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슈가크래프트 케이크가 많이 보이는데요
정말 이쁘고 오래 보관도 되는것 같은데
직접 먹으면 맛이 어떨지, 색소가 해롭지 않은지 걱정되요
또 만드느랴 손으로 많이 만지작 했을텐데 위생도 괜찮을까요?
보관은 얼마나 되는걸까요?
요즘 슈가크래프트 케이크가 많이 보이는데요
정말 이쁘고 오래 보관도 되는것 같은데
직접 먹으면 맛이 어떨지, 색소가 해롭지 않은지 걱정되요
또 만드느랴 손으로 많이 만지작 했을텐데 위생도 괜찮을까요?
보관은 얼마나 되는걸까요?
그거 못먹는거 아닌가요? 그냥 장식용 같은데..제가 잘못 알고 있남요? ㅎㅎㅎ
아뇨
먹을 수 있는 것도 있고 장식용도 있어요.
먹을 수 있는 건 파운드케잌 같은 걸 주로 베이스로 하구요.
그냥 소장할 장식용은 스티로폼 틀을 쓴데요.
애들 돌잔치나 백일 잔치용 컵케잌은 먹을 수 있죠 거의.
근데 겉 데코는 걷어내고 속의 케잌만 먹는 게 좋겠죠.
저 배웠거든요...
이런말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배우고 나니..먹으면 안되겠다 싶어요.
조물락 조물락... 엄청 조물락 거려야 해요
그리고 그 과정에 아무리 주변을 깨끗하게 해도 먼지 보이고 먼지가 묻어요. (뭐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
그리고 중간중간 딱딱해지지 말라고 쇼트닝(돼지기름)을 발라가면서 조물락 거려요.
장식...먹어보면 생각보다는 덜 단데...그래도 달아요. 그거 다 분당(설탕가루)에 이것저것 섞어진거고요
정먹어야 한다면 윗분 말대로 데코는 걷어내고 빵만 먹어야 하는데
빵...좋은거 안쓰는것 같아요...
손으로 만드는 것이니 당연히 주물럭 거리게 되구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손씻지 않나요? 도구도 세척하구요. 외국은 장갑을 끼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슈가가 분당을 반죽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니 당연히 달고 달아요.
그리고 쇼트닝은 반죽치댈때 쓰인긴 하지만 달라붙지 않을정도로 소량만 쓰구요.
쇼트닝은 슈가뿐 아니라 빵집에서도 많이 쓰던데요.
그리고 슈가 안에 케잌은 모형으로 만들땐 스티로폼, 먹는용으로 할땐 진짜 빵을 만드는데, 무거운 슈가 반죽을 지탱할 수 있는 헤비케이크종류로 만듭니다.
뭐 바닐라나 초코, 오렌지나 당근파운드처럼요..
빵은 유기농재료로 쓰면 당연히 좋은 케잌이 될 수 있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슈가 걷어내고 빵만 드시지만 외국같이 보편화된 곳에서는 슈가도 같이 먹는거 봤습니다.
윗님 말씀도 맞지만, 혹 모르시는 분들 선입견이 생기실까봐요 ^^
참 색소는 식용으로 정식 허가받은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보편적으로 다 쓰구요.
외국에서는 다 식용으로 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엄밀히 말하면 정식 허가받은걸 쓰게 되어있어요.
그렇다고 성분이 이상한건 아니고 허가받고 수입하는 회사가 있더라구요.
식용이라고 하긴 하나 색소니까 많이 안드시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