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1년 성적이 쭈욱 간다는데. 울 아들녀석 이러면 정말 곤란한데...
국어 60점대, 수학 44점, 사회 60점대, 과학 50점대, 영어 82점
어쩜 90점, 100점대가 없는데. 이거 완전 포기해야하는지 참 우울하네요.
수학과외, 시험 보기전 과외로 돌리고 8회 하고 시험보고
과학과외, 6회정도 하고 시험보고
영어는 걍 학원에 다니고.
1년간 뒷바라지 해주고 그래도 성적이 평균 80점대 안나오면
과외 다 끊고 5년간 모은 돈으로 트럭1대 사주려구요.
야채,과일 떼어다가 돌면서 장사라도 해야되지 싶어서요.
영양분도 못 빨아먹는데, 자꾸 영양분만 주는것도 낭비다 싶고.
자기도 좀 놀랬나봐요.
과외선생님한테 1회 더하자구 주 3회로 잡아놓고
잡아놓고만 있지 스스로 학습은 못하네요.
정말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을 보면, 100프로 자기주도 학습인데...
7월에 보는 시험결과도 이 모양이면, 맘 정리해야할 듯 싶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