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공대 나왔어요.
남편 친구 지방대지만 의대 가서 지금 개인병원 의사.
언젠가 남편이 술 마시고 친구가 택시비 하라고 준 5만원 제게 자랑 하면서 그러네요.
본인이 1등이고 그 친구 3등 했다고 본인이 공부 더 잘했다고..
뭐 ...그 당시 공대가 우세했으니까...그렇다고 칩시다.
제가 그랬죠.
돈 5만원 받았자고 자랑하면서 그 말 하면 좀 나아지냐?
이 귀여운 찌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찌질이랑 사니 뭐 저도 찌질이죠 ㅋㅋㅋ
왜냐면 돈 5만원 챙겨오니 좋다고 또 친구 잘 두었다고 칭찬 했거든요.
-이상 찌질이 부부 일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