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도나도 스마트폰

? 조회수 : 8,892
작성일 : 2012-05-10 21:54:49
지금 전철안인데 전철 한칸의 사람들이 한명도 다빠짐없이 스마트폰 삼매경이네요.. 그게 신기해 글을쓰는 저도 아이러니하게 스마트폰 이용중이고.. 아무튼 이쯤하면 우리 나라 사람들 스마트폰 사랑을 넘어선 중독이 아닌가 하는 생각드네요ㅜㅜ
IP : 175.253.xxx.8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해요
    '12.5.10 9:56 PM (14.52.xxx.59)

    전 바로 멀미나던데요 ㅠ

  • 2. 스뎅
    '12.5.10 9:58 PM (112.144.xxx.68)

    저도 택시 탈때 스맛폰 들여다보면 멀미 나더라구요 전철은 좀 괜찮은듯...

  • 3. 된다!!
    '12.5.10 9:58 PM (1.231.xxx.45)

    다들 중독이더라구요 특히 2030대가 심해요. 저도 30대지만
    전 스마트폰은 아니고요 일반폰 3년째쓰고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바꾸기 싫더라구요
    일단 저는 폰이 손안에 잡혀야 하는데 그 큰 크기.ㅠㅠ

  • 4. 스뎅
    '12.5.10 10:00 PM (112.144.xxx.68)

    누워서 82나 트윗 하다가 얼굴에 떨어지면 데미지가 큽니다..ㅋㅋ ㅠ

  • 5. 저도
    '12.5.10 10:00 PM (112.156.xxx.153)

    그 중독되는 게 싫어서 스마트폰 안 써요
    앞으로도 쭉 안 쓸 계획이구요
    좋은 현상은 아닌 듯 합니다
    미래가 걱정돼요

  • 6.
    '12.5.10 10:03 PM (110.47.xxx.150)

    전 원래 남들 다 하는 거 하기 싫어하는 성향이라 그런가.
    그래서 일부로 핸드폰 안 바꾸고 있네요.
    전 솔직히... 멀쩡한 폰...유행따라 바꾸는 건... 낭비고 허세고 환경오염을 위해서도 안 좋다고 생각하는데.

  • 7. 윗님
    '12.5.10 10:04 PM (112.156.xxx.153)

    저도....

    폰이나 가전제품이 다 어디에 쌓여 있을까 생각하면 끔찍해서
    물건 오래 써요

  • 8. ..
    '12.5.10 10:04 PM (203.100.xxx.141)

    초딩들도 카톡에 중독 돼서 허구헌날 문자질이던데....

    우리 애들은 스마트폰 해주기 싫어요.

    물론 저도 스마트폰 하고 싶지 않아요.

    납작하고 넓은 걸......들고 다니기도 뭐하고.......주머니에 들어가지도 않고

    집 근처 다닐 때도....꼭 백을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 9. 저도 후회
    '12.5.10 10:08 PM (175.253.xxx.89)

    스마트폰 뭔가 다른게 있는가 싶어 멀쩡한 폰 버리고 버꿨더니 후회막급이네요 전화요금만 비싸고ㅜㅜ

  • 10. ..
    '12.5.10 10:13 PM (119.71.xxx.149)

    젊은 아이들이 많이 오는 식당하시는 분 말씀이
    연인같은 두명이 와서 주문하고 음식 준비되는 동안 각자 스마트폰 들여다보다-서로 별 말없이- 밥먹고 나간다더군요

  • 11. 아줌마
    '12.5.10 11:06 PM (119.67.xxx.4)

    지하철 길게 타고갈때 스맛폰이 있어 좋던데요?
    멀뚱하니 남 쳐다보기도 민망코
    스맛폰 보다 보면 장거리도 후딱~

  • 12. oo
    '12.5.10 11:30 PM (123.212.xxx.245)

    인터넷만 줄창 하는 사람들이나 그런거지,
    스마트폰으로 얼마나 편리해졌는데요.

    말로 다 열거할수도 없을만큼 완전 편리해요

  • 13. 맞아요
    '12.5.11 1:25 AM (124.48.xxx.230)

    늘 제 차를 이용하다 오랜만에 지하철 탔는데 모두들 스맛폰 삼매경이라 깜짝 놀랐어요 저도 요즘은 집에서도 컴퓨터사용 거의 안하고 누워서 탭으로 인터넷하네요
    몇번 누워서 탭하다 졸아서 얼굴로 탭을 떨어뜨린적도 있어요. 그런데도 그 편리함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네요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14. ....
    '12.5.11 8:02 AM (122.34.xxx.15)

    저도요... 집단 중독이 아닌가 싶은데...

  • 15. 신문이나 책
    '12.5.11 9:29 AM (211.63.xxx.199)

    신문이나 책을 읽는것과 뭐가 다를까 싶네요.
    그냥 티비,세탁기, 냉장고가 편리하듯 스마트폰도 편해서 쓰는겁니다.
    운전할때 네비를 사용하면 편리하잖아요? 굳이 길 외우고 주의해서 안찾아가고 되는것처럼..
    요즘시대에도 티비 없애는집도 있고, 컴퓨터 사용 안하는 사람도 있고, 스마트폰 역시 거부하는 사람들 있을테구요.
    전 그게 중독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공부해야할 중,고생이 만화책만 본다면 그것또한 문제일테고, 그렇다고 만화책이란걸 없애야하는것도 아니고요.
    개개인이 취할것과 버릴것을 판단해가며 살아야하는거죠.

  • 16. 왠지...
    '12.5.11 3:15 PM (116.36.xxx.29)

    무서운 공상이 생기네요.
    사람들이 하나씩 스마트폰에 빨려 들어가는.
    마치 블랙홀처럼.
    에고 무셔라.
    다행히 우리집은 큰애 하나만 스마트폰이라.

  • 17. 스마트폰
    '12.5.11 3:30 PM (183.100.xxx.233)

    사용하면서 책읽거나 어디 집중해야 될 때 확실히 집중력이 떨어진 것을 느껴요..
    스마트폰 만지고 있으면 시간이 금방가고 사람이 산만해지는 느낌이라 그냥 멀리 할려고 노력중인데..편리하니깐 자꾸 손이가요.

  • 18. ,,,,,,,,,,,,,,
    '12.5.11 3:40 PM (1.177.xxx.54)

    지하철 타면..노인분들 없는 시간대.
    좀비 보는것 같아요..과장 조금 보태서.
    똑같은 복제인간.
    모두들 스마트폰에 빠진
    그 모습 처음 보고 나름 쇼크였답니다.

  • 19. 아.. 저도
    '12.5.11 3:42 PM (203.142.xxx.231)

    멀미가 나서. 차안에서 못하겠어요. 지하철안에서도 그렇고.

  • 20. --;
    '12.5.11 3:44 PM (112.149.xxx.61)

    장에 아이옷파는 아저씨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고 그러면
    그사람 앞에가서 스마트폰하면서 묻는 말에 간신히 대답 던져(?)주고 계시더군요

    아이 체험활동 하러 갔는데
    아이는 열심히 뭐 하고 있고 옆에서 아이 아빠는 스마트폰 들여다 보고 있네요
    제가 우리 아이 핸폰으로 사진찍어주자
    그때서야 정신난듯 일어나서 자기 아이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좀 웃기기도 하고

    병원응급실 갔는데
    옆 침상 아이 수액맞고 옆에서 스마트폰 하는 아빠
    이거야 뭐 그럴수도 있지만

    사람들 무슨 전염병이 걸린거처럼 보이는건 사실

  • 21. ..
    '12.5.11 4:32 PM (175.118.xxx.84)

    전 스마트폰은 아닌데
    버스나 지하철 타고 있음 한줄로 죽 스마트폰 들고 전부다 같은 포즈에요.
    어찌보면 좀 웃기던데요

  • 22. 국보급
    '12.5.11 4:39 PM (89.224.xxx.159)

    전 스마트폰도 일반폰도 안씁니다. 핸드폰 없는 인생, 자유 인생~

  • 23. 재밌어요
    '12.5.11 4:47 PM (125.135.xxx.84)

    처음 샀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재밌어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게임이나 톡 외에 다른 용도의 사용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전 모르는 것을 찾아볼 때
    영어사전 국어사전 백과사전 다 필요없어요
    요것 하나면 끝!
    오늘은 아이 숙제로 나온 새주소 찾기 우편번호 찾기에 활용했어요.
    공부하거나 음악듣거나
    대중교통 정보 날씨 등에 활용해요.
    스마트폰 있고나서는 운전하지 않고 버스를 많이 이용해요.
    어떤 버스를 타야할지 다 가르쳐주지 버스 오는 시간도 딱딱 가르쳐주니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모르는 곳을 찾아갈때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 필요 없어요
    바로 지도 띄워서 찾아가면 되니까요..
    요즘은 어딜가나 다 스마트 폰을 들고 노는데...
    낯선 풍경이라서 그렇지...
    스마트폰 이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멍한 눈으로
    바깥 풍경과 소리를 즐기는거나 다름 없는 생활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짜투리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스마트 폰은 처음 휴대폰이 나왔을 때 받은 신선한 충격 이후
    최대의 감동을 주는 물건이에요.
    게임 외에 생활에 도움주는 어플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24. 현재도
    '12.5.11 5:32 PM (27.115.xxx.68)

    충~~분히 웹중독
    82 중독
    그리고 또한
    충~~분히
    아이들 방치


    진짜 돈을 싸다줘도 절대 안바꿀겁니다.
    몇년 후에는 일반폰 자체가 안된다는 얘기도 하던데
    전 그게 걱정입니다.

  • 25. 힘든세상
    '12.5.11 5:54 PM (175.117.xxx.117)

    스마트폰이 대화를 더 단절시키는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 식당에 갔는데 음식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에
    남편이 스마트폰으로 이것 저것 보는데 성질이 뻗치대요.
    대화 좀 하자고 했네요.
    다시 또 그런 식으로 혼자 놀면 뽀사버리겠다는 위협도 하고.....
    딸아이는 그렇게까지 중독이 아니던데
    남편은 하다못해 아침 화장실에 들어갈 때도
    주요 기사 본다고 스마트폰 갖고 들어가서는 함흥차사....
    남편이 아니라 가끔씩 보면 애 같아요.

  • 26. ㅎㅎ
    '12.5.11 5:56 PM (121.173.xxx.121)

    저는 뒤늦게 바꿨는데...너무 잘 쓰고 있긴해요...근데 중독 맞는거 같아요...

    뭐 빈틈이 없는거 같아요...생각할 시간??
    그런데 편하고 재밌고 소통도 쉽고...전 책도 이걸로 읽네요...도서관 어플도 있더라구요;;

    좋지 않을꺼 같다는 막연한 느낌은 있지만 버리기는 힘들꺼 같네요..

  • 27. ...
    '12.5.11 6:07 PM (116.120.xxx.144)

    전 밤에 나갈일이 별로 없는 전업주부인데 퇴근길 무렵 강남역 나갔다가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길거리를 걸어가는 사람들 모두 스맛폰에 얼굴 콕 대고 있는데
    충격받았었어요.
    어떤 0.1프로 세력이 불쌍한 서민인간들을 깊은 생각 못하는 바보로 만들려는
    고도의 전략에 모두 빠져 허우적대는 뭐 그런 느낌 받았어요.
    정작 삼성은 신문읽으라고 직원들 들들볶고 임원들은 인문학 스터디 모임이
    있다고 들었읍니다.

  • 28. ///
    '12.5.11 10:03 PM (175.118.xxx.141)

    문화 라고 생각합니다,
    거부한다고 사라질 수 없는,

    발맞춰 가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을 모색함이 바른 자세 아닐까,,,
    늘 고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97 초3남아 엄마손 많이 필요할까요? 3 2012/05/10 1,207
105796 국내에 엄마랑 쉴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7 행복한봄 2012/05/10 1,427
105795 혼수 준비하다가 좋은걸 찾았어요! 곧미시 2012/05/10 1,309
105794 17개월 아기가 티트리오일을 먹은것같은데 응급실가야하나요? 2 ..17 2012/05/10 1,273
105793 중1 인성검사 결과 어떤가요 바이올렛 2012/05/10 832
105792 썬글라스 자국 2 .. 2012/05/10 2,532
105791 도우미 아주머니 2 시급 2012/05/10 1,453
105790 외식하고 넘 피곤하고 잠을 자줘야 할 정도면 위가 안 좋은 거 .. 4 ----- 2012/05/10 1,812
105789 아...한지민이 진심 부럽네요.ㅠㅠ 5 비형여자 2012/05/10 3,392
105788 이 영어 해석이 맞는지요? 다듬어주실 분 ㅜ 3 ㅜㅜ 2012/05/10 738
105787 제네시스 구입할때 서비스는 뭘로 받아야 할까요?? 5 탱글이맘 2012/05/10 2,026
105786 잘아시는분들~알려주세요..쿠폰이생겼어요.. 2 스타벅스 2012/05/10 879
105785 혹시 심리치료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5 기분별로 2012/05/10 1,944
105784 초등학교 4학년 애들의 입시전략 ㅇㅇ 2012/05/10 969
105783 오늘만같아라 짧게 오늘거 말해주실분 4 ㅁㅁ 2012/05/10 1,253
105782 아기모자 좀 찾아주세요^^ 1 궁금해 2012/05/10 788
105781 82쿡 대구모임 급번개 있습니다. 4 대구82 2012/05/10 1,331
105780 출장갔던 남편이.. 44 아이구야.... 2012/05/10 16,841
105779 떠 먹는 요구르트 좋은가요? 특히 과일이나 기타 맛 나는 것들 9 === 2012/05/10 1,829
105778 이런 경우 없는 친구가.... 6 답답한이 2012/05/10 2,498
105777 MBC 102일, KBS 66일, 연합뉴스 57일!! 1 도리돌돌 2012/05/10 672
105776 직장이 아차산역 부근.... 이사할 곳 추천 부탁드려요!! 9 뚜뚜 2012/05/10 1,458
105775 파타야 다녀오신 분들..호텔 추천좀 해주세요~ 5 무무 2012/05/10 1,233
105774 너도나도 스마트폰 28 ? 2012/05/10 8,892
105773 나 아픈데 개 아프니... 5 현수기 2012/05/10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