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알레르기 검사 과정 알고 싶어요..6살 아이가 할 수 있을까요?
작성일 : 2012-06-03 23:45:07
1280131
6살 아이가 가려워서 온몸을 긁어댄지가 한달이 되었어요 상처나게 긁는건 아니고 산만하게 얼굴이며 다리를 수시로 훑는다?는 정도.. 고통스러워 하지는 않아서 괜찮아지겠지 하며 기다린게 한달이 되었네요. 내일 내과에서 한다는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해볼까하는데 과정이나 알아둬야 할게 뭐가 있는지 궁금해요 겁많은 애인데 할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음식에 대한 반응만 알수가 있나요? 원인을 몰라 답답합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뭘 어떻게 해볼까요? 도움 주실 분 계실까요?
IP : 211.209.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2.6.3 11:53 PM
(112.148.xxx.198)
울딸 7살때 했었어요.
피검사는 그날가서 그날 바로 검사 할수 있고요. (피도 많이 뽑아요. ㅜㅜ)
피부 반응 검사는, 2주정도 식이요법으로 알러젠을 제거한 이후 검사합니다.
밀가루 유제품 콩제품 잡곡 설탕 간장 생선 모두 제한하고
오로지 쌀밥, 소금, 감자, 고구마, 미역, 다시마, 올리고당, 김 .. 이 정도만 2주를 먹여야 해요.
어린이집도 도시락 싸서 다녔고.. 아이가 나중에 밥을 안 먹더군요. ㅜㅜ
2주 후 피부 검사하는데, 등에 마취연고 바르고 바늘로 수십군데를 찔러요.
어른이라면 참을만 하겠지만.. 아이가 처음 몇개는 참다가 참아도 참아도 끝나지 않으니까
나중에는 패닉상태가 되더라구요. ㅜㅜ
너무 심한거 아니라면 그냥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딸은 피부발진이 누가 봐도 너무 심할정도로 얼굴에 돋아요. (꽃가루 알러지)
눈에 결막염도 심하고요..
봄철에 그런거면, 대부분 꽃가루알러지고요.
여름초입에도 그렇다면 집먼지진드기 없도록 이불 자주 털고 빨아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꽃가루 날리기 시작하기전에 밀가루랑 유제품을 안 먹였더니 올 봄엔 훨씬 괜찮게 지나갔어요.
2. 아나키
'12.6.4 12:02 AM
(116.39.xxx.3)
피검사로도 꽤 많이 알수 있어요.
음식부터 집먼지나 곰팡이균 그런 것 까지...
우리 딸은 피검사로 했었구요.
그런데, 원래 다니던 소아과 선생님이 과잉검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아토피가 있어서 한건데..
저는 천식검사하면서 피부 반응 검사 했었는데요.
(식이요법 그런거 없이 그냥...어른어서 그랬을까요?)
마취연고 없이 줄창 찔르는데, 주사 정도는 아니고 그냥 따끔 정도?
아프지는 않는데, 많이 찌르니 아이가 겁먹을 수도 있겠어요.
3. 알러지검사..
'12.6.4 12:38 AM
(115.126.xxx.47)
글쎼요 마취연고없이 등을 40번넘게 찌르던데.. 저 해주던 간호사분은 엄청 격하게 찌르시더라구요. 따끔이아니라 딲끄음!!!!!!!!!!!!!!!!!!!!이었네요. 너무아파 움찔움찔했어요. 등에 살없으면 더아플거같아요.. 아이가 하려고 한다면 저는 결단코 등에하는건 추천하고싶지가 않네요.. 차라리 피를 뽑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래도 피뽑는건 한번 잠깐 뽑으면 되니까요..
4. dma
'12.6.4 12:53 AM
(175.113.xxx.158)
저희 아이도 아토피 까진 아닌데 잘 긁는 아이에요.
좀 예민한 아이들이 그런다고도 하고요.. 봄에는 꽃가루 때문에, 겨울에는 건조해서 긁는 경우가 있어요.
소아과에 한번 방문해보시기는 하되 심하지 않으면 좀 지켜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57764 |
더블피의 뚝딱쿠킹 아시는 분? 8 |
어디 |
2012/09/22 |
4,677 |
157763 |
MBC 는 아직도 파업중인거에요? 뉴스에 나오는 아나운서.. 1 |
,, |
2012/09/22 |
1,592 |
157762 |
자꾸 놀려올려는 아이 친구땜에 신경쓰여요 8 |
케이트 |
2012/09/22 |
2,675 |
157761 |
치아관리법 맞는지 봐주세요. 4 |
음 |
2012/09/22 |
1,856 |
157760 |
지성피부의 시어버터사용기 올려요~^^+제가 효과본 링클제품 8 |
시어버터 |
2012/09/22 |
6,289 |
157759 |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알려주세요. 4 |
부탁합니다... |
2012/09/22 |
1,654 |
157758 |
반신욕할 때 쓰는 자바라? 2 |
... |
2012/09/22 |
1,859 |
157757 |
선릉에서 양재역까지 차로 30분이네요ㅜㅜ 2 |
지금 왜 |
2012/09/22 |
2,078 |
157756 |
부모님이 박근혜 안찍음 등록금 니가 벌어내라 그러시면 22 |
강요 |
2012/09/22 |
3,413 |
157755 |
길 하차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8 |
.. |
2012/09/22 |
1,990 |
157754 |
운전면허 몇 종 따야할까요?? 6 |
가을 |
2012/09/22 |
1,717 |
157753 |
싸이보니 서양의 미관점은 역시 동양과 다른것 같아요 7 |
싸이 |
2012/09/22 |
4,831 |
157752 |
이번회 꼽사리다 들으니.. 9 |
꼽사리다 |
2012/09/22 |
2,544 |
157751 |
큰돈 들여 아이에게 사주길 잘했다/못했다 10 |
공유해요! |
2012/09/22 |
3,147 |
157750 |
아래 특정 대선후보 비방하는것 정신병자처럼 보여요 2 |
알바싫어 |
2012/09/22 |
1,255 |
157749 |
저는 문제인 눈이 넘 싫어요2 7 |
White |
2012/09/22 |
2,496 |
157748 |
허리 아픈데는 요(바닥)랑 침대생활중 뭐가 좋은가요? 2 |
디스크인가 .. |
2012/09/22 |
3,137 |
157747 |
안철수에 투영된 희망의 얼굴들---수원재래시장 11 |
재래시장 |
2012/09/22 |
2,829 |
157746 |
애국가에 일본 게이샤를 넣었군요.... 18 |
생각좀 하고.. |
2012/09/22 |
4,773 |
157745 |
브라끈이 자꾸 흘러내리는데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4 |
..... |
2012/09/22 |
4,113 |
157744 |
동료언니가 이유없이짤렸어요 5 |
ㅁㅁ |
2012/09/22 |
3,239 |
157743 |
전 정말 춤을 못 춰요. 말춤이 안돼요.ㅋㅋ 2 |
역시 |
2012/09/22 |
1,863 |
157742 |
요즘은 케이블이 대세인가봐요..케이블에서 이거는 꼭 본다.. 하.. 1 |
나도모델 |
2012/09/22 |
1,772 |
157741 |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비활동적인데 연애는 하고싶다면 여대보다는 공.. 7 |
tkfkd |
2012/09/22 |
4,501 |
157740 |
대전동부터미널에서 대전시청까지 어떻게 가나요 3 |
초보자 |
2012/09/22 |
1,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