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태양의 여자 보신 분 있어요?

소소한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2-05-14 15:23:43

요즘 적도의 남자 보면서 작가님 글빨에 반해가지고 전작들 찾아보고 있는데요,

태양의 여자 진짜 명품드라마네요..

김지수씨 연기 정말 잘해요.. 악역이지만 뭔가 감정이입하게 된다고 할까..

막장일수도 있는 소재인데 김지수 연기로 다 커버되는 것 같아요.

이하나도 연기를 못하는건 아닌데 김지수랑 같이 붙는 씬에서는 넘 밀리더라구요.

"닥쳐, 니 목을 부러뜨리기 전에" 이 대사 정말 살벌...

정말 연기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하는 듯..

요즘 드라마 나오나요? 태양의 여자 처럼 쎈 캐릭터 또 보고싶은데..

IP : 203.173.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2.5.14 3:27 PM (112.168.xxx.63)

    다시 재방 하는 거 가끔 봐요.
    그전에 본방때 봤었구요.

    어떻게보면 옥탑방 왕세자 세나 자매 얘기랑 살짝 비슷하긴 한데
    태양의여자에서 김지수씨 역이 좀더 이해는 되죠.

  • 2. 김인영작가
    '12.5.14 3:29 PM (211.217.xxx.253)

    태양의 여자는.,......ㅎㄷㄷㄷ
    여기는 모르겠지만 다른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사실상 버려진 아이는 이하나고
    김지수씨도 곱게 자기 자리 내어주기보단 안 뺏기려고 싸우는 입장이었는데도
    이유있는 악역이라고 해야하나....김지수편도 굉장히 많아서 김지수vs이하나로 나뉘어서 엄청 싸웠던 기억이 ㅎㅎㅎㅎ

    전 이분이 메리대구공방전 작가라고 해서 완전 놀랐던 기억이 나요.
    태양의 여자-적도의 남자..완전 쎄잖아요.
    근데 메리대구공방전은 완전 다르거든요. (저한테는 완소작품임)
    예전에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인가..뭐..그런것도 하신거 같고.
    여튼 글 정말 잘 쓰심.

  • 3. 저요
    '12.5.14 3:32 PM (27.101.xxx.197)

    정말 잘만든 드라마였어요~~생각없이 채널을 돌리다가 잠깐 보게 된 몇장면에 빠져들어 본방사수하며 보게되었고, 제가 드라마 보는 것 별로 탐탁지 않아하는 남편도 옆에서 잔소리하다가 같이 빠져서 다음엔 어떻게 되는거냐고 자기가 더 궁금해했던 유일한 드라마입니다. ^^ 정애리씨 연기 정말 소름돋게 잘하셨어요. 저는 이하나씨가 친딸인 것을 알게된 전화통화 장면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그 폭풍 눈물연기...

  • 4. 딴얘기
    '12.5.14 3:40 PM (58.148.xxx.178)

    적도의 남자에서 진노식 딸로 나오는 김혜은아나운서 태양의여자에서는 통통하던데
    어떻게 살뺐는지 궁금해요ㅎ

  • 5. 슈가
    '12.5.14 4:57 PM (203.173.xxx.239)

    김지수 지금 러브어게인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데 태영의 여자에서만큼 강한 역할은 아니예요.
    연기 폭이 넓은 배우같아요 경력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지금 나오는 드라마에서 입는 옷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ㅋㅋㅋㅋㅋ 40가까운 나이에 머리가 길고 날씬해선지 참 예쁜 것 같아요 ㅎㅎ

  • 6. 풍경
    '12.5.14 7:15 PM (112.150.xxx.142)

    태양의 여자... 본방사수 드라마였죠
    82에서도 가끔 김지수와 이하나에 빙의되어 글 올라오곤 했었고, 댓글도 꽤 치열했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지금 옥세자 세나보다는 그래도 이해가 되는 악역이었지요

  • 7. 이하나..
    '12.5.15 9:42 AM (218.234.xxx.25)

    저는 김지수도 대단하지만 이하나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전에 이하나 나오는 드라마를 못 봤음)
    신인이었는데 연기가 뛰어나더라구요. 연기 경력도 짧은 이하나가 김지수하고 연기하는데 어색하질 않았어요.
    (보통 신인 연기자들이 선배 연기자하고 연기하는 부분은 어색해요. 선배는 너무 자연스러운데 신인은 좀 어색하니까 전체 분위기가 함께 어색해지던데 이하나는 그런 게 없었음)

    그 드라마에서 신재석인가 김재석인가 하는 그 남자배우 말고는 연기자들 연기가 다 탄탄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023 제사 비용. 얼마씩 분담하시나요? 13 비용 2012/07/25 7,035
132022 챙넓은 왕골모자, 평소에도 쓰게 될까요? 9 여름 2012/07/25 1,921
132021 청국장..콩종류는 다될까요? 2 ,,, 2012/07/25 1,011
132020 컴 앞 대기)양파장아찌 질문요~ 3 행복한 주부.. 2012/07/25 950
132019 문재인 “참여정부 자랑스러운 역사” 7 호박덩쿨 2012/07/25 1,280
132018 100년만에 간 두타, 수영복 구매 1 나비부인 2012/07/25 2,071
132017 송파 맛집 추천 바래요. 2 감사합니다... 2012/07/25 1,597
132016 다리 달린 가구들 밑에 먼지 많이 안들어가나요? 7 먼지 2012/07/25 1,451
132015 서울시, 내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95곳 신설 샬랄라 2012/07/25 821
132014 청담동살아요에서 현우가 만화방상속을 어찌받은건가요 4 2012/07/25 2,862
132013 JK 궁금해요 58 ,, 2012/07/25 8,859
132012 애를 이렇게 쉽게 낳을수도 있어요. 2 출산공포극복.. 2012/07/25 1,241
132011 요즘 예금이율 너무 낮죠? 5 2012/07/25 2,395
132010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출퇴근 하는것도 일이네요 ㅠㅠ 5 ........ 2012/07/25 1,442
132009 여수 엑스포 표 현장에서 구매 할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나요? 2 엑스포 2012/07/25 1,070
132008 두시에 학교운동장에서 야구한다네요... 4 초4남자아이.. 2012/07/25 1,212
132007 선탠으로 매년 800명사망 2 호박덩쿨 2012/07/25 1,890
132006 몸이 많이 부었어요 1 에궁 2012/07/25 1,095
132005 은행 상대로 근저당 설정비용 소송하는 분 계신가요? .. 2012/07/25 1,098
132004 무더운 여름밤을 잘 보낼 수 있는 미드추천해주세요~! 17 여름밤 2012/07/25 2,730
132003 자기 자신이 베스트 프렌드인 분도 분명 계시죠?? 8 ........ 2012/07/25 1,652
132002 현관문 열어놓으면 4 빌라 2012/07/25 1,722
132001 용인은 2014년부터 고등학교 평준화로 전환 되는게 확실한건가요.. 2 평준화 2012/07/25 1,797
132000 오이지 보관(물엿) 아시는 분~~ 2 알려주세요 2012/07/25 9,732
131999 키스신이 다 같은 키스신이 아니더라는.... 8 잡담...... 2012/07/25 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