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들어간지 이제 1년 정도가 됬어요
원래 좀 소심하기도 하고 되도록이면 싫은 소리 안하려 하는 스타일이에요
왠만하면 웃어 넘기고 내가 좀 힘들고 말지..하는 그렇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정말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사람들이 너무 저를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 자괴감이 드네요
내 딴에는 잘해주고 배려해 주고 그런건데..그걸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요
이제는 사람들한테 별로 잘해 주고 싶다는 생각도 안드네요
제 성격을 이제부터 바꾸려고요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내가 웃으면 그걸 우습게 보고 만만하게 보더라고요
서울로 올라와서..회의가 들어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