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담아주신 멸치액젓... 맑은 것과 좀 탁한 것 두가지 주셨는데요,
잘 몰라서 일단은 맑은 것으로만 호박잎이나 머위잎등 쌈싸먹을때 양념만들어 먹고 있어요.
아읔... 넘 맛있죠. (침 좀 닦고)
근데 아주 큰 생수병에 주셨는데, 한동안 열지 않다가 어제 여는데, 푝! 하면서 살짝 튕겨져 나오는 거예요. 너무 놀랐어요. 액젓이 매실처럼 발효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치 않았기에... 매실도 전에 그런 적 있어서, 놀래서 3일에 한번씩 뚜껑 열어주고 있어요. 아유 힘들어...-_- 매실액은 유리병에 넣어놓았는데, 유리병은 괜찮은건지 몰라서요...
액젓은 어디에 보관하시나요? 유리병으로 옮기면 괜찮은지요?
아울러 맑은 것과 탁한 것의 활용도도 좀 알려주시면 지극히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