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어린이집들 점심메뉴는 어때요?( 가공식품)

얼집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2-05-15 16:08:14
울아들 18개월인데 눈만뜨면 밖에 나가자하고,

정말 식사시간,낮잠시간제외하고는 밖에서 생활해요.

엄청 활동적인아이에요.

넘힘들기도하고 같은동에 얼집이 생겨한번가봤더니 아이가 좋아하길래 5월부터 보내는데요...10 시부터 12 시까지만,,,

처음일주일은 적응기간이라고 엄마랑 같이 시간보낸다고 해서 갔더니

첫날 애들 점심을 주는데 메뉴가 볶음밥이였어요...야채다지기로 야채다지시는데

햄도 넣으시더라구요...그러더니 밥위에 케찹도 뿌려요...지금까지 가공식품 안먹여봤어요.다른 엄마들은 그냥 먹이시길래 전 햄골라내고 케찹걷어내고 먹였어요...5월식단표를보니 간식으로 씨리얼도 있고 반찬에 어묵세송이볶음,맛살무침,진미채무침,햄볶음 이런게보여요...

다른 얼집도 대충 메뉴가 이러나요? 다맘에 드는데,,,

뭐,지금은 한낀데 이렇게 생각하려고하는데...그래도  맘에 걸리네요...


IP : 119.67.xxx.1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집
    '12.5.15 4:17 PM (119.67.xxx.153)

    넹...첫아이에요....가공식품은 몸에 좋을게 없으니 최대한 늦게 먹이고 싶었거든요...
    기간에 보내면 어쩔수없는건가봐요...오반가요?^^

  • 2. 저희아이
    '12.5.15 4:18 PM (203.226.xxx.129)

    저희 아이는 동네 어린이집 다닐땐 햄 이나 어묵 같은것 나왔었는데

    푸르니 어린이집이라는 좀 큰곳으로 옮겼더니 가공식품은 전혀 안나오네요..

    어린이집마다 원장님 철학이 있어서 다 다른것같아요.

    그리고 위엣분.. 가공식품 먹이고 싶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 댓글이 까칠하세요.. 가공식품은 되도록이면 안먹이는게 좋잖아요~

  • 3. 222222222
    '12.5.15 4:22 PM (112.144.xxx.190)

    아직 아기인데 가려 먹으면 좋죠.
    단체로 먹는건 어쩔수 없더라도
    집에서는 자연식으로 먹여야죠.
    어린이집 식단이 학교 급식보다 못하네요.
    급식은 거의 자연식품 위주로 짜여지고
    진짜 그대로 나와요.
    자연식이라 맛이 없을거 같은데
    대량으로 조리하니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 4. ...
    '12.5.15 4:27 PM (119.200.xxx.23)

    자연식으로 조리하고 시골간식처럼 나오고 유기농 재료 사용하는 어린이집은 대기자 많고 줄서서 들어가던데요.
    원장 마인드가 달라요. 먹는것이며 교육에요. 이런 곳은 금방 소문나고 들어가기 힘들긴해요.

  • 5. 저희는
    '12.5.15 4:32 PM (211.207.xxx.145)

    유치원인데도 유기농으로 인스턴트 없이 먹여요, 그래도 아이들입맛에 영합해서 드물게 카레밥 정도는 나오더군요. 줄서서 들어가는 건 맞는데 최고급 식재료에 비해, 원비는 저렴해요, 가끔 유치원 가보면 초록마을, 생협 푸대가 밖에 나와 있어요.

  • 6. 첫댓글님
    '12.5.15 5:06 PM (121.185.xxx.198)

    잘하시는것같지않네요 아무리 둘째라도 먹는건 잘챙겨 주셔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 보내시는 원은 별루네요 전둘째라도 그렇게 안먹여요
    18개월받는원이면 어린애들이 많은데인데 너무 식단안좋은데요 햄넣는것두 헉인데 케찹까지 ㅠ

  • 7. ^^;;;
    '12.5.15 5:25 PM (112.172.xxx.232)

    음음... 아이가 먹는 가공식품에 신경쓰이는 엄마마음만큼이나
    죄송하지만 "얼집"이라는 표현도 좀 신경쓰이네요..ㅠㅠ

  • 8. ~~
    '12.5.15 5:46 PM (163.152.xxx.7)

    전업주부신 것 같은데 18개월은 보육시설에 보내긴 이른 나이입니다.
    햄을 비롯한 가공식품 먹일 나이도 아니죠.
    보내지 마세요,.

  • 9.
    '12.5.15 6:20 PM (218.49.xxx.124)

    가려서 먹이는게 꼭 나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음식에 강박관념 가지며 아이에게 그러는것도 별로더라구요
    집에서 적당히 가려 먹이시고 밖에선 어쩔수 없는걸 인정해야죠뭐..

  • 10. 18개월
    '12.5.15 6:56 PM (61.98.xxx.37)

    12시에 오면 점심 안먹고 오는데,
    앞으로 먹이시려고 생각중인가봐요?
    먹거리 신경쓰시는 엄마라면 18개월 아가 그냥 집에서 점심먹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 11. steal
    '12.5.15 7:56 PM (101.235.xxx.34)

    국공립이나 서울형 어린이집은 가공식품 거의 안 써요. 우리 애들 원들도 어묵이나 햄, 맛살은 식단에
    없어요. 그런데 애들이 썩 맛있게 잘 먹지는 않더군요. 참관해보니 싱겁고 건강에 좋은 대신 애들 반응이 별로에요ㅋ

    암튼 다 떠나서, 18개월이니 먹거리는 중요한 거 같은데 또 아주 잘 먹는 아가 아니면 원에서 급식 많이 먹지는 않는게 사실인 거지요.

    엄마가 먹거리가 1순위면 다른 곳 알아보시고 다른게 맘에 들어 급식 눈 딱 감고 패스할 수 있음 보내시고요. 결국 원 선택은 엄마의 기준이 중요하니까요.

  • 12. ...
    '12.5.15 9:31 PM (211.234.xxx.148)

    대부분의 보육시설 그래요...

    지금이라두 자연식품위주의 식단을.제공하는 보육시설을 찾으소서...

    또한... 어차피.사회에 섞여살아야 하기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포기하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09 눈 안 시린 썬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4 아옹 2012/05/21 1,830
109308 근데 증권맨이 직업 좋은건가요? 5 ... 2012/05/21 2,726
109307 집에서 살빼는법 알려주세요~~ 5 행복한영혼 2012/05/21 2,167
109306 사람자체가 명품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언제인가요 12 명품백말고 2012/05/21 4,572
109305 딸은 아빠 키 닮나요? 26 .... 2012/05/21 4,444
109304 ebs보다가.. 5 .. 2012/05/21 1,215
109303 “선관위가 디도스공격 때문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2 참맛 2012/05/21 1,091
109302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궁금해요 2 쑹입니다 2012/05/21 3,514
109301 마음 껏 하세요...(가슴이 아픕니다) 6 마음 2012/05/21 2,901
109300 명품가방 욕심이 한 순간 펑~ 11 ** 2012/05/21 5,432
109299 저 쬐끔 자랑해도 될까요? 32 자랑해도 되.. 2012/05/21 8,064
109298 도와주세요..고2 사탐 결정요... 4 사탐 뭐하지.. 2012/05/21 1,266
109297 양태반 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1 건조걸 2012/05/21 1,546
109296 분당에 미술 배울만한 곳 아시는분.. 4 .... 2012/05/21 1,316
109295 수학문제 알려주세요 2 언제나처음처.. 2012/05/21 684
109294 디큐브시티 기둥에 붙은 유리타일 아이들 만지면 큰일 나겠어요. 2 애엄마 2012/05/21 1,432
109293 주방보조 아르바이트 9 .. 2012/05/21 3,150
109292 아들 인생이 걸려 있어요...(이곳엔 전문가가 많으시단걸 알기에.. 30 아들아 미안.. 2012/05/21 15,756
109291 노통을 능욕하는 상사와 부하직원 6 ... 2012/05/21 1,273
109290 노무현의 마지막 육성 "담배 하나 주게" 2 참맛 2012/05/21 2,582
109289 남편이 바람나면 상대여자만 잡을까... 5 왜?? 2012/05/21 2,606
109288 뒤늦게 드라마 마왕에 빠져... 1 지지지 2012/05/21 1,684
109287 어린이집사고ㅠㅠ 11 어항속물고기.. 2012/05/21 2,121
109286 자기 급이 아니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중에 잘된걸 보면 18 .... 2012/05/21 5,587
109285 대전 시외터미널 근처에 웨딩홀 3 대전 시외터.. 2012/05/21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