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요리하는걸 좋아하는데 안치워요 ㅜㅡㅜ

예쁜말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12-05-15 12:19:17
저는 주로 나물류나 반찬류 요리를 자주하고
남자친구는 반찬도 잘하고 그외에 여러가지 요리를 자주하고
또 요리하는걸 좋아해요
저도 요리해주는거에 고마워서 늘 남친이 요리, 저는 뒷처리와 설겆이를 하는데..
가끔 일끝나고 너무 피곤할때 남친이 이거해줄까?저거해줄까??하면 하지말라고 하고 싶을때가 있어요.
남친이 요리하는중간에 쓴 재료들을 전부 어질러 놓는 타입이라 옆에서 제가 중간중간 치워야하고..
또 요리해준다는데 옆에서 진짜 멀뚱히 손놓고있음 성격상 부담스러워서 야채를 다듬거나 다른 필요한것들 준비하기가 가끔씩 제가 요리할때보다 너무 피곤해요ㅜㅡㅜ
요리잘하는 남친 너무 좋고 고마운데..
다른건 제가 다 감당하겠지만 요리하는 중간에 재료들 제자리로 놓지않는 습관은 고쳐줬음하는데..
잔소리가 될수있는 거라 조심스러운데 어떤식의 예쁜말로 포장할수 있을까요?
IP : 122.40.xxx.1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12:22 PM (147.46.xxx.47)

    남자들ㅇ 그렇죠.
    근데..요리할때 곁에서 아무것도 안하기도 좀 그렇지않나요/
    어릴때 친구네집에 놀러가도 곁에서 보조하고..설거지는 기본으로 햇어요.

  • 2. ..
    '12.5.15 12:23 PM (1.225.xxx.114)

    님 집에서 하지말고 남친 집에가서 하고 뒷정리는 손도 대지말고 돌아올 것.

  • 3. ..
    '12.5.15 1:11 PM (118.33.xxx.104)

    요리의 완성은 설거지;;

    요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놓는 사람이라고 어디선가 (티비였나..) 요리연구가 선생님이 그랬어요. 누군진 기억 안나구요;
    전 그말보고 설거지도 짜증 안내면서 하려고 노력합니다..-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29 남편이 제 요리실력이 날이 갈수록 악화된다고 하네요. 15 2012/06/11 3,405
116028 낚시인지 아닌지 헛갈리다가도 ... 7 헛갈려 2012/06/11 2,382
116027 임플라논 별루인가요? SJmom 2012/06/11 1,742
116026 딸래미 키우다가 별 더러운 꼴을 다 당하는군요 49 불면이 2012/06/11 15,458
116025 굵은 소금을 그냥 먹어도 되나요? 4 음.. 2012/06/11 2,675
116024 얼굴 안 보인다고 남의 고통에 함부로 낚시글이라 공격하는 사람들.. 22 성공여인7 2012/06/11 3,739
116023 머핀만들기 대실패했는데.. 5 부풀지않아 2012/06/11 1,148
116022 제가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걸까요? 6 융통성 2012/06/11 2,476
116021 아이 몇살때부터 혼자 재우셨어요? 13 아이 2012/06/11 2,148
116020 전두환 박정희 욕할필요 없습니다 자업자득이에요 1 자업자득 2012/06/11 939
116019 한국 살고, 자기 고향 그대로 사시는 분들은 외롭지 않으시겠죠?.. 11 점점 친구가.. 2012/06/11 1,757
116018 친구가 82밖에 없어요 16 42 2012/06/11 3,080
116017 드마리스 부페,맛있을까요? 16 외식명소 될.. 2012/06/11 3,689
116016 된장에 마늘장아찌 박는 거,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1 입맛을 그리.. 2012/06/11 2,163
116015 여린 아이 군대 보내기 1 어쪄죠? 2012/06/11 1,133
116014 이런 부부 사이 정상일까요? 3 .... 2012/06/11 2,058
116013 아프니까 청춘이다-읽어 보신 분~~~~~ 2 40대 2012/06/11 1,529
116012 넝쿨당에서요,, 옥이는 왜 엄마한테 천대를 받나요?? 19 궁금 2012/06/11 12,495
116011 애 재우는데 1시간 20분 걸렸어요.. ㅠㅠ 3 육아 2012/06/11 1,193
116010 플룻-남자 과외 쌤 어떨까요? 처음이라''.. 2012/06/11 967
116009 중국-골프와 관광을 겸할 장소 있을까요? 1 여름 휴가 2012/06/11 1,081
116008 속옷 어떤 브랜드 입으세요? 추천 좀 제발 해주세용 ㅡㅜ 4 고민녀 2012/06/11 1,679
116007 애들이랑 제주.. 해수욕 언제 할수잇을까요 5 2012/06/11 1,570
116006 다음 아고라 서명 링크해요-전두환 일당 육사 사열받게 한 책임자.. 6 이거라도.... 2012/06/11 1,045
116005 SBS 스페셜... ...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 2 캐디 2012/06/11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