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으니까..게으름이 더 심해 지나 봐요
구도두 사야 되고 가방도 사야 되서 백화점에 가야지..마음 먹은게 지난주 부터에요
회사도 6시면 끝나고 백화점도 지하철로 5분이면 가는 곳인데..막 구두 신어보고 어쩌고 하는게 귀찮아요;;
청바지도 사야 되는데..
오늘은 일찍 퇴근해도 되는데..그냥 집에 가서 잠만 자고 싶어요
아직 30대인데..더 나이 먹으면 어쩌려고 이럴까요
나이 먹으니까..게으름이 더 심해 지나 봐요
구도두 사야 되고 가방도 사야 되서 백화점에 가야지..마음 먹은게 지난주 부터에요
회사도 6시면 끝나고 백화점도 지하철로 5분이면 가는 곳인데..막 구두 신어보고 어쩌고 하는게 귀찮아요;;
청바지도 사야 되는데..
오늘은 일찍 퇴근해도 되는데..그냥 집에 가서 잠만 자고 싶어요
아직 30대인데..더 나이 먹으면 어쩌려고 이럴까요
저는 나이 오십에 이제 슬슬 그런 증상이 오는데
벌써 그러시면.....^^;;;;
다 잘먹고,잘 꾸미고 살자고 돈 버는건데요.
30대인데 벌써 그러면 어쩌누;;
난 그 때 펄펄 날라다녔는데..
원래부터 쇼핑이 별로예요. 나이드니 더하구요.
부자 말고 보통사람들을 위한 쇼퍼(물건구매대행)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다주고 이거 입어 하면 입고 싶답니다. 누구 그런 서비스업 좀 시작해보세요.
어느 정도 감각있으신 분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어 저 그런거 무지좋아하는뎅ㅋ
옷선물 하는거 좋아해서 사다주면
희안하게 잘어울리더라며 너무다들맘에
들어하더라구요 척 보면 사이즈도 나오구요
옷가게 하고싶은데 돈이ㅠ
옷가게 알바 라도 하구싶어요
그런게 계속 가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변하는것 같아요.
제가 30대에 정말 쇼핑에 관심도 없고 귀찮아했어요.
백화점이고 시장이고..
그런데 30대말에 쇼핑에 한 3년 빠져서,
쇼핑을 일주일에 두세번은 갈 정도였어요.
아뭏든 눈에 드는것은 명품이고, 보석이고, 좀 사드렸어요.
그리고 한 3년 그렇게 하고 나니까 별 관심이 다시 없어지더라구요.
언젠가 지인하고 백화점식당가다가 백화점안을 지나는데
저는 별 생각없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분이 백화점에 와서
물건 하나도 쳐다보지 않고, 관심없는 사람 처음봤다고 웃더라구요.
그때까지 내가 관심도 없다는것을 잘 몰랐어요.
정말 하나도..쳐다보지도 않을정도였어요.
또 몇년 그러다 요즘 다시 조금씩 관심이 가네요.
그때 그때 자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있나봐요.
저같은 경우엔 그랬어요. 늘 사람은 변하니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저 아는분은 쇼핑도 그렇지만 머리하러 가기가 싫어서 일년동안 안가고 있어요. 그냥 묶고 다니더라구요 거기가서 몇시간 앉아 있기가 너무나 귀찮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