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에게 빌려주지 않는 개인용품이 있습니다.
손톱깍이랑 마데카솔같은 연고약 입니다...
이유는 회사에서 종이에 손을 많이비니까 회사책상위에다가 연고를 올려놓았는데
사람들이 그걸보고선 다들 저한테 연고를 빌려가더군요...ㅡ,.ㅡ
그래서 그건 저는 안쓰고 회사사람들이 다 써서 버렸습니다..
저는 따로 연고를 가지고 다녔지요.. 상처나면 남들안보게 연고를 바르고요..ㅋㅋ
그리고 손톱깍이는 돌려쓰는게 그냥 찝집해요...
어렸을때 위생교육같은거 받을때 칫솔 손톱깍이 수건을 각자의 개인만 쓰라고해서요...
이번에 검강검진받을때 제가 a형 b형 항체가 없다는걸 알았죠... 저같은 사람들은 더욱더 감염에 취약하잖아요...
오늘 회사에서 동료가 손톱깍이 빌려달라고 했거든요...
예전에도 아무생각 없이 빌려준적이 있었는데 오늘 또 빌려달라고 하니까 감염이 생각나서
"미안하다 감염같은거 때문에 빌려주기가 좀 그렇다고" 했죠...
근데 나같은사람을 좀 쫌생이로 볼까요??~
82쿡님들은 어떤걸 개인용품을 쓰시고 빌려주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