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겨울방학때 쌍거풀수술해줘도 될까요..

고슴도치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2-05-13 12:49:09

중3우리딸 눈이 작고 정말 못생겼어요

가끔 친구들에게 못생겼단 소리들었단 얘기 들을때면 가슴이 아픕니다ㅠ.ㅠ

유난스런 엄마가 아니라

사춘기 딸아이 가슴에 자꾸  상처가 되니까 그래요 이해하시죠??

그래서,,, 아이도 조르는데

이번 겨울방학때 쌍거풀 수술해주려 하는데, 이제 겨우15살인데

부작용이나 붓기..그런게 걱정이 됩니다

절개법 매몰법? 뭘로 하면 괜찮을까요

비용은 또 얼마나 될런지.

미리 지금쯤 예약도 한다는데 잘모르겠네요

중3쯤 되는 딸에게 해줘보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8.158.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3 12:50 PM (121.161.xxx.89)

    어릴 때 해서 나중에 보기싫게 된 케이스를 보았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해주세요.

  • 2. 나나
    '12.5.13 1:05 PM (220.85.xxx.38)

    제가 87인데 동아리 1년 후배가 들어와서
    자기 소개할 때 자기는 중3겨울 방학때 쌍커풀 수술했다고.. 엄마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하면 아는 사람 많아진다고 중3때 시켜줬대요
    그 엄마 공도 없이 그 후배는 쌍커풀 얘기만 나오면 중3때 했다고 광고 하고 다녔죠

    그냥 자연스럽던데요
    눈썹이 찔러서 학생때 하는 애들 더러 있지 않나요?

  • 3. ...
    '12.5.13 1:12 PM (1.247.xxx.244)

    쌍커풀은 어렸을때 해야 지연스럽다는 말이 있더군요
    해주세요
    저희딸은 대 1인데 용기가 안나고 아직 못해주고 있어요
    수능전이 좋은 기회였는데
    요즘은 고딩때 방학때마다 애들 힌반에 서너명씩 수술 하더군요

  • 4. ㅎㅎㅎ
    '12.5.13 1:19 PM (220.78.xxx.192)

    요즘 중학생하고 고등학생 가만히 보세요 애네들 나이차이 몇년 안나는데 중학생 애들은 쌍커풀도 없고 외모 그저 그래요그런데 고등학교 여자애들만 봐도 쌍테를 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쌍커풀 있는 애들 참 많죠 ㅎㅎ
    중3때 거의 쌍커풀은 요즘 부모들이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외모가 못생겨서..한되는 소리 많이 들었거든요
    해도 괜찮다면 해주세요 대신 앞트임은 하지 마시고요 그냥 쌍커풀만 자연스럽게 해주는 곳 잘 알아보고 가세요

  • 5. 고슴도치
    '12.5.13 1:26 PM (218.158.xxx.113)

    답글 모두 감사드려요~
    대부분 긍정적으로 답주시니 당장 예약하고 싶네요ㅎ
    다만 혹시라도 있을 부작용이나 실패가 걱정이긴 한데
    확률상 매우 드물겠지요?
    여기 대전이예요 혹시 어디가 좋을지..
    아시는분 더 답글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려요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 6.
    '12.5.13 1:51 PM (203.226.xxx.94)

    저희 딸도 계속 조르고는 있는데요,
    애들아빠가 반대해서 못해주고 있어요.
    눈꺼풀은 성장이 완료된 상태라서 지금해 주얻ᆞㄷ
    괜찮다더군요.
    오히려 자연스럽게된다고 하더라구요.

  • 7. ..
    '12.5.13 1:57 PM (222.101.xxx.111)

    바로접니다...
    중3겨울방학때 했구요...눈이 좀 작고 못생겨서 ^^ 그때 해야지 고등학교 지나고 대학교때 이뻐진다고 해서...했는데요...첨엔 물론 어색하죠..고등학교땐 그런데 좀 관심있는애들은 쌍커플한거 알았구요,,대학교때쯤 되니 자연스러워져서..다들 몰라요...지금 36인데 대학교때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더 내려앉지도 않았어요..
    다들 자연산인줄 알고.......

    엄마한데 요즘 성형에 대해 이야기하다 주사맞아볼까 여길 좀 어떻게 해볼까 하면 너 미쳤니??
    하는 입장인데..눈은 엄마가 보기에도 심각해보였는지..어릴때 해주셨네요,,
    지금도 감사드려요 ^^

    참고로 전 안과에서 했답니다 ^^

  • 8. 샐리맘
    '12.5.13 2:12 PM (211.202.xxx.37)

    저희 아이가 했어요..
    지금 고1이구요..
    졸업식끝나고 바로 했어요.. 아이들 알아볼까봐,,,
    (근데 졸업식 가보니까,,,쌍수 한애들이 꽤 되더래요...ㅎㅎ)
    매몰법으로 했는데,,
    지금 3개월 쫌 지났는데 아주 자연스러워요...
    저도 해줄때 고민 많이했어서,,,고민하는 맘 충분히 이해되네요..

    집근처 평판좋은곳에 가서 했습니다..

  • 9. 수술경험
    '12.5.13 2:28 PM (110.10.xxx.189)

    매몰은 확실히 가면 풀려요.
    풀린다기보다 얇아져서 한지 안한지 모르겠더라구요.

    어떤 스타일의 눈을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두께가 있는 스타일의 쌍커풀을 원하시면 절개를
    좀 얇쌍하게 되어가는 쌍커풀을 원하시면 매몰을 하세요.

    눈이 많이 작다고 표현하셨는데
    그럼 앞트임은 기본이고 뒤트임도 생각해보세요.
    쌍커풀만 하는것보다 눈이 확 커집니다.


    그리고 중 3은 빠릅니다.
    못해도 고2는 되어야 여러모로 성장이 완료되기때문에
    더 자연스러워진다는 말을 들은것 같아요.
    현재 외모에 맞처서 의사가 맞춰주기 때문에
    나이먹어 더 성장이 되면 이그러진다고도 해요.


    사실 작년 7월부터 부가세가 붙어서
    수술비용이 만만치않긴하지만요
    전 작년 5월에 했는데 안검하수 교정에 앞트임 쌍수 해서
    210만원 들었네요.
    근데 서현에 있는 모 병원에서는 저 3가지고 가지고 400달라고 하더군요 ㅋ

  • 10.  
    '12.5.13 8:40 PM (211.208.xxx.171)

    근데 쌍꺼풀 눈 안 좋은데 다들 하시네요.
    전 천연쌍꺼풀인데 나이 드니까........................... 안 좋아요. 진짜...

    아이가 나중에 국제적으로 놀 양이면
    루시 류나 한국계 모델들처럼
    외꺼풀 눈이어야 경쟁력 있을텐데요.

  • 11. 저요..
    '12.5.13 9:30 PM (99.226.xxx.97)

    제 나이 곧 마흔인데,고1때 했어요.안쪽 속눈썹이 찔러서 항상 눈이 충혈되고 가려워서, 고민도 안하고 했네요.전 안과에서 절개법으로 했는데 정말 얘기 안하면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다만 성인이되서 화장을 하게되며 자세히 보니,눈을 감았을때 절개선이 매끄럽지는 않더라구요.이왕이면 성형외과 가서 할껄..하는 아쉬움은 좀 드는데 그 외에는 전혀 불만 없어요.

  • 12. ...
    '12.5.14 8:59 AM (1.247.xxx.3)

    저희 시누이가 대전 사는데 대전에 상커풀 수술잘하는곳이 많은가보더군요
    큰딸도 오래전에 했는데 자연스럽게 잘되고 작은딸은 얼마전에 앞트임하고 절개를
    했는데 화장하고나니 아주 자연스럽고 눈이 엄청 커졌더군요

    눈 길이가 짧으면서 작은 눈은 쌍커풀만 하면 큰 효과 없고
    앞트임 하고 쌍커풀 눈매교정인가 뭔가도 동시에 해야 눈도 커지고 효과도 있더군요

    잘 알아보고 하세요

  • 13. ;;
    '12.5.14 9:57 AM (124.62.xxx.6)

    직접 딸아이 쌍꺼풀 수술해준 사람에게 들었는데 윗님 말씀처럼 요즘은 쌍거풀만 하는게 아니라 앞트임,문매교정인가..뭔가를 함께 해야 자연스럽게 된다는 말 들었어요. 그래서 비용이 300~400 된다고 하더라구요.잘 알아보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33 쉬폰옷을 잘 못 입겠어요. 9 쉬폰 2012/05/13 3,320
106532 영화 추천드립니다... 5 영화 2012/05/13 1,374
106531 중3겨울방학때 쌍거풀수술해줘도 될까요.. 13 고슴도치 2012/05/13 3,125
106530 유행지난 혹은 싫증난 가방은 어떻게 하시나요? 4 썩지도않어요.. 2012/05/13 2,831
106529 개엄마 둔 아기고냥이..^^ 이유식 사료 뭐가 좋은가요? 13 쑥쑥커주라 2012/05/13 1,722
106528 이해하기 어려운 일방적인 친구 관계 5 비온 2012/05/13 2,786
106527 대전분들 오늘 아시죠? 1 초미녀 2012/05/13 823
106526 아이들 비타민 애니멀 퍼레이드요 2 아기엄마 2012/05/13 1,228
106525 갔노라, 두들겨 팼노라, 이겼노라~ 3 참맛 2012/05/13 1,193
106524 지금 통진당 사태는 진보의 사춘기를 보는 것 같아요 11 청춘 2012/05/13 1,190
106523 여자아기 이름 어떤가요? 8 작명 2012/05/13 1,950
106522 침대 사려고하는데요 1 ... 2012/05/13 1,209
106521 통진당지지하셨던 분들..성장통이라고 믿어주세요. 17 민주주의수호.. 2012/05/13 1,411
106520 이정희 : 우위영 = 나경원 : 전여옥 3 에휴 2012/05/13 955
106519 갓난아기/돌이하 아이 한달 생활비는 얼마정도 쓰게되나요? 3 생활비 2012/05/13 2,292
106518 카드 얘기 보다 생각나는 카드일화 2 몇 년전에 2012/05/13 1,359
106517 급질)아이가 장염인 것 같은데 12 초보맘 2012/05/13 1,392
106516 화상영어하시는분께 문의드려요 1 자유롭게 .. 2012/05/13 1,512
106515 새 냄비에 베이킹소다랑 식초 넣고 끓였더니 시커매졌어요 ㅠ,.ㅠ.. 6 우째요 2012/05/13 4,922
106514 트레져 교재로 영어수업하는 초등저학년 어떨까요?? 1 고민맘 2012/05/13 909
106513 초3학년 아이들의 대화 1 -- 2012/05/13 1,145
106512 판단력 부족으로 쓸데없이 욕 먹은 적 있나요? 5 ........ 2012/05/13 1,940
106511 '침묵의 형벌' 관련 트윗들 4 사월의눈동자.. 2012/05/13 1,576
106510 남편,잊지않겠다...;; 7 ho 2012/05/13 2,748
106509 곤드레나물 데쳤는데 색이 시커멓게 변했어요. 3 나물밥 2012/05/13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