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진당 사태에 대해서 차라리 잘되었다고 본다는 글도 쓴 사람이지만,
이번 건에 대해서 원글님의 닉네임부터 댓글 다신 분들에게도 씁쓸한 마음 가눌 길이 없네요.
3도 화상이라니, 살아도 힘든 삶이 예견된 분입니다.
기사로 난 지가 이미 1시간이 넘었기에 속보로서의 의미도 없어진 지 오래된 마당에
굳이 82에다가도 속보라면서 닉네임도 그렇게 하셔야 될까 싶네요.
제대로 된 비유는 아닐런 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방송의 경우에도 개인사를 다룰 땐 사회 내지 구조 문제 정도는 건드리잖아요.
우리가 통진당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그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몇몇 알바들이 신이 나서 설치길래 자중하면서 사태 추이를 살피고 있는 차에,
이 기사를 보고선 씁쓸하면서 안타까운 마음 그지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민주노총를 비롯해서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움직임이 있는 만큼
이젠 좀 더 냉철하게 사태를 바라보고 확실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인 듯 합니다.
따라서 '분신사바' 운운하면서 쓰는 자극적인 글은 조금 자제하시자구요.
게다가 사람 목숨과 관련된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