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5년차되는 사람입니다.
남편을 고등학교때 만나 결혼까지 했습니다. 쭉 만난건 아니고 헤어졌다 26살에 다시 만나 결혼했어요
처음 남편을 만날때 남편친구도 같이 알게 되었구 그친구와도 잘 지냈어요.
그러다 남편이랑 헤어지게 되었고 전 남편친구하고는 계속 가끔 연락하고 가끔만나곤 했습니다. 그냥 친구로
물론 연락은 제가 한게 아니라 그친구가 했구요
그러다 남편친구덕에 남편을 다시만나 결혼을 했지요
그런데 남편친구가 결혼하기전부터 남편한테 나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를 많이 했었나봐요.
나와 사귄거처럼 또 나에대해 아주많이 아는것처럼
그때부터 남편은 많이 힘들어했어요. 나와 그 친구를 의심을 하는거에요.
난 아니라고 했지만 내말을 믿는다고 해놓고서는 또 시간이 지나면 의심하고
이런 일들이 짧게는 몇달만에 길게는 몇년만에 한번씩 찾아오네요
그러다 요즘 또 시작이네요
난 그친구를 진짜 이성적으로 생각한적도 없고 오해를 받을만한 행동을 한적이 없는데
그 친구는 남편에게 왜 그런말을 했을까요?
이제는 너무힘들어 이혼하고 싶어지네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