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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친정에 생활비 드린다고 헛소리를 했어요.ㅠ.ㅠ

샤를 조회수 : 11,327
작성일 : 2012-05-12 23:18:25

언니들~ 제가 너무 얼척이 없어서...!

너무너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여기다 글을 남겨요...

 

저는 친정이 좀 못살아요. 노후 대비 안되어 있으시고 벌이도 시원찮으시고.

그에 비해 시댁은 잘 사시는 편이라

저희가 함부로 사지 못하는 굵직한 것들, 예를 들면 아이 책이나 그런 것들도 잘 사주시고

맛난 것들도 자주 사주시는 등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저는 결혼 당시엔 맞벌이를 했고

지금은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어요.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아이 태어나고 하루도 빠짐없이 저희집에 오셔서

거의 함께 키워주시다시피 하셨어요.

어쨌거나 시댁이나 친정 모두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셈이지요.

 

오늘 시댁 식구들과 저녁 먹고 술자리까지 가게 되었어요.

시어머니와 시누이, 저희 부부가 있었지요.

 

남편이 무슨 얘길 하다가...

술자리엔 없었지만 동서네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러니까 남편은 큰 아들이고 작은아들 부부=동서네, 술자리에 참석한 시누이=막내딸)

 

동서네는 친정이 아주 잘 살아요(시댁보다 더 잘살아요)

그리고 동서 본인도 잘 벌어요.

 

남편 왈, "작은집은 원래 쓰던 그게 있어서 남편 월급만 갖고 못산다.

하지만 그건 다 맞춰살게 돼있다. 맞춰 살아야 하는거다.

우리는 나 혼자 버는데도 처가 생활비까지, 이래저래 다 되지 않느냐!"

 

요지는,

작은집 험담(?)인데...

제가 정말 어이가 없었던건요...

저희 친정에 생활비 드린 적 없어요.ㅠ.ㅠ

 

그리고 동서네가 남편 월급 갖고 못살건 말건 자기가 무슨 상관인가요?

동서 본인이 남편보다 훨씬 잘벌어요.

자기가 벌어 자기가 쓰겠다는데 뭐 보태준 것 있나요?

자기가 잘 버는데, 또 친정도 잘사는데 왜 남편 월급에 맞춰 살아야 하고,

그렇지 못한게 왜 욕먹을 일인가요?

남편은 자기랑 비슷하게 버는 동생네가 돈 잘쓰는게 기분 나빴던 모양이지만

그집은 맞벌이잖아요!

 

 

그리고 제가 정말 뜨악- 했던 건...

저희는 친정에 생활비 드린 적 없다니깐요.ㅠ.ㅠ

아무리 우리 친정이 못살지만... 제가 어이가 없어서요.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있는 자리라 그 말에 토를 달 상황이 아니라 넘어갔는데 너무너무 분한거예요.

남편 300 벌어요.

그걸로 저희 정말 빠듯하구요,

그걸 떠나서 친정에 공식적으로 생활비조로 드린 적도 없고

다른 돈도 일체 없어요.

 

결혼 초기엔 제가 남편보다 더 잘벌었고 아이도 없어서

친정에 가끔 돈을 드린 경우가 있긴 있었는데 많지도 않았구요.

아마도 그때를 생각하고 남편이 그런 말 한 모양인 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친정에 전혀 돈 드리지 않는다고 제가 얘기했어요.

 

이날 이때까지 친정 엄마가 저희 아이 봐주시러 오시는 건

그야말로 너무나 이뻐하셔서 제가 오지 마라고 말씀드려도 좋아서 오시는 거예요.

저희 친정이 못사는 건 맞는데 진짜 이렇게 사람을 바보 만들면 안되죠!!!

 

딱 하나 차이가 있다면,

명절이나 생신 때 시댁에는 선물을 드리고 친정에는 그에 상응하는 현금을 드려요.

현금이 더 많이 나가기도 하지만 크게 차이 없구요,

때론 시댁 어른들 필요하신 것 사려면 친정에 드리는 현금보다 더 비싼 걸 사드릴 때도 있기 때문에

그것도 꼭 친정에 많이 해줬다 말하기 어려워요.

 

사실 친정 엄마께 아이 봐주시는 데에 대한 용돈이라도 드려야 하지만

저희도 빠듯하고 엄마도 본인이 좋아서 하시는 거라며 사양하세요.

제가 잘못한거죠?ㅠ.ㅠ

진짜 용돈이나 드리고 이런 말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친정 생활비라니요!!!

 

시어머니는 친정 못사는 걸 아시기 때문에 굳이 그 말에 마음 상하시진 않겠지만

당신 아들 많이 벌지도 못하는데 그 돈이 처가에 간다 생각하면 말은 못해도 속으로 마음 안좋으실 수 있겠죠.

아니 그보다 제가 너무너무 억울해요.

어떻게 저렇게 생각 없이 말을 내뱉을 수 있는지...

 

시어머니께 전화해 그거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좀 그런가요?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시어머니가 아직 어려워서 말도 잘 못할 지도 모르는데...

 

 

평소에 남편이 친정에 못한 것까지 생각나면서 너무 분통 터지는 거예요.

남편은 항상 친정 엄마와 제가 함께 키우다 보니 육아의 어려움, 이런 거 몰라요.

둘이 같이 영화 보거나 술 한잔 하러 나가는 것도 다른집보다 엄청 자유로운 게 사실이구요,

거기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도 없고 너무 편하게 살았죠.

아무리 친정 엄마가 좋아서 하시는 일이라지만

빈말이라도 감사하다고 싹싹한 한 마디 할 수도 있는건데 그것도 아니면서

어쩜 그렇게 얼척 없는 말을 하나요?

 

일단 남편부터 혼쭐을 내고...

근데 그거야 가능하지만...

아- 시어머니께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IP : 59.19.xxx.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카초코럽
    '12.5.12 11:23 PM (223.33.xxx.200)

    그 자리에서 아니라고 딱 잘라 얘기하시지 그러셨어요. 현재 친정에 전혀돈을 안드리는데 그러신건 혹시 남편분이 원글님이 몰래 돈을 드리고있다고 오해하신건 아닐까요?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 2. 원래 기억력이란 게
    '12.5.12 11:23 PM (211.207.xxx.145)

    그렇게 황당한 거예요.

    저는 제가 그런 황당함의 주범이 되는 적도 많아서.
    300이면 얼마나 긴축해서 쓸 지 안 봐도 빤한데 화나시겠어요.

  • 3. ..
    '12.5.12 11:33 PM (110.70.xxx.31)

    아이고..어째요..그때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일부러 말꺼내기 더 곤란하실것 같아요..하지만. 그냥 가만 있을수도 없고...집에서 밥한번 하셔서 자연스레 또 자리 만들어서 아니라고 말할 기회를 만드시면 어떨까요? 웃으면서 그때 그말이 하도 기가막혀 친정에 말했더니 사돈댁에서 오해 하시겠다며 친정에서 이런걸 보내 왔다고 그래서 밥 차렸다고..뭐 이런 스토리로...생활비 안줘도 항상 사위한테 고마워하신다고..이런 너스레는 안될까요?

  • 4. 샤를
    '12.5.12 11:38 PM (59.19.xxx.22)

    그 자리에선 그 이야기가 주가 아니고 아주 슬그머니 덧붙여진 이야기여서, 또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을 고쳐줄 경황이 없었어요. 제가 이런 불시의 상황에 많이 약해요.ㅠ.ㅠ

    지금에 와서 시어머니께 그거 아니라고 말씀드리면 많이 이상한가요? 정말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남편은 그래도 좀 주겠지...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전에 분명히 친정에 돈 드리는 거 없다고 말했거든요. 그리고 친정에 돈 드릴 때도 다 얘기하고 합의하고 드렸어요. 아무래도 친정이 못사니까 좀 드리겠지... 라고 생각했던 거 같은데 절대 아니거든요. 남편 월급 말씀드렸잖아요. 제가 그냥 맞춰사니까 정말 자기가 엄청 잘 벌어서 치정에도 막 주고 그러는 줄 아는지... 아 진짜 미쳤나보아요.ㅠ.ㅠ

    시어머니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건 좀 아닌가요? 너무 화가 나요.

  • 5. 모카초코럽
    '12.5.12 11:43 PM (223.33.xxx.200)

    저도 매우 비슷한 상황있었는데 분위기가 몹시어색하긴 하지만 따로 시부모님께 긴히 말씀드리긴했어요

    좀 이상한 상황이 되더라도 기회봐서 꼭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남편은 몰래드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런게 맞을거 같아요 진지하게 남편과 대화해보시고
    필요하면 가계부나 계좌이체 내역이라도 보여주세요

  • 6. ..
    '12.5.12 11:49 PM (175.127.xxx.195)

    아마도 남편분은 명절, 생신등 기념일에 드리는 돈을 생활비라고 표현했던거 아닐까 싶네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처가에 드리는 생활비가 뭐냐구요

  • 7. 솔직히
    '12.5.13 12:22 AM (222.109.xxx.24)

    정말 돈을 드린다고 해도 시댁에 가서 아내 입장 같은건 생각지도 않고 그런식으로 까발리는 남편...저라면 정 떨어져서 못 살것 같네요. 더구나 것도 지레짐작으로. 뭔가요...

  • 8. 쯧쯧
    '12.5.13 12:29 A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말끔하게 정식 했어야죠. 시기를 놓쳤음.
    남편과 크게 싸우세요
    그리고 시집에 가서 그일이 싸워서 기분이 나쁘다 하세요

  • 9. 아자아자
    '12.5.13 12:43 AM (115.23.xxx.174) - 삭제된댓글

    말씀 드려야할거 같아요,,그런거 아니라고~
    시어머니 얼굴 뵈엇을 때 정색하고 차분하게 말씀 드리세여,어머니 오해하실까봐 맘에 걸려서 말씀드린다고
    남편이 친정어머니가 같이 애봐주시니까 "응당" 돈을 드려야 하는걸로 생각한 거 깉은데
    실제로 저희 살기 빠듯해서 따로 챙겨드리지 못한다고,,
    ~~글구 남편분!,,여기 댓글 좀 꼭 보게 하세요~
    제가 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댓글 달러 들왓네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용돈 드리는 건 당연한 건데 그건 생색 낼일도 물론 아니거와
    남편 외벌이로 버는데, 거기 맞춰 살았으면 그건 님이 살림을 열심히,잘 하기 때문인거져~
    아님 말나온 김에 친정 생활비 보낸다 하세요,어케 나오는지 보게
    사위도 자식이니까 부양좀 하시라고,,ㅡ.ㅡ^

  • 10.
    '12.5.13 12:44 AM (121.100.xxx.187)

    마니 황당하고 화가나네요. 그런건 그 자리에서 말을 바로잡았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치셨네요. 그리고 남편분한테 확실히 하세요. 친정에 생활비 주지도 않는데 그런말하냐고 시댁가서 말 똑바로 하라고 하세요. 제가 더 민망하네요. 그동안 친정을 얼마나 얕잡아 봤기에 시댁가서 님을 앞에두고 그런말을 하다니요. 제가 더 화가나네요.

  • 11. 얼음동동감주
    '12.5.13 1:35 AM (114.205.xxx.191)

    아이고 시집에선 꼬박꼬박 친정에 돈드리는줄알겠네요.
    어쩌나요.

  • 12. 제 남편도
    '12.5.13 1:54 AM (211.110.xxx.200)

    말을 저렇게 해요..
    그래서 저런 식으로 말하면 중간에 딱 자르고 정정해주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안좋게 보이기도 하겠지만..
    한 두번이 아니다보니 저도 모르게 팍 치고 나가게 되더군요..ㅠㅠ

  • 13. ....
    '12.5.13 2:22 AM (119.71.xxx.179)

    동생의 처가와 비교를 하나보네요..

  • 14. 유나
    '12.5.13 3:02 AM (119.69.xxx.22)

    그럼 담달부터 정말로 드려버리세요.. 그 남편 괴씸하군요.

  • 15. 화난다
    '12.5.13 9:16 AM (203.226.xxx.21)

    진짜 얼척이 없군요!
    님, 그런 소리듣고 넘 속상하셨겠네요. 남편분 완전 동서네에게 혼자 열폭 쩌는군요. 동생네 사는 형편갖고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비교하고 그런것까지는 혼자 쪽팔릴 일이니 상관없는데 왜 님까지 바보만든답니까?
    설령 처가집에 돈주는 남편이라도 시댁식구들앞에서.그런 멍청한 언행을. . .완전 속상하셨겠군요.
    속시원히 이제라도 시어머니께 면담 요청하시고, 차분허게 그건 사실과 다르다고 꼭 말씀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도 자기 아들이 그런 소리한거 기왕 직접 듣고서는 속쓰릴 수밖에 없거든요. 차라리 남을 도와주면 잘했다 할지언정 친정에 돈보탠다 하면 어느 시어머니가 잘한다 할까요? ?
    참~사는 형편이 사람마다 다를진대 형제자매지간에는 그게 참 인정이 안되는 경우가 있지요. 님은 오히려 동서가 잘산다고 해서 기죽거나 크게 개의치않으실듯 한데 남편이 문제로세~~

  • 16. 우선
    '12.5.13 11:23 AM (175.192.xxx.106)

    당신때문에 시댁앞에서 우리 어머니가 받은 적없는 생활비를 받은 입장이 되었다 당신덕분에 그간 안드렸던 생활비를 적금을 깨서라도 한꺼번네 갚아 드려야 겠으니 그런줄 알라고 하세요
    남편이 실수했다고 만류하거든 그럼 시댁에 말한거 정확히 주워담으라고 우리 어머니가 당신에게 생활비 받아쓰는 입장 만들어 놓은것 정정하고 사과하라고 못박으세요

  • 17. 바로
    '12.5.13 2:16 PM (124.61.xxx.39)

    남편분이 실언했을때 따끔하게 바로 잡았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쳤어요.
    지금에 와서 원글님이 아니라고 말하면 친정 모양새만 우스워질듯해요.
    남편이 나서야 할텐데... 아주 말을 잘해도 아무리 너그러운 시댁이라도 꺼림칙할게 분명하네요.

  • 18. 무플방지위원
    '12.5.13 2:24 PM (115.126.xxx.140)

    그냥 보란듯이 친정에 생활비를 드리던지
    아니면 시댁에 말씀드리던지요.
    그거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며느리 책잡을 일이예요.

  • 19. ...
    '12.5.13 2:33 PM (118.219.xxx.175)

    남편분 요즘 물가높으거 모르시나봐요 돈300가지고 친정에 생활비드리기는 커녕 빵구안나면 다행인데

  • 20. ..
    '12.5.13 2:42 PM (110.15.xxx.248)

    남편한테 생활비 드리지도 않는데 그렇게 드린다는 말을 한다니 앞으로 생활비 드려야겠다고 하고
    얼마를 드릴지 정하라고 하세요.
    남편 용돈에서 빼서 드리겠다고도 꼭 덧붙이구요.

  • 21. 해품달
    '12.5.13 4:39 PM (121.178.xxx.30)

    이기회에 친정에 생활비좀 드리세요

  • 22. 목욕중독
    '12.5.13 6:08 PM (124.80.xxx.176)

    남편한테 혹시 나몰래 친정에 생활비 드리냐구 물어보세요??

    혹시 알아요..남편이 드리고 있는지도...

    그리고 시엄니와...시댁식구들한테..만날때마다 떠드세요..

    빨리 일시작해서 친정에 조금이라도 보태고싶다고...아이도 봐주시는데 용돈한번 제대로 드린적없어 속상하다고

    남편월급으로 너무 힘들다고...소문소문 내세요~~~

    일자리 알아보고 있다고 말하시구요...

  • 23. 상황종료
    '12.5.13 8:57 PM (188.22.xxx.238)

    님이 다시 시댁에 친정에 생활비 안준다고 해도
    시댁에서 안 믿어요
    이왕 이리 된거
    친정에 매달 생활비 드리세요

  • 24. 우하하
    '12.5.13 9:05 PM (211.207.xxx.145)

    남편한테 생활비 드리지도 않는데 그렇게 드린다는 말을 한다니 앞으로 생활비 드려야겠다고 하고
    얼마를 드릴지 정하라고 하세요.
    남편 용돈에서 빼서 드리겠다고도 꼭 덧붙이구요. 22222222222222

    댓글들이 정말 센스만점

  • 25. 마음에 걸리시니까
    '12.5.13 10:46 PM (219.250.xxx.77)

    그 자리에서 했으면 좋았겠지만, 슬쩍 지나가듯 불시에 나온 얘기라 원글님이 대처하기 어려웠다는 형편이 이해가 되요.
    남편분이 평소에 친정어머니에게 돈이 간다고 생각한 것이 확실하다 생각들고요, 이 점은 분명하게 바로 잡으시고, 남편분께도 그 때 그 상황이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고 말해주세요. 남편분이 원글님 입장에 대한 이해나 공감력이 좀 떨어진다 생각드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기는 했으나, 마음에 두고두고 분하고 화가 나시는 얘기는 바로 잡는게 좋다고 봐요.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사실대로 얘기하고, 원글님의 심정에 대해서도 얘기해주세요.
    단, 시어머니가 원글님 얘기를 공감하고 위로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요. 사람 마음은 알 수가 없고, 시어머니도 남편분 말이 맞다고 여겼을 수도 있으니까요.
    차분하게 할 말을 정리한 다음에 통화해보세요^^

  • 26. 유키지
    '12.5.13 11:40 PM (211.246.xxx.197)

    이번 참에 적게라도 친정에 생활비를 드리세요
    그게 도리에도 맞고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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