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도 누수인가요?

집판사람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05-16 22:19:42

20년된 아파트를 팔았어요..

집을 보러온 이가 꼼꼼하게 살펴보고 깎아달래서 깎아주기도 했고요

근데 2개월쯤 지나고.. 비가 엄청 오는 날 부동산중개인에게 연락이 왔어요

베란다샷시틈새로 비가 새어들어온다면서요

방수공사를 해달라고 하네요

근데 제 남편은 베란다는 원래 비가 오면 빗물이 들이치는 구조다

샷시는 입주자 편의에 의해서 한 거고.. 샷시틈새로 비가 새어들어오는 것은 누수가 아니다라고 합니다.

 

매수자는 베란다 타일의 일부가 조금 들떠 있는데 그것도 누수로 인해 빗물이 들어가서 생긴거니 같이 공사를 하고

반씩 부담하자고 하구요.. 법으로 하면 우리쪽에서 100% 보상을 해주어야하는데 최대한 배려를 해 준거라고 협박섞인 발언을 하구요..

 

20년된 낡은 아파트를 싸게 사놓고는 베란다 타일공사까지 해달라니 너무 억울한 기분이 드네요..

제가 어찌하면 되나요?

IP : 119.199.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판사람
    '12.5.16 10:39 PM (119.199.xxx.118)

    무플에 절망하고 있는데 올리버님 반갑네요~

    매수인이 실리콘을 발라도 안된다며.. 자꾸 중개인에게 보수를 요구하고 중개인은 저에게 무조건 보상해줘야

    한다 그러고.. 제가 워낙 소심해서 누가 독촉만 해도 새가슴이 됩니다 ㅠㅠ

  • 2. 6개월
    '12.5.16 10:41 PM (211.244.xxx.112)

    안에 하자발생시 보수해 주어야 한다는..2년전 매매시 부동산에서 알려준 사항입니다.

  • 3. 집판사람
    '12.5.16 10:44 PM (119.199.xxx.118)

    그게.. 누수와 보일러 하자 발생시 거든요..

    노후된 아파트 베란다샷시 틈새로 비가 조금씩 스며드는 것까지 누수로 봐야하는건지???

  • 4. 비쥬
    '12.5.16 10:49 PM (211.246.xxx.71)

    음 매도시 집의 상태에 어떻게 표시가 되어있나요? 이상없음으로 되어있다먄 그게 사실을 고지 인한게되어서요. 티일교체는 많이 들지 읺는 데 협의해보세요. 더좋았던 건 집 상태를 알리고 파신거구요

  • 5. 집판사람
    '12.5.16 11:00 PM (203.226.xxx.31)

    베란다타일은 창고앞일부라 이용이 없어 몰랏고요ᆢ비가 오는날은 샷시문을 조금 열어두니비가 조금씩 베란다에 들어오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햇고요ᆢ

  • 6. ................
    '12.5.16 11:18 PM (112.151.xxx.70)

    샷시에 물이차는거면...샷시 실리콘이 오래되서 부식될수도있어요.10년정도되면 그렇거든요...그런집 많이 봤거든요.그럴땐 실리콘 다시 전체적으로 쏴주면 되요..업체에 맡기면 알아서 해줌

  • 7. 누수맞아요.
    '12.5.16 11:21 PM (119.69.xxx.144)

    제가 살던집 윗집베란다 실리콘이 노후되어서 그집베란다로 비만오면 물이찼어요.

    그덕에 그집베란다타고 저희집천장으로 물이 흘러들어오는바람에 저희집 도배 다시해야했습니다.

    베란다 실리콘공사비 얼마안해요, 아파트마다 공동구매형식으로 진행하기도 많이하던데 대략 20-30만원 안짝일겁니다.
    집을파셨다고 하더라도 파신지 몇달안되어서 하자가 발생했을경우 전주인이 수리해줘야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50 중학 공교육 과정을 꼭 다녀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15 쉽지않은 고.. 2012/06/04 2,822
114849 40대 남매들.. 왜 서로에게 '야' '너' 그러는걸까요.. 5 언짢아.. 2012/06/04 2,406
114848 검찰 20억 노무현 차명계좌없다 결론 9 소망2012.. 2012/06/04 2,099
114847 옷은.. 살빼고 사야하는걸까요? 7 ... 2012/06/04 2,805
114846 엑셀에서 필터링 후 자동정렬 방법 3 찬이맘 2012/06/03 3,775
114845 초등3학년 남아 너무 힘드네요...ㅠㅠ 9 고달픈엄마 2012/06/03 2,378
114844 내과 알레르기 검사 과정 알고 싶어요..6살 아이가 할 수 있을.. 4 가려움증.... 2012/06/03 1,590
114843 다이어트 20, 21일차 9 다이어트 2012/06/03 1,732
114842 전세 재계약 할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2/06/03 890
114841 대학 갈 때 플러스 돼나요? 7 한자 급수시.. 2012/06/03 1,470
114840 저 지금 가출상태예요 8 야행성 2012/06/03 2,276
114839 머리 하루에 2번감는거 안좋겠죠? 4 .. 2012/06/03 1,990
114838 어느 임상수의사의 글인데(펌) 1 ... 2012/06/03 1,626
114837 다이어트후... 1 남편 2012/06/03 982
114836 김허늘이 부른노래 재목 2 신서의품격에.. 2012/06/03 1,100
114835 세후 월 천만원선이면...대략 연봉이 얼마쯤 되는지요? 4 ... 2012/06/03 3,025
114834 레이온 섬유요... 20 화초엄니 2012/06/03 25,533
114833 프로메테우스 집에서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 1 개봉 영화 2012/06/03 1,119
114832 모나카는 어디것이 젤 맛있나요? .... 2012/06/03 634
114831 8월 캄보디아 여행, 너무 더울까요?? 8 여행 2012/06/03 14,642
114830 커피 캡슐 뒷처리..ㅠㅠ 8 고민 2012/06/03 9,017
114829 처음으로 캐리비안베이갑니다 팁부탁드려요^^ 3 첫여행 2012/06/03 1,285
114828 아침에 일박이일 재방송을 우연히 봤는데요..재미있더라구요. 6 1박2일 2012/06/03 2,151
114827 냉장고에 오래 둔 무 무절임해도 3 괜찮을까요?.. 2012/06/03 1,741
114826 3일 잘 참아내고 폭발했어요. 이 아이를 어찌하면.. 4 육아 2012/06/03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