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한복 여쭙니다..

한복..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2-05-15 23:13:12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으려고 하는데요,,

제가 결혼할 때 입은 한복을 입어도 될지..82 여러분의 생각을 여쭙니다.

빨간 치마에 노란 저고리인데... 저고리 색때문에 역시나 안될까요? 하객분들이 '대체 뭐지..' 이러실까요? ㅠ

 엄마는..다른 결혼식에서도 봤다고 뭐하러 한복 빌리냐며 그냥 입으라 하시긴 했어요.

제 한복색이 새색시 한복색이라 결혼 신랑신부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한복 빌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빌리려고 하니 대여비도 비싸서 제 한복을 그냥 입을까...고민이 되기도 해서요.

 검색해보았더니 보통 남색/보라 계열 한복을 많이 입은 것 같긴 한데..

제 글의 요지는,

동생 결혼식에 빨간 치마 + 노란 저고리 한복을 입으면 될까요? 안될까요?

IP : 175.117.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11:41 PM (211.243.xxx.154)

    입지마셔요. 빨강치마 연두나 노란저고리는 신부의 표식이에요.

  • 2. ..
    '12.5.15 11:43 PM (124.51.xxx.157)

    조끼인가? 그것만 대여해서 위에입으세요~

  • 3. 묻어서 질문
    '12.5.15 11:43 PM (119.64.xxx.151)

    빨간치마에 노란저고리는 원래 미혼의 아가씨들이 입는 한복이고
    빨간치마에 초록저고리가 새색시 한복인데
    요새는 새색시 한복으로 노란저고리를 많이 하더라구요. 왜 그런가요?

  • 4. .....
    '12.5.15 11:44 PM (1.238.xxx.28)

    저도 새색시 한복 입는거 아니라고 들었고. 또 새색시한복은 여름한복인데
    가족결혼식은 겨울이어서.
    결국 새로 해입었어요(정확히 말하면 새로 해주셨어요.)
    여유되시면 새로 해입거나, 대여하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 5. 역시..
    '12.5.15 11:50 PM (175.117.xxx.13)

    역시 대여해야겠어요. 의견 감사드려요~

    묻어서 질문님 :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빨강+초록 조합이 아닌 여러 다양한 색으로 한복을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얼굴색 받는 것이 빨강+노랑 조합이어서 그리 했던 것 같아요..

  • 6. 저런
    '12.5.15 11:54 PM (115.41.xxx.215)

    빨강노랑은 미혼 아가씨 색이고, 연두나 초록 저고리가 새색시죠.
    대여가 낫겠어요.

  • 7. 아...
    '12.5.15 11:59 PM (58.123.xxx.137)

    차라리 빨강 + 초록의 조합이면 입으시라고 하겠는데, 빨강 + 노랑은 너무 아니네요.
    전 남동생 결혼식에 쪽빛 치마에 하늘색 저고리 빌려 입었는데, 딱 맞는 차림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어디에 서 있어도 신랑쪽 가족이구나 하고 다들 알아맞추셨다능... 쿨럭~ 예쁘게 입으세요. ^^

  • 8. ..
    '12.5.16 12:29 AM (175.116.xxx.107)

    묻어가는질문인데 시동생결혼하는데 분홍치마(아주환한진분홍)연분홍저고리 노랑배자인데 이것도 입으면안되나요? 동생꺼인데 새색시때입었던한복인데 빌려입으려고하거든요

  • 9. 흐음
    '12.5.16 1:08 AM (1.177.xxx.54)

    점두개님 분홍조합은 상관없어요.
    요즈음은 신부도 분홍을 많이 입지만 원래 전통은 빨강치마 노랑저고리거든요.
    그러니깐 어긋나지 않아요
    신부가 입는거야 어느정도 자기맘인거지만요.
    노랑배자는 안입어도 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92 전쟁을 겪은 노인분들의 마음 6 식당에서 2012/05/16 1,265
108891 유희열 스케치북 청춘나이트 특집 2탄 출연가수 10 .. 2012/05/16 2,492
108890 주기가 불규칙해서요~~~ 2 걱정걱정 2012/05/16 730
108889 같이 좀 욕해주세요. 일렬주차... 9 버럭 2012/05/16 1,794
108888 드라마 볼만한거 추천 좀.. 미드/일드면 더 좋구요. 17 설탕 2012/05/16 2,522
108887 부모님 생신 부페 이상한가요? 9 부페 2012/05/16 2,091
108886 저희 병원은 채혈을 잘 못해서 무서워요 ㅠㅠ 5 임산부 2012/05/16 2,495
108885 고1 딸 생활관용 한복 대여 14 달고나 2012/05/16 1,523
108884 죄송해요, 글 지울께요) 친정엄마에 대한 서운함이 가시질 않아요.. 25 서운타 2012/05/16 6,344
108883 느므 쿨하신 시부모님 19 2012/05/16 4,479
108882 아이들 어떤것을 경험하게 해주어야 할까요?.. 4 체험학습 2012/05/16 1,015
108881 영어해석 좀 도와주세요 2 초6 2012/05/16 626
108880 세탁소에 맡겼다가 찢어진 와이셔츠.... 2 안습 2012/05/16 1,368
108879 오빠죽은 올케 다 그렇게 모진가요... 92 세화맘 2012/05/16 22,214
108878 오늘 5.16혁명 21 516 2012/05/16 1,083
108877 중학생 삼국지 다음으로 읽으면 좋을 책? 현사랑 2012/05/16 806
108876 서울에서 소화기계통 내시경 잘하는 병원 어디일까요? 3 아시는 분 2012/05/16 1,131
108875 초등 영어 학원 고민이에요. 궁금이 2012/05/16 863
108874 대한민국은 큰일이다 8 새우살 2012/05/16 1,308
108873 펑펑 속시원하게 울만한 영화 좀 추천해 주세요. 14 ... 2012/05/16 1,997
108872 눈이 많이 나쁘신분들.. 선글라스 쓰시나요? 14 사고싶은데 2012/05/16 3,567
108871 카톡 초보>내 주소록엔 삭제된 상대방의 폰에 제번호가 저장.. 5 아아 2012/05/16 6,141
108870 mbc 100토론 완전 요약 1 운지하다 2012/05/16 1,143
108869 어제 mbc 100토론에서 진중권의 일침 3 mbc 2012/05/16 1,581
108868 가위날을 갈아쓰고 싶은데 좋은 제품있나요? 3 가위손 2012/05/16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