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로계신어머니 노후대책

사랑이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2-05-15 11:17:50

아버지께서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래서금융위원회에재산조회중이고
다들패닉상태예요
넘일찍갑자기돌아가셔서
어머니현재63세이고
전업주부로가정적인아버지옆에서 사신분이라걱정이많아요
집이나시골땅제외
현금5억이좀안되는데
혼자사시는거 길게잡아15년이라보고
어머니께서 어떤게이5억좀안되는돈으로
안정적으로사실까요
산업은행이금리가높아4프로대.이자받아먹고살래도한달170정도인데.기본관리비랑세금등이 고정적

70은나가더라구요...

근데..그 현금5억이라는가치가 몇년후면 가치가 떨어지니 원금을 쓸수밖에없는상황인데.

언니는 원금을 쓰더라도 은행이자로 안정적으로 가자고하고.

오빠는 은행이자로 버티기엔 2-3년후면 바로 원금에손대서 남는게 없을꺼다.

고종사촌이 삼일에서 나와서 회계사겸 개인재무를 관리하는데..

거기에 투자해서 1프로정도 수익을 받는게 어떠냐고하네요.

세상에 원금보장해주는곳은없겠지만..최대한 원금을 손안대게...시간을 끌수잇고.

여러군데..개인재무관리를 해주나봐요.

그래서 오빠는 이곳에 2억투자 나머지돈은 은행에관리를 맡기자는데.

언니는 2억이면 너무 크다..절대 안되고 안정적으로 가자고하네요.

전 사실 재테크나 금융에 관해 잘모르는데...

악플이나 그런거 말고...

갑자기 홀로되신 엄마걱정에 잠을못자겠어요..좀 도와주세요..어떤식을 돈을 굴리는게..어머니가 생활비라도 벌수있는건지

IP : 211.237.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11:28 AM (210.103.xxx.153)

    5억이면 혼자 충분히 살고도 남아요.. 대한민국에 5억대 자산 없는 가정 무진장 많습니다...
    걱정 붙들고 계세요...

  • 2. 해피밀크
    '12.5.15 11:36 AM (175.197.xxx.17)

    우체국에 즉시연금이라고 있어요.알아보세요.

  • 3. 장군맘
    '12.5.15 11:47 AM (211.176.xxx.50)

    우체국 FC입니다
    위에분 말대로 우체국 즉시연금이

    원금 잃지 않고 이자만 받으시는거라 어른신들한테 좋은 것 같아요
    혹 이율 같은것이 궁금하지면 이 닉넴으로 쪽지주시면 알려드릴께요

  • 4. 즉시연금
    '12.5.15 12:26 PM (121.186.xxx.177)

    즉시연금은 우체국 제외하고 다른 보험사들도 많으니까 다른 곳도 알아보세요.

  • 5. 다른 건 몰라도
    '12.5.15 12:45 PM (221.151.xxx.117)

    아는 사람에게 투자 맡기는 건 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손실이라도 나면 고소라도 할 건가요? 윗분들 말씀대로 즉시연금같이 안정적인 쪽으로 가시면 사시기에 충분한 돈입니다. 그리고 길게 잡아야 15년 아니예요. 지금 63세이면 최소한이 20년일 겁니다. 당장의 1-2%에 목숨 걸지 마세요.

  • 6. 원금
    '12.5.15 1:09 PM (121.166.xxx.70)

    원금좀 손대면 안되나요..

    안정적으로 가시는게 나을듯해요.

    노년에는 안정적인거에 대부분 투자하셔야해요..젊다면 모를까..
    2억은 너무 많아요.5천정도면 모를까요..

  • 7. 원글이
    '12.5.15 1:26 PM (203.226.xxx.39)

    연금저축십년은 넘길지않나요
    사람일모른다고십년짜라넣었다가 중간해약하면 손실이생기니.
    연금처축십년짜리괜찮나요
    아님 은행이자는매달150정도받는다해도 지금의150이랑5년후물가상승의150이랑은차이가있으니 걱정이네요

  • 8. 요즘
    '12.5.15 4:41 PM (121.88.xxx.168)

    요즘 노인분들 80넘게 사십니다. 63세시면 짧게 20년 길면 30년동안 사실 돈을 준비하셔야해요.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골절이나 풍이나 치매 혹은 그밖의 질환으로 돈이 많이 들어요.게다가 의료비도 수술비 병원비 만이 아니라 간병이비용까지 들더군요. 잘 관리하시길 바래요.

  • 9. 왜?
    '12.5.15 4:56 PM (211.201.xxx.227)

    왜 15년밖에 안산다고 가정하시나요? 지병이 있으신가요? 길게 생각하세요. 우리엄마는 아니지만 슬프네요~

    그리고 현재 현금5억... 안정을 생각하신다면 1금융권에 넣으시는게 좋을거에요. 누구도 대신 관리해줄사람없어요. 말이 재무관리지, 지들 상품가입시켜서 수익올리는데만 관심있어요. 아무도 내 재산 안지켜줘요.
    섣불리 맏겼다가 원금 다 까먹어요. 안정적으로 운용하세요. 저라면 쪼개서 큰돈은 금리가 낮아도 안정적인 예금에 두고, 나머지는 금리가 좀 높은 예금(또는 다른 상품- 잘알아보고)에 듭니다.

    지금까지는 인플레이션이었죠. 현금가치가 떨어져서 물가가 계속오르지만, 이제 곧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왕인 시기가 올거에요.
    개인적으로... 현금가치가 지금보다 올라갈거라 생각하고 있고요. 은행이자도 지금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많아요.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83 착한남편 술먹으면 필름끊깁니다. 6 현명한나 2012/05/23 2,418
111082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입니다. 10 자연과나 2012/05/23 1,062
111081 혹..돌아가신분이...생길때..꿈꾸신분 11 맘아퍼 2012/05/23 2,113
111080 귀신이나 사후세계나 영혼이나 천국이 정말 있을까요? 12 죄송해요아빠.. 2012/05/23 4,680
111079 홈쇼핑 여행상품 궁금해요 5 해외여행경험.. 2012/05/23 5,185
111078 드라마 다운받는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4 Jennif.. 2012/05/23 1,749
111077 비밀번호 변경은 어디서? 2 네이버 2012/05/23 615
111076 인중 뚜렷하면 자식복이 많다던데 실제 그런가요? 10 ㅅㅅ 2012/05/23 10,283
111075 암웨이..영업방식인가요? 13 발냄시 2012/05/23 5,581
111074 강원도 정선여행 정보 알려 주시면 감사해요.. 2 정선 2012/05/23 1,802
111073 육아에 지친 남편이 저에게 관심없는건 이해해야하나요? 8 그럼 2012/05/22 2,429
111072 땡처리 해외여행 노하우 알려주세요 12 촛불 2012/05/22 4,494
111071 [백분토론]진중권 ~~잘한다!! 10 ㅠㅠㅠㅠ 2012/05/22 2,656
111070 미국에서 5년정도 있다가 오려고 합니다 뭘 배워갈까요 31 미국.. 2012/05/22 4,638
111069 전업분들 넘 부러워요 44 2012/05/22 12,224
111068 영어 질문 rrr 2012/05/22 635
111067 초등 자전거 꼭 좀 봐주세요. 5 졸려 2012/05/22 1,173
111066 이성 외모 유독 따지는 사람들 특징 16 .. 2012/05/22 5,921
111065 일산 소재 심리 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 1 제발요 2012/05/22 1,742
111064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전 대통령 1위 6 참맛 2012/05/22 1,321
111063 육아에 지쳐있는데 남편의 불만은 하늘을 찌릅니다. 15 지친맘 2012/05/22 4,131
111062 다이어트 9일째 - 아직 안 올라온 거 맞죠? 15 다이어트 2012/05/22 1,939
111061 [스포]패션왕..하얀 털옷입을때부터 알아봤어 6 한귤 2012/05/22 3,288
111060 급~ 자반 생선 지온마미 2012/05/22 740
111059 패션왕. 넘 하네요... 내 이럴 줄 알았어요 7 너구리 2012/05/22 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