동네 소문내고 다니는 부모 정말 창피하고 짜증날 것 같아요. 친정언니가 뭐라 하든 조카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 5. 칭찬하기
    '12.5.18 3:05 PM (110.70.xxx.33)

    칭찬해 주세요!
    이웃집 아이도 성적 오르면 비록 입으로지만 칭찬해주면 기분 좋아하던데..
    우리 아이도 이번에 성적 오르고 여기저기서 축하카톡 받으면서 아주 기분좋아하고 탄력받아서 더 열심히 하는것 같아요~

    "**야! 성적 많이 올리느라 애썼다 수고많았어
    네가 꿈꾸는 곳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씩 걸어가고 있는 너를 이모가 멀리서나마 응원할게"

    뭐 이런식으로요~^^

  • 6. 이모니까
    '12.5.18 3:06 PM (125.135.xxx.131)

    10등을 올랐어도 해 줄수 있는 거죠.
    엄마가 아이 힘 주고 싶어서..
    누구에게도 말 하기 힘든 부분인데..
    동생이니까 믿고 다 말해줬네요.
    헉 하시더라도 언니 마음 이해하시고 조카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주시면 모두가 기쁘겠죠.

  • 7. 투하트
    '12.5.18 3:12 PM (111.216.xxx.39)

    방금 문자보냈는데 의외로 아주 좋아하네요 여기에 물어보길 너무 잘한거 같아요
    님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00 화장실 담배 피워서 윗층 학원으로 냄새 올라오는데... 피아노학원건.. 2012/05/24 696
110399 장미향 향수 및 바디제품 추천 좀 꼭..... 16 급질 2012/05/24 4,093
110398 허리 디스크, 정확히 알려면 뭘 찍어야 하는 걸까요? ㅜㅜ 9 아파요 2012/05/24 1,594
110397 22년된 아파트 살면서 불편할까요? 16 야옹 2012/05/24 3,978
110396 정말 뚱뚱한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걸 느꼈어요 56 기가막혀서 2012/05/24 19,325
110395 도서관에서 핸드폰 진동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 4 드르륵~ 2012/05/24 1,014
110394 숏레인부츠는 별로인가요 3 장마철 2012/05/24 1,647
110393 박원순 시장 ‘탁상행정과의 전쟁’ 1 세우실 2012/05/24 780
110392 현영 337 다이어트 할만하네요.. 1 유로2012.. 2012/05/24 2,731
110391 소셜 커머스 많이들 이용하시나요? 6 궁금 2012/05/24 1,260
110390 사람들은 서로 불행을 경쟁한다. 6 ... 2012/05/24 1,605
110389 살림하면서 부업 하려는데 3 오미오미 2012/05/24 2,105
110388 배달음식 시켜먹을 거 뭐 있을까요 3 ... 2012/05/24 1,635
110387 일드 '리갈 하이' 보는 분 계신가요? 6 ㅋㅋ 2012/05/24 1,074
110386 자녀분 중에 탁구 시켜 보시분 좀 봐 주세요 4 11 2012/05/24 1,152
110385 국민들이 힘이다! '공정언론을 위한 1박2일 국민 희망캠프' 0Ariel.. 2012/05/24 533
110384 두피에 열이 많아서 빨갛고 탈모.. 14 내머리 2012/05/24 5,032
110383 접촉사고 2 미네랄 2012/05/24 1,199
110382 중 1 수학문제 풀이 부탁드려요.. 13 중1맘.. 2012/05/24 1,222
110381 mbc사장 김재철 무용가하고 완전 밑바닥불륜.. 21 기가막혀 2012/05/24 10,300
110380 불면증 있으신 분들은 나가서 햇빛을 좀 쬐세요 5 써니 2012/05/24 2,062
110379 찜질방에 파는 1회용품 .. 2012/05/24 481
110378 혹시 연극 친정엄마 보신분 계세요? 3 연극 2012/05/24 732
110377 여의도공원에 박원순 시장의 개념 현수막 23 단풍별 2012/05/24 2,621
110376 kt인터넷 결합상품으로 갈아탔는데 할인카드 2012/05/24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