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자들이 놀러온다는데. 메뉴고민

yunnyk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2-05-13 22:50:20
재작년 중3담임이었어요. 지금고2된 제자들이 스승의날이라고 놀러온다네요. 중3때 주말에 놀러온 적이있는데 그때는 짜장면 탕수육 시켜줬었는데...
지금은 학교갔다 일찍마치고 오후에 오는거라 저녁법을 해주고싶어요. 저도 일을 쉬고있어 시간많구요

적당한 메뉴를 생각중인데. 요새 고딩은 뭐 좋아하나요? 만만한 미역국이나 김치어묵탕 끓이고 야채 샐러드, 잡채 만들고 오븐치킨을 좀 주문시키구요. 한두가지 더 만들까싶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참 인원은10-12명정도랍이다.
IP : 114.201.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제리
    '12.5.13 10:51 PM (210.205.xxx.25)

    옥탑방 왕세자에서 유행한 오무라이스 강추요.

  • 2. yunnyk
    '12.5.13 10:51 PM (114.201.xxx.169)

    아. 전부 여학생입니다^^*

  • 3. ...
    '12.5.13 10:56 PM (110.14.xxx.164)

    12명이면 힘드시겠어요
    카레나 자장밥 스파게티 같은 일품요리 에다가 양념치킨 두세마리 시켜주세요
    국 탕 이런거 잘 안먹는 애들 많아서요

  • 4. 오만과편견777
    '12.5.13 11:01 PM (175.223.xxx.147)

    참 좋으신 선생님!^^
    비빔밥에 계란국은 어때요?

  • 5. 요즘애들
    '12.5.13 11:14 PM (219.241.xxx.134)

    요즘 아이들은 아이들이더라구요..김밥이나,,떡볶이,피자,치킨.스파게티좋아하더라구요..

    음료수하고.썜맘도 몰라주고,,,

  • 6. 음...
    '12.5.14 12:15 AM (112.158.xxx.142)

    제가 오늘 지인의 집에 초대받아 다녀왔는데요,
    잡채, 쭈삼볶음, 꽃게탕등 있었어요 (반찬이 더 많았는데 이게 젤 기억나네요 ㅎㅎ)
    근데 그분의 20대 중반 따님이 만든 무쌈말이가 젤로 맛있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파프리카, 무순, 계란지단을 채썰고 칵테일새우와 함께 돌돌말아
    허니머스타드 따로 곁들여 찍어먹음 되요.
    물론 안에 내용물은 임의대로 하셔도 되구요.
    다른 반찬 먹다가 한입씩 먹음 상큼하고 넘넘 맛나더라구요.

    고딩여자애들이면 물론 위에분들이 쓰신 분식, 배달음식 다 좋아하고 잘먹을테지만요,
    선생님이 직접 공들여 만들어주신 음식 넘 좋아하고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사실 전 초딩들 가르치는데 가끔 제가 직접 만들어 떡볶이파티해주면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준거라 너무너무 좋아해요.
    제 요리실력이 비루해서 파는것보다 맛없는데도 애들은 직접 만든 음식이라 큰 의미를 갖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46 부다페스트에서 사올거 알려주세요 3 부다페스트 2012/05/14 1,513
106745 5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14 649
106744 통진당 사태 중 이런 사진이 있었네요. 11 람다 2012/05/14 2,913
106743 나역시 좋은 며느리 아니지만... 1 gjf 2012/05/14 1,400
106742 ㄱ자소파 사이즈 좀 봐주셔요 ㅠㅠㅠ 2 15년만에 .. 2012/05/14 841
106741 "스님도박은 빙산의 일각! 숨겨둔 여인 마약 룸살롱 출.. 8 호박덩쿨 2012/05/14 2,735
106740 과학을 증오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까요? 2 납득불가 2012/05/14 917
106739 영어동화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2/05/14 1,141
106738 나가수 박명수 진행 못하지 않나요? 11 나가수 2012/05/14 2,949
106737 친정엄마 양산 사드리려고 하는데요.... 4 화초엄니 2012/05/14 1,992
106736 여자분들 남자가 모쏠인 이유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8 쌈장이다 2012/05/14 7,608
106735 일회용 젖병 어떻게 생각하세요? 6 2012/05/14 1,525
106734 양배추칼 대신 감자칼 8 저는 2012/05/14 7,704
106733 오늘넝쿨당 김남주 겨자색자켓은 어떤브랜드일까요 oo 2012/05/14 988
106732 앉은자리에서 코베어 갔어요(스마트폰도난..) 255 못난이 2012/05/14 20,703
106731 자식노릇하기힘들고,부모노릇하기도힘들고..... 2 에궁 2012/05/14 1,286
106730 몸 전체가 왼쪽이 문제있는데 경락 맛사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12/05/14 838
106729 여수엑스포 보면서 근처 관광하고 싶은데 추천 부탁요 3 ... 2012/05/14 1,622
106728 30 넘은 모태솔로남이 양다리를 걸치게 됐네요. 10 rhals 2012/05/14 4,709
106727 초3 사회...어떻게... 10 시험.. 2012/05/14 2,168
106726 이런 남편 어쩌면 좋나요 22 jjrest.. 2012/05/14 4,878
106725 캄보디아 갈 때 말라리아 약 먹어야 할까요? 7 처음이 어려.. 2012/05/14 2,584
106724 우와!!!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1 장터 소심녀.. 2012/05/14 1,256
106723 진주 잘 아시는 분... 3 pearl?.. 2012/05/14 1,525
106722 처음사는 루이비통...티볼리pm 6 감자 2012/05/14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