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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에서..혹은 윗집에서..고사떡을 준다면

싫어하실라나.. 조회수 : 6,096
작성일 : 2012-05-16 21:39:17

기분이 어떻시겠어요?

제가 이사를 해서 떡을 돌리려고 하는데..

솔직히 요즘 떡이 흔하고 더군다나 고사떡(팥뭍어있는 넓적한 떡) 싫어하는 분도 계시잖아요.

그래서 저는 음료수 한박스씩 돌릴까 하는데

친정엄마는 자꾸 고사떡 해야된다고..떡 해서 나눠먹어야 한다고..

어떤게 더 나을까요?

IP : 112.153.xxx.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2.5.16 9:42 PM (112.153.xxx.45)

    괜찮을까요?
    혹시 그집이 교회다닌다거나 그러면 화들짝!놀래진않을까요?
    아...고민고민고민...머리빠져요..

  • 2.
    '12.5.16 9:47 PM (61.253.xxx.232)

    교회다닌다고 그런떡 싫어하지 않을거같아요..윗윗집에 목사부부가 이사왔는데 그분들 그런 시루떡 돌리던걸요..완전 맛있었어요

  • 3. ..
    '12.5.16 9:51 PM (1.225.xxx.80)

    시루떡이지 꼭 고사지내고 주는 떡은 아니잖아요.
    기독교인이 받아도 상관없을텐데요.

  • 4. 고사떡이
    '12.5.16 9:55 PM (122.40.xxx.41)

    아니죠.고사지내고 주는 떡이 아닌데요^^

    저라면 시루떡 무쟈게 좋습니다.

  • 5. ㅡ,.ㅡ
    '12.5.16 10:02 PM (112.153.xxx.45)

    아..
    그러면 그 넓적하고 팥뭍어있는 떡이 꼭 고사떡은 아니네요.
    이사나 개업할때..꼭 고사를 안지내도 돌려도 되는거네요.
    고사떡이 아니고 시루떡이라구 하는구나......아..........

  • 6. 넝쿨
    '12.5.16 10:07 PM (115.140.xxx.84)

    얼마전 저희윗층할머니 이사떡돌리시는데
    반가웠어요
    요즘 이사떡 돌리는집 별로 없잖아요

    이사하고 고사지내시려나봐요?

  • 7. ㅡ,.ㅡ
    '12.5.16 10:13 PM (112.153.xxx.45)

    고사가 무당(?)불러서 징치고 꽹과리 치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그냥..저는 이집에서 잘살게 해주세요.부자되게 해주세요.아무런 사고 없게 해주세요.
    그런맘이에요
    그래도 새로 이사왔다는 표시는 해야겠기에
    음료수 돌릴라 했더니
    친정엄마가 떡 반말해서 돌리는게 훨씬 낫다고
    입씨름 했거든요.ㅡㅡ;
    저는
    "요즘 누가 떡을 좋아해~~"
    "얘..그래도 그게 아니다..이사하면 떡 돌리는거다.."
    그래가주구 여쭤봤어요...;;

  • 8. 이사떡과
    '12.5.16 10:16 PM (121.167.xxx.160)

    백일떡이 어떻게 틀리나요?
    미풍양속입니다.

  • 9. 원글님
    '12.5.16 10:25 PM (122.40.xxx.41)

    고사의 뜻이
    액운(厄運)은 없어지고 풍요와 행운이 오도록 집안에서 섬기는 신(神)에게 음식을 차려 놓고 비는 제사.
    로 나와있어요.


    제사 지내지 않고 돌리는 떡은 고사떡이라고 안한답니다. 이참에 알아두세요^^

  • 10. ㅡ,.ㅡ
    '12.5.16 10:28 PM (112.153.xxx.45)

    도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내일 떡집에 전화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11. 또마띠또
    '12.5.16 11:01 PM (14.44.xxx.10)

    전 이사떡 넘 좋던데요. 아 떡사랑``

  • 12. 저는
    '12.5.16 11:20 PM (211.196.xxx.174)

    떡 싫어하는데 그리 돌리는 떡은 양도 그리 많지 않아 그런지 왠지 맛있어요 ㅋ
    걱정 마시고 돌리세요^^
    다 좋아할 듯요

  • 13. 쓸개코
    '12.5.16 11:43 PM (122.36.xxx.111)

    저라면 걸신들린듯 바로 먹을텐데요 ㅎㅎ
    제가 시루떡 귀신이거든요~

  • 14. ㅎㅎ
    '12.5.17 1:24 AM (219.250.xxx.195)

    저희 아파트 나름 제가 터주대감인데,,,
    이사다니면서 떡 돌리는 사람 한명도 없었어요
    저도 원글님 이웃 되고 싶어요

  • 15. 저는
    '12.5.17 6:03 AM (211.108.xxx.154)

    떡돌렸는데 이사많이오고그래도
    한번 받아보질못했네요
    제가 떡돌린집들도
    제가 돌렸단사실조차 모르실걸요
    다음에 이사가면 떡 안돌릴거에요

  • 16. ..
    '12.5.17 6:41 AM (175.112.xxx.64)

    보통 집을 사서 이사하면 이사떡을 돌리지 않나요?
    저도 집사서 이사할때 이사떡 돌렸습니다.^^

  • 17. ...
    '12.5.17 9:21 AM (211.208.xxx.97)

    다른 떡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시루떡은 좋아해요. 많이는 말고 한두쪽만..^^

    얼음동동 식혜랑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먹고싶네요.

  • 18.
    '12.5.17 10:50 AM (150.183.xxx.252)

    님이 저의 이웃이시길 ㅠㅠ
    먹고싶어요 ㅠㅠ

  • 19. 전 너무 좋아요
    '12.5.17 11:02 AM (180.68.xxx.154)

    근데 고사떡은 이사떡하고 다른걸로 아는데요 고사는 뭐 개업하거나 차를새로샀거나 그럼 무사고나 장사잘되라고 돼지머리같은거사서 돈꽂고 절하고 그런거잖아요

    만약 그런 고사떡이라면 교회다니는 사람은 않좋아할수도잇을거같구요 그냥 이사떡이라면 다들 좋아할거같은데요

    이사떡 받아본지가 언젠지 모르겠네요

  • 20. 한희한결맘
    '12.5.17 2:53 PM (119.207.xxx.192)

    저희아파트 새로이사오신분은
    아파트 들어가는 입구에
    떡을 포장해서 놓으셨더라구요
    저희는 경비아저씨가 계시거든요
    나눠먹자고 하신거니
    한개씩 가져가시라고..
    즐겁게 가져다 먹었어요
    싫으신 분은 패스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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