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멍때리는것도 병인가요?

고쳐줘야하나? 조회수 : 5,512
작성일 : 2012-05-10 18:01:00
중2남자아이 엄마에요.
아이가 유치원때부터 멍때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초등때도 듣고...
그러다 중학교 들어가서는 엄마인 제가 학교에 갈일도 없고 주위친구들에게 그런말을 들은적도 없어서
아이가 멍때리는 습관이 고쳐진줄 알앗는데요.
어제 학원쌤과 상담하다가 아이가 멍때린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동안은 심리적으로 아이가 외로움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엄마인 내가 더 노력하고 아이에게 용기주고 집안분위기를 밝고 환하게 쉴수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면
되겠지 하고 노력했었는데요..
어제 그말을 또 듣고 보니..
이게 심리적인것도 있겠지만, 뭔가 병적인 질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멍때리는것도 질병인가요?
병원에 간다면 어디를 가야하죠?
IP : 59.86.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싸라비아
    '12.5.10 6:06 PM (119.67.xxx.200)

    혹시....기가 약하다거나...주의력결핍? 산만함 같은게 있는걸까요?
    일단 집중을 못하고 순간 정신줄 놓는 상태를 멍때린다고 하는거잖아요...몸이 약한건 아닐지...
    허접댓글 죄송합니다^^;;

  • 2. 주의력결핍은
    '12.5.10 6:08 PM (59.86.xxx.18)

    없어요. 심리검사 받아봤는데요 물론 초등때요..
    그때 산만하다고 나온것보다 우울증이라고 나왔었어요.
    그래서 멍때리는걸까요? 어디서 얼핏 들으니 멍때리는것도 병이라고 병원가라고 하는말을 들은적이 있어서요.
    육체적 질병이라고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 3. 설명을 듣고보니
    '12.5.10 6:13 PM (59.86.xxx.18)

    조용한 adhd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조용한 adhd는 원인이 뭔가요? 혹시 아시면 설명 부탁드려요~

  • 4. ..
    '12.5.10 6:14 PM (121.139.xxx.226)

    adhd는 과행동을 수반하는 주의력결핍증이고
    add는 주의력결핍증이에요.
    약먹으면 예우가 좋은게 add인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adhd로 단순화해서 사람들이 많이 헷갈린다고.

  • 5. ....
    '12.5.10 6:14 PM (1.245.xxx.176)

    우울증이 다 안나은거 아닐까요?
    저희애도 멍때려서 adhd 일거라 생각하고 심리검사 했는데 우울증이라 나왔어요

  • 6. 빨리
    '12.5.10 6:58 PM (110.14.xxx.206)

    종합병원 신경과 데려가서 뇌파검사하세요. 결신발작이나 부분발작일 수 있습니다.

  • 7.
    '12.5.10 7:33 PM (112.152.xxx.173)

    저도 우울증 앓았을때 멍~ 자주했어요
    만사가 귀찮아서
    ...
    윗분말대로 신경과나 그런곳도 아는분들이 권하는거겠죠

  • 8. 장대비
    '12.5.10 8:02 PM (59.19.xxx.29)

    원글님 혹시 mbti라고 성격유형 검사라고 들어 본 적 있으신지요? 인터넷 자료로로 약식검사를 할 수 있어요 아이 대신 해당된다고 생각되는 항목에 어머니가 표시해 보셔요 거기에서 infp유형으로 나오면 그냥 그 아이 성격이 그런 것입니다 질병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이 유형의 사람들이 특히 멍때리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제 아이가 그 유형인데 흔하지 않은 유형이기도 하고요 공부 잘해서 남들 부러워하는 대학 진학하고 군대로 잘 가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031 잘때 나도 모르게 인상을써요ㅣㅠㅠ 2 주름 2012/07/19 7,157
130030 임플란트 원가가 얼마인가요? 3 천지 2012/07/19 2,262
130029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7 bbb 2012/07/19 1,339
130028 원래 강아지 닭가슴살사사미 간식이 고소한가요 4 수제간식 2012/07/19 1,270
130027 가가 가가가? 21 wpwp 2012/07/19 3,548
130026 외국인들은 검버섯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5 궁금해요 2012/07/19 2,922
130025 무도에서 길은 진짜 빠져야겠네요.. 31 안녕 2012/07/19 10,262
130024 개념원리 vs 개념+유형(라이트, 파워),,,,어떤게 더 나은.. 2 중등선행 2012/07/19 2,519
130023 이럴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4 의대생 2012/07/19 1,527
130022 안철수 원장의 책이 출간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 1 .. 2012/07/19 1,459
130021 러시아가 중국 해적선 격침시킨거 보고 생각난 일화 2 하품 2012/07/19 1,159
130020 미래가 어찌될거 같냐면... 끔찍할거 같아요 2 미래 2012/07/19 1,603
130019 참 세상엔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새삼 여기서 또 느껴.. 9 mydram.. 2012/07/19 3,792
130018 저녁메뉴 .. 2012/07/19 771
130017 외국에 살면서 시어머니 초대할 때 10 고민 2012/07/19 3,244
130016 한의원은 참만 놔도 수입이 좋은가 봐요. 14 부럽다. 2012/07/19 9,749
130015 효린 초등학생 시절 1 씨스타 2012/07/19 2,352
130014 군인남편 두신 분 계시나요? 8 - 2012/07/19 4,234
130013 오늘 집 잃은 강아지 찾아줬어요. 6 기분좋은날 2012/07/19 1,578
130012 별달 따줄께 막내딸 서진희 역 꼬마 탤렌트 3 ... 2012/07/19 1,290
130011 제 방귀냄새에 제가 죽겠어요. 11 ... 2012/07/19 4,993
130010 회사일..죽어라 했더니 병x 취급 하네요 3 ... 2012/07/19 2,246
130009 기아팔뚝 효과보셨나요? 왕팔뚝녀 2012/07/19 5,797
130008 남자인 내가 이곳을 찌질(?)하게 드나드는 이유 14 mydram.. 2012/07/19 3,734
130007 결혼자금 얼마나 해가셨나요? 20 결혼 2012/07/19 8,513