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삼청동 친구네를 방문하고는 거기에 맘이 홀딱 빠져서 나중에 다시 설로 가면 한옥으로 집을 구하겠답니다--;;
제 생각엔 지금 계절이 한옥이 딱 좋을때라 생각합니다ㅡ적당히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좀있음 여름이라 마당에 모기 많이 있을거고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까요~~ 전 추위에 엄청 약하거든요...
지금은 지방이고 주상복합삽니다 ...한옥이면 관리도 만만치 않을텐데
혹시 살고있거나 살아보신 님들 어떠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 한옥에 사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삼청동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12-05-17 11:16:46
IP : 58.224.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옥살이
'12.5.17 11:31 AM (1.251.xxx.65)한옥살아요^^ 근데 전통한옥아니고 퓨전(?)신한옥이에요 . 창살문 이런건 없고 구조는 아파트 형이에요 삼청동쪽은 전통한옥쪽이겠죠? 그래도 리모델링해서 난방이나 단열잘한곳이면 괜찮지않을까싶어요. 저도 산지 이제 5달 다되가는데 지금이 딱좋은것 같아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근데 뭔가 흙이주는 서늘함? 시원함 이런게 있어요. 겨울엔 나무보일러라 때면 기름보일러로 때는것과는 다른 뜨끈함이 있어요 관리는 남편이 하셔야 되요 주택은 남자가 부지런해야 산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 벌레하고는 좀 친해지셔야 할거에요 ㅜㅜ 암튼 남자가 좀 부지런해야 될것 같아요 안엔 여자가 꾸민다해도 주택관리하는거 보통은 아니더라구요~2. 한옥살이
'12.5.17 11:36 AM (1.251.xxx.65)그래도 이젠 한옥매력에 푹빠져삽니다 ^^ 새아파트 모델하우스 구경갔는데 그전같으면 넘좋다했을텐데 이젠 우리집이 제일 좋아요^^남편분이 한옥좋아하신다니 관리도 잘하시겠죠? 삼청동 한옥은 비싸서 아무나 못사실거에요^^ 살아보세요~~
3. 저 살다 아파트로 왔어요
'12.5.17 12:05 PM (116.36.xxx.12)그동네 주차하기 힘들어서요.
그리고 주거 환경은 빌라랑 큰 차이 없다고 보면 돼요.4. 원글
'12.5.17 6:20 PM (110.70.xxx.250)음 역시 걱정스러웠던 주차와 부지런한 남편!!! 이군요...
댓글 감사합니다5. 아는 사람
'12.5.17 10:30 PM (110.14.xxx.215)삼청동 로망이라서 이사갔는데 부시시 쓰레기 버리러 나가면 문 앞에 카메라 들고 사람들 사진 찍고 있고
미치겠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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