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회사는 아니고, 비영리 조직이지만,
활동을 하면 교통비정도 주어지는 그런 곳.. 한달에 2~3만원...
예전에 알던 분들, 2명언니가(A.B)
저랑 같이 일을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처음에는 안한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발전할수 있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라는 말로...
조직이 법적인 절차를 거치면서,
일은 많아 지고, 활동할 사람들은 많지 않은 상황이었구요.
A언니가 조직의 장을 맡게 되면서, B언니에게 일을 모두 맡기는 상황..
A언니는 회사의 사장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고,
본인은 대외적인 일만 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B언니가 힘들어 했구요.
일이 늦어지거나 , 본인 마음에 안들면,, 눈치주고, 다른사람에게 험담도 하고,
전 ,B언니가 일이 너무 많아 제가 절반은 할려고 했구요.
그러면서 저도 힘들더라구요.
그 사람의 기준에 맞추어 일을 하려고 하니, .
그렇다고 하기 싫다고 하면, 그 뒤에 오는 일들도 감당이 안되고..
그래서 큰 행사를 마치고 그만 두었어요.
일할 사람이 없으니, 여러가지 잡일, 아무런 예고도 없이 주어지더라구요..
그런데
B언니가 그만두었더라구요. A언니때문에 힘들어서 , 못 견디겟다면서요.
그러면서, B언니가 A언니가 일을 못해서, 본인이 나간거다..
자기 잘못은 없다.. 이런 마을 하고 다닌다는걸 안 B언니가.
저보고 같이 자기 입장표명하는데 같이 가자고 하는데...
난감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일 많이 한 사람이 대접받지 못하는 세상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내가 가서 대변해줘야지 하다가도, 개인의 자질문제인데,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한다는것도 그렇고.
이용당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