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 답글좀.
덧글에 3개나 있군요.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누가 한말인지 몰라요.
아시는 분. 답글좀.
덧글에 3개나 있군요.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누가 한말인지 몰라요.
뭐...우리도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듯이..
누가 한 말인지 몰라도
아마
물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자기 비웃는 사람들 폄하하고 싶어 하는 비아냥스런 말 같네요.
사람이 돈이 있으면 집착하게 되지만
돈이 있다고 다 물질에 집착하는 건 아닌데 ㅋ
물질에 대한 과도한 적정수준 이상의 집착은 비웃음 당할일 맞지 않나.
물질의 집착보다 지적인 지혜를 찾는 게 사람다운 모습아닌가요?
누가 그 말을 하냐에 따라 진리인지 순 헛소리인지 달라지요.
쥐뿔도 없으면서 팽팽 노는 주제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비웃는다면 그 사람에겐 " 물질을 비웃는 지적 허영도 결국 열등감의 발로"다 라고 하면 진리입니다.
반대로 열심히 그저 사는 사람이 명품백을 추종하고 그걸 얻기 위해 정당화하는 사람을 지적하는데 거기대 대고 "물질을 비웃는 지적 허영도 결국 열등감의 발로"다 라고 하면 헛소리이고 자신의 물신주의를 정당화하려는 수작일 뿐이죠.
라깡이 한 말 아닌가요? 헷갈리는데... 혹 아시는 분
한국 대중문화 평론 글에서 종종 인용되서 본 듯 한데
고갱님~~~~~~~~~~~
그 말은 된.장.녀.가 하신 말씀 되시겠습니다.
진정으로 지적인 사람이라면 교만하지 않을 것이고, 고로 -물질을 포함한- 무언가를 함부로 비웃지도 않을 것이라는 의미일까요? 저도 아는 게 많은 사람은 아닌지라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모르겠습니다만...
명품백 안사고 해외여행가면서 기부한다는 말이요 ㅎㅎ
맞는 말인듯해요
전 명품백 관심이 없어서 아주 유명한 무늬있는거 아니면 무슨 브랜드인지 모르거든요
그리고 주변에 명품 들고 다녀도 그런가보다 하지 욕하지 않아요
물론 능력에 비해 과한 가방이나
빚내서 산다면 안좋게 보겠지만요
그냥 가방에 관심많으니 사게 되는거라 여겨요
관심사가 다르구나 하고 마는데
제친구중에
정말 말 잘통하고 괜찮은 친구가 있는데
명품들고 신고 입고하는 사람들
거품물고 욕해요
그럴땐 그 친구가 좀 이상해 보이기도 하지요
괜찮은 친군데
왜 유독 명품에 대해선
명품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골이 비었다는 식으로 매도하는지 모르겠어요
대체로는 참 괜찮은 친구고 좋아하는 친군데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