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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다 풀데가 없어서... (내용 펑 합니다)

....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2-05-15 14:01:43

 

여기 제 남편도 아는 곳이고

내용 읽어보면 자신의 이야기인 줄 알기에...

더 오래 남겨놓을 수 없어

내용 지웁니다.

 

댓글 남겨놓으신 분들....참 감사드려요.

복 받으세요.

IP : 36.39.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2:09 PM (122.38.xxx.90)

    위로를 해드리고 싶은데 위로가 안될거에요. 결혼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전 결혼 초 부터 그랬는데 지금까지에요. 쭈욱....술만 아니면 부부싸움 할 거리가 90%이상 줄어들거 같은데 그걸 못 고치더라구요.나이드니 옛날 만큼은 못 마셔도 이젠 적은 양에도 취하고... 평소 몸을 좀 실하게 만들어 놓고-- 잘 안취하게-- 님 남편분은 그래도 인정하고 시정하려는 노력이 보이니 자꾸 말을 하세요. 걱정된다고... 우리집 사람은 술마시면 다 취하지 안취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ㅠㅠ

  • 2. 저도
    '12.5.15 2:09 PM (211.108.xxx.154)

    아버지영향으로 술 절제하며 마실수있는 사람으로
    선택했는데 매일 한병씩 마셔요 반주로..
    주사는없지만 그것도 스트레스네요..

  • 3. bono
    '12.5.15 2:40 PM (210.92.xxx.84)

    원글님 남일같지가 않아요~ㅠㅠ 술자리 많이 줄이고 (대신 제가 집에서 열심 술상대해줍니다) 노력하는거 아는데 술마시면 사고치네요. 연락 끊기고 다치고, 엉뚱한 버스타고 엉뚱한 도시까지 가있고 정말 심장이 내려앉는거 같아요. 전 방법은 밖에서 술자리에 아예 안가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남편도 그렇게 설득하고 있어요, 남자들 사회생활 운운하는데 저는 저도 사회생활을 하는지라 저한텐 안통하고, 주사있는 사람이라면 술자리에 안가는게 사회생활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죠. 잘못된 주사 제대로 한번 부리면 직장생활 하겠어요? 저는 이 논리로 남편 달래고 얼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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