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부동산가격이 오른건가요 떨어진건가요?

집값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2-05-17 10:06:09

제가 작년에 너무 사정이 안좋아서 24평 집을 팔고 전세로 왔는데 당시 전세가 1억 4-5천했는데 지금은 2억 안팎이라네요.@@

그 집이..

저는 요즘 하도 경기가 안좋다 안좋다해서 집값도 폭락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전세가 그리 많이 오르면 집값도 당연 올랐겠죠?

원래 시세에 한참 못미쳐 3억에 팔고 나왔는데 전세가 그리되면 4억 가까이 될 듯 싶은데요..

헐... 그럼 완전 저는 쪽박난거네요.

솔직히 제 사정이 안좋아 가슴아프게 팔은지라 부동산은 뒤도 안돌아보고 사는데 제가 모르던 사이 계속 집값은 오르나봐요...

 

IP : 175.126.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단S
    '12.5.17 10:08 AM (210.2.xxx.9)

    저희 아파트 24평 실거래가 3억1천인데 전세가는 2억 2천까지 해주던데요

  • 2. 음...
    '12.5.17 10:10 AM (58.123.xxx.137)

    제가 이사가려고 하는 동네에 아파트 하나를 찍어서 지금 1년째 가격을 보고 있는데요,
    이사가려고 하는 평수는 한 4-5천정도 떨어졌더라구요. 대형평형이라 더 그런 듯...
    반면 중, 소형 평형은 별로 떨어진 거 모르겠구요. 대형 위주로 떨어지는 거 같아요.

  • 3. 경기도
    '12.5.17 10:14 AM (112.154.xxx.59)

    21평아파트 실거래가 2억7천인데 전세가는 2억2천이던데
    제가 아는사람집

  • 4. 웃음조각*^^*
    '12.5.17 10:24 AM (210.97.xxx.59)

    대형 평수는 계속 떨어지지만 소형과 35평 미만의 아파트는 거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떨어져도 소폭. 오를때는 왕창 내릴때는 소폭(물론 지리적인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달라요)

    기사는 연이어서 아파트 값이 떨어지고 있다는데 막상 부동산에 가보면 안떨어지고 오히려 오른데도 있다.. 이런 이야기 대부분 대형평수가 아니라 저 소형 중형평수죠. 실제로 수요가 꾸준하게 있는.. 학군도 괜찮은.

    그리고 과거를 돌아보면요.

    전세값이 확 오른 뒤에 좀 주춤해지고 집값과 전세값의 차이가 얼마 안나면 집값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다시 전세금과의 차이가 벌어졌어요.
    (차이가 얼마 안나는데 차라리 사고 말자 라는 분위기가 있었죠. 요즘같이 대출이 좀 부담스러운 시점에선 좀 덜한데 과거엔 저랬어요.
    그럼 다시 수요가 생기니 집값이 슬슬 올라갔죠.)

    그리고 주기를 보면 부동산 값이 떨어지면 주식이 조금 올라가고, 주식이 좀 떨어지면 투자처를 찾아 나선 자본금이 부동산쪽으로 이동하고 뭐 이런 패턴이 큰 흐름이었더라구요.

    요즘은 좀 달라진 것 같기는 한데 과거의 패턴을 보면 저런 식으로 가서요.

    그래서 아무리 기사에서 집값 떨어진다해도 반만 믿어요. 보통은 낙폭이 큰 대형만 가지고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요.



    또 집 자체도 일종의 실물경제라서 폭락 뭐 이런 것 없다고 봐요. 예전같은 대박 뭐 이런게 없다 뿐이지.. 인플레로 물가 올라가듯 집값, 전세값도 조금씩은 오른다고 봐요.
    (대형평수 이야기는 아닙니다. 실제 수요가 꾸준하고 많은 중소형평수 이야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05 학교쪽일 해보신분 실업급여관련질문이요.. 4 양파 2012/06/27 921
121804 연예인 성형전후 의 비밀을 알려드리죠 23 성형의 힘 2012/06/27 38,064
121803 발상의전환님 인터뷰 떳네요.. 예뻐요... 13 다음에도 2012/06/27 3,582
121802 마이클코어스 가방을 받았는데요(해밀턴) 12 마이클코어스.. 2012/06/27 7,375
121801 마클은 왜 몰락한건가요? 46 이런질문 그.. 2012/06/27 10,996
121800 조심스럽게 여쭈어봐요.. 3 .... 2012/06/27 1,416
121799 주변국들이 왜 그리 이상한가요? 2 우리나라 2012/06/27 892
121798 이해찬의 정석정치12회 [마지막 방송ㅠㅠ] "안철수 입.. 2 사월의눈동자.. 2012/06/27 822
121797 수원에서 영월 가는 길 3 토요일 2012/06/27 1,970
121796 영어듣기 향상에 좋은 팟캐스트 추천해주세요. 영어공포증 2012/06/27 920
121795 저희 펜션 수영장에 새끼 고라니가 빠졌어요 ;; 어떻게 해야 하.. 9 펜션에.. 2012/06/27 3,171
121794 그냥 아무 조언이나 부탁합니다. ㅠ 4 나무와나물 2012/06/27 1,055
121793 급해요 ㅠㅠ 오이지에 하얀 곰팡이 4 오이지 2012/06/27 8,248
121792 마클의 윤미솔님 아시는분 계신가요?? 10 .. 2012/06/27 3,541
121791 檢, 윤증현 前장관 상대 저축銀 로비정황 수사 3 세우실 2012/06/27 555
121790 믿을 수 없는 라이브 ㄷㄷㄷㄷㄷㄷ 후덜덜 2012/06/27 1,083
121789 무선청소기 사니까 좋긴하네요~ 1 아이고좋아라.. 2012/06/27 2,492
121788 저주받은 하체를 갖은여자에게 바지브랜드좀 추천해주세요 10 하체비만녀 2012/06/27 2,464
121787 냉면은 왜이리 비싼가요? 19 ㅎㅎ 2012/06/27 4,129
121786 설탕에 재운 복분자 냉장보관 안 해도 될까요? 2 복분자.. 2012/06/27 1,485
121785 마이클럽과 새똥 40 82좋아 2012/06/27 11,603
121784 사후생(死後生) 죽음 이후에 대한 미스터리 3 호박덩쿨 2012/06/27 2,052
121783 유통기한 지난 아기분유 사용법 있을까요? 2 분유 2012/06/27 2,335
121782 집에서 어느 정도 노출된 옷 입고 계세요? 6 아들맘 2012/06/27 2,261
121781 여름 휴가지 추천 좀 해주세요. 휴가 2012/06/27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